2019년도 평균 환율과 오늘자 환율 비교
◈. 원화보다 가치가 올라간 통화
1. 달러 1166.51 > 1280 = 9.7% 상승
2. 엔 1070.63 > 1177 = 9.9% 상승
3. 유로 1305.86 > 1399 = 7.1% 상승
4. 위안 168.68 > 180 = 6.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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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화보다 가치가 떨어진 통화
1. 영국 파운드 1488.50 > 1481 = 0.5% 하락
2. 캐나다 달러 879.19 > 877.85 = 0.2% 하락
3. 호주 달러 810.51 > 730 = 9.9% 하락
4. 러시아 루블 18.04 > 15.83 =12 % 하락
5. 브라질 레알 295.88 > 251 = 15 %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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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 1. GDP 규모 1,2,3위 그리고 EU가 쓰는 소위 준기축통화 이상급에서는 원화 가치가 약세
2. 하지만 그외 국가 단위급으로 내려가면
대한민국보다 GDP 규모가 큰 영국파운드는 오늘 기준 오히려 원화 가치가 더 높아졌다.
대한민국과 GDP 규모가 비슷한 캐나다, 호주, 러시아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호주는 10%, 러시아는 무려 12% 이상 원화가치가 높아졌다.
대한민국 보다 GDP 규모가 큰 브라질레알화는 비해 원화는 무려 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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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펜데믹으로 인해 경제불황이 불보듯 뻔한 시점에서
모든 자본들이 안전 자산인 기축통화로 여겨지는 주요 통화에 쏠려 가치가 상승했다.
한국의 원화는 이 기축통화를 뺀 주요국과의 통화에서는 오히려 가치가 높아졌다.
그러므로 현재 환율은 원화 가치 폭락이 아닌 달러강세 or 기축통화 강세라고 말하는 것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