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20-02-20 13:39
[금융] 국민연금 이사장 후임 청와대만 알겠죠
 글쓴이 : 이진설
조회 : 2,128  

http://www.nongaek.com/news/articleView.html?idxno=66521
공기업 인사는 정말 정권이 바뀌나 마나 갈수록 코드 인사인듯합니다.
국민이 먼저인지 정권이 조금 먼저이지 알수 없는 대목입니다.


[논객닷컴=박종국기자]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지난 1월 국회의원출마를 위해 사표를 내고 떠났지만 국민연금과 보건복지부는 후임 이사장 선임을 미루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따라 박정배 이사장직무대행 체제가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 이사장 공모절차는 생각도 안한고 있다. 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 보건복지부의 방침도 없고 임명권자인 청와대의 지시도 없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이사장의 선임은 국민연금자체의 이사장 공모 위원회설치와 후보자 공모를 통해 2~3명의 후보자가 정해진다. 이어 국민연금의 관할기구인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이사장 후보를 대통령에게 제청해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뤄진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 글쎄요, 아직 김성주 전 이사장 후임을 논하기는 이른감이 있다. 국민연금이 우선 이사장 후보자를 추천해야 되는데 그런 기미는 없는 것 같다” 라며 “ 총선등 여러 가지 복잡한 일들이 끝나면 가시화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분위기를 전했다.

국민연금 내부에서도 당분가 박정배 이사장 대행체제로 올 하반기 까지는 갈 것 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민연금 A관계자는 “ 총선이 끝나봐야 알 수 있다. 어차피 청와대가 임명하는 이사장 자리다. 이번 총선에서 낙선한 국회의원과 공천탈락자를 대상으로 선임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 현재 이사장 대행이 오래 지속돼도 문제는 없다. 다만 전임 이사장처럼 친 노조적인 인사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성주 전 이사장은 정동영 민주평화당 총재 지역구인 전주 덕진구의 출마가 예상된다.

약 2년을 재임한 김 전 국민연금이사장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인 양상이다.

민주평화당은 성명에서 “김 이사장은 선거법 위반, 직권남용으로 수사를 받고 있고, 재임 중에 국민연금공단의 고유업무 외에 옛 지역구를 챙기는 행보로 빈축을 샀으며, 삼성과 관련해 공단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반해 국민연금 노조는 “2017년 11월 취임 당시 600조원이던 국민연금공단 기금적립금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고 취임 2년 만에 서울에서 보다 100조원 이상 증가했다. 비전문가라는 비판 속에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라고 옹호했다.

일각에서는 국민연금 이사장으로 청와대 김연명 사회 수석과 현직 장관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통상적으로 공기업 사장의 인사가 정권과 궤를 같이 한다는 봤을 때 후임 국민연금 이사장의 재임 기간은 길어야 1년 남짓이 될 거란 전망이다.

이런가운데  3월 정기주총을 앞두고 있는 대한항공 한진칼의 주주총회에서 백중지세의 경영권을 다투는 조원태 한진그룹회장과 조현아 전 대항항공 전무 간의 싸움에 국민연금이 어떤 결정을 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종국 기자  parkfran1@naver.com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20년가자 20-02-20 14:43
   
저 정도면  다들  라인타는거죠..
설마  다들  깨끗한 사람만  있을까..  그렇다고  성향이  확실히  반대인 사람  줄순 없는거  아닌가?
구질구질하게  그런 자리  넘보는 심보가  괘씸하네..  깔때는  언제고...
너의비밀 20-02-20 20:47
   
"코드인사"라는 워딩 자체가 이상한 게, 당연히 정권과 철학을 공유하는 사람을 임명해야지, 정부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성향인 사람을 경력만 보고 국민연금처럼 영향력 큰 공기업에 임명하면 그거야말로 인사실패죠.
수염차 20-02-20 22:05
   
대통령이 직간접적으로 임명할수잇는 장이....3천개?? 라고 알려졋죠.....
다만 능력잇는 사람을 임명할건지....비자금 영업사원을 임명할건지가 다른것이죠
황악사 20-02-21 09:45
   
기사가 내용이 조삼모사, 뒤죽박죽이네요.

내용중
국민연금 이사장은 대게 정권의 코드인사로 흐른다.
현재 이사장은 정동영지역구에 출마하려고 한다.
다음 이사장이 오면 정권과 수명을 같이 하기에 1년남짓? 밖에 못하게 된다.
허나 현재 이사장을 국민연금노조에서는 무척이나 좋아한다.
기금적립금을 이사장 취임후 100조나 적립시킨 유능한 사람이다.

마지막에 갑자기 웬 3월 한진그룹 정기총회인데 어찌할 것이냐~~

기사에서 뭘 원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국민연금이사장은 정권의 코드인사이니
잘못됐다. 뭐 이런걸 말하고자 하는거 같은데....

연금이사장이 누가 되든 상관없고 관심도 없고
연기금 운영잘해서 누적 흑자만 많이 만들어 주면 자한당놈들이 추천해도 상관없다 봅니다.
그냥 조지소로스 같은 헤지펀드 업체에 스톡옵션주고 맡기는게 수익률 제일 높을듯.

기금운영잘해서 국민연금 수익률 증대되면 스톡옵션 좀 줘도 국민은 행복하게 되겠죠
lightworks 20-02-21 21:18
   
누가되든 잘만 하면 되긴하죠
아차산의별 20-02-28 01:36
   
코드인사하면

이명박근혜정권을  따라갈수있겠습니까

그 정권에서는 100%  코드인사했잖아요

문재인정권은  그나마 훨씬낫지요
아차산의별 20-02-28 01:37
   
왜구마인드를 가진 수구인사를 임명할수는  없지요
carlitos36 20-02-28 17:03
   
문통이 잘 하시겠죠.
멀리뛰기 21-01-02 18:28
   
[금융] 국민연금 이사장 후임 청와대만 알겠죠 감사^^
멀리뛰기 21-01-12 08:47
   
[금융] 국민연금 이사장 후임 청와대만 알겠죠 잘 읽었어요~
 
 
Total 16,40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707
16401 [기타경제] 조정 넘어간 현대카드 정태영 모친 유산 소송전 (1) 이진설 10:59 421
16400 [잡담] 반도체 떡상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전망 (2) 강남토박이 10:07 368
16399 [기타경제] "한국 성장 기적 끝나간다" (4) 욜로족 04-22 937
16398 [기타경제] 한국 2월 식료품.음료 물가상승률 7% 육박 (1) VㅏJㅏZㅣ 04-22 395
16397 [금융] 환율,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2) VㅏJㅏZㅣ 04-22 454
16396 [금융] [가상화폐 24시] 반감기 맞은 비트코인 어디로 튈까 이진설 04-22 262
16395 [잡담] 제조업 경험이 없으니 한국 언론들이 칩스 법에 대해 개… (3) 강남토박이 04-22 726
16394 [잡담]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로 美 … (8) 네고갱님 04-21 2515
16393 [과학/기술] 미국 빅테크 기업들 일본에 대규모 투자‥일본 AI 분야 … (1) darkbryan 04-20 1730
16392 [기타경제] ‘물가폭탄 도미노’ 시작됐다…과자·김도 줄줄이 가격… (12) 욜로족 04-18 1913
16391 [과학/기술] 눈 떠보니 후진국?…한국 AI 핵심기술 '0'|지금 … (9) darkbryan 04-17 3297
16390 [금융] 농협 조합 부실채권 사상 첫 10조 돌파…흔들리는 상호금… (2) 욜로족 04-17 1248
16389 [전기/전자] '위기의 삼성'…임원 주6일제 도입으로 살아날까 (3) 욜로족 04-17 1048
16388 [금융] ‘환율 1400원대’에 외환당국 긴장… 국민연금 활용 카… (1) VㅏJㅏZㅣ 04-17 820
16387 [기타경제]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결판난다 이진설 04-17 677
16386 [잡담] IMF 한국 성장률 발표! 대선방!!! (9) 강남토박이 04-17 1343
16385 [금융] 파월 "올해 금리인하 확신 못 해" 가비 04-17 455
16384 [기타경제] 환율 1400원 터치, 주가 출렁…'新3고' 먹구름 낀 … 가비 04-17 333
16383 [기타경제] "기름 미리 만땅 채웠어요"…급등 유가에 운전자들 시름[… 가비 04-17 407
16382 [금융] 지붕 뚫리자 1400원 직행한 환율, 올 들어 세 번째 급락한 … 가비 04-17 285
16381 [기타경제] '1명 사망·9명 부상' 에쓰오일 산업재해 재판, 내… (1) 이진설 04-16 1169
16380 [잡담] 공모주 and,실권주 청약 수수료(조사일=2024. 04. 12) 태지2 04-16 431
16379 [과학/기술] [日 반응] "美, 삼성에 보조금 1조엔 지급" vanco 04-15 2048
16378 [기타경제] 대법원 가는 아시아나항공·HDC현산 2500억 소송 이진설 04-15 821
16377 [금융] 금융위와의 소송전 포기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진설 04-15 56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