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7-01 08:12
트럼프, 車·철강 콕 집어 '불만', 업계 '대부분 오해'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649  

트럼프, 車·철강 콕 집어 '불만', 업계 '대부분 오해'

 
 
한미 FTA 재협상 불똥 어디까지 '긴장'
 
 
한국과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재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제계가 파장에 촉각. 특히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타격이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기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한미 FTA 재협상을 하고 있다" 이어진 공동기자회견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 체결 이후)미국의 무역적자는 11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한미 FTA는 미국에는 거친 협정(rough deal)이었다. 아주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자동차 ‘비관세 장벽’ 문제제기… 업계 "오해 빨리 풀어야"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가장 불만을 표시한 분야는 자동차와 철강.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굉장히 심각한 자동차라든지 철강의 무역 문제에 대해서 지난 밤에 이야기를 했고 문 대통령께서 이런 저의 우려 표명에 대해서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씀해 주셨다" 이어 "아울러 저는 한국 측에 중국의 철강 덤핑 수출을 허용하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 역시 "(한미 무역 불균형의) 가장 큰 단일 요인은 자동차 무역이며, 미국산 자동차를 수출하는데 많은 비관세 무역장벽이 있다" 또 "유정용 파이프와 철강제품 수입 문제인데 한국은 이 시장이 없어서 전량 수출하고 있다"고 덤핑 문제를 제기. 미국은 한국이 값싼 중국산 철강 제품을 수입해 이를 재가공해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물론 국내 자동차업계는 미국이 오해를 하고 있는 부분이 대부분이라고 지적. 미국이 문제로 지적한 비관세 장벽은 연비 규제와 깜빡이 규제, 수리이력 보고 등 3가지로 요약.

먼저 연비 규제의 경우 미국은 리터당 16.6km인 반면 국내는 17km가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EU는 18.1km로 우리보다 더 엄격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고 일본도 16.8km가 적용되고 있다" "환경오염 등으로 연비 규제는 계속 강화되는 추세여서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 깜빡이 규제가 ‘오해’의 대표 사례다. 한국에서는 깜빡이를 ‘주황색’으로 쓰도록 돼 있다. 반면 미국은 ‘빨간색’도 허용하고 있는데 이런 차량을 한국에 수출하기 힘들다는 게 미국의 주장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스쿨즈건0 17-07-01 08:12
   
트럼프, 車·철강 콕 집어 '불만', 업계 '대부분 오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421&aid=0002816187
멀리뛰기 21-01-02 08:30
   
트럼프, 車·철강 콕 집어 '불만', 업계 '대부분 오해' 멋진글~
멀리뛰기 21-01-08 11:28
   
트럼프, 車·철강 콕 집어 '불만', 업계 '대부분 오해' 멋진글~
 
 
Total 16,3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326
8317 [전기/전자] 삼성, 캐나다 통신사에 4G 및 5G 통신장비 공급 (4) 귀요미지훈 12-15 3490
8316 [전기/전자] 애플 탈중국 본격화! 해외 이전 50% (12) 조지아나 12-15 4457
8315 [기타경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실질적 관문공항으로 건설 (18) 너를나를 12-15 3349
8314 [기타경제] 韓 부도위험지표 하락, 전저점 경신(종합) (5) samanto.. 12-14 4737
8313 [기타경제] 월급쟁이들의 전쟁 : 연말정산 (6) 노는언니 12-13 2905
8312 [기타경제] 요기요, 배달의민족 인수합병 (13) 귀요미지훈 12-13 3742
8311 [기타경제] 현대미포조선, 그리스 LPG 운반선 2척 수주 (5) 귀요미지훈 12-13 2564
8310 [기타경제] 대우조선, 미 쉐브론 원유생산 설비 수주 (3) 귀요미지훈 12-13 2048
8309 [부동산] 일본이 러시아에게 핵펀치를 맞아 망연자실한 현상황 (4) 하루두루 12-13 5580
8308 [기타경제] 지나 아픈 곳만 골라 때리는 미국. (12) 굿잡스 12-13 4669
8307 [과학/기술] 이산화탄소를 휘발유로 만드는 '촉매 기술' 개발 (10) 이리듐 12-13 3480
8306 [기타경제] 日서도 제기되는 'GDP 고무줄 통계' 비판 (17) 귀요미지훈 12-12 8027
8305 [기타경제] 미국 연준 금리 만장일치로 동결...그 배경은? (6) 귀요미지훈 12-12 2437
8304 [전기/전자] 폴더블폰 시장의 승자가 누구든 웃는 건 한국인 이유 (5) 하루두루 12-12 5589
8303 [자동차] 현대차, 베트남 판매량 1위 (1~11월) (13) 귀요미지훈 12-12 4855
8302 [전기/전자] 일본 전자업체, 세계 최대 규모 시장에서 한국에게 털린… (11) 하루두루 12-11 10413
8301 [과학/기술] "광학 기술 국산화 34년...우주 장비도 우리 손으로" (4) BeyondTheSky 12-11 5201
8300 [잡담] 현재 세계 중앙은행들의 정책들은 잘못됐습니다 (5) 부두 12-11 2089
8299 [자동차] 현대차, 두바이 하이브리드 택시 63% 점유 (5) 귀요미지훈 12-11 2999
8298 [기타경제] 대우조선, LNG운반선 & VLCC 총 3척 수주 (4) 귀요미지훈 12-11 2013
8297 [잡담] 일본이 올림픽 휴전결의를 추진하였고 예상밖의 일이 발… (3) 하루두루 12-11 3608
8296 [기타경제]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 29개월 만에 반등 (3) moots 12-11 3047
8295 [기타경제] 아소 日부총리 “배상 판결받은 日기업, 한국 현금화 땐 … (28) 너를나를 12-10 7996
8294 [과학/기술] 삼성重-SKT, 5G 기반 모형선박 자율주행 성공 (6) 귀요미지훈 12-10 3392
8293 [기타경제] 유니콘기업 10호·11호 연속 탄생 (9) 귀요미지훈 12-10 3578
 <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