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6-30 07:05
발상의 전환!!! 남북 협력 하에 비무장 지대내에 원자력 발전소를 지어서 생산된 전력을 남북이 공유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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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내 원자력 발전소 적지가 있다. 비무장 지대 내, 지질 구조가 가장 안전한 곳을 찾아내서 지으면 됨. 북한의 공격 위험? 당연히 북한과 합의가 반드시 필요한데, 생산된 발전 용량의 절반을 통 크게 북한에 무상으로 주는 것. 엄청난 전력을 무상으로 받는 북한이 발전소를 위험에 빠뜨릴 이유가 없다. 발전소가 위험해지면 인접해 있는 자신들도 방사능 피해를 입는건 물론이고 (원전을 파괴하여 자신들이 얻는 이익도 없음), 원전 건설 비용과 운영은 100% 한국이 맡고, 원전 주변 지역의 안전을 위한 경비 일체도 한국군이 맡는 조건. 다만 원자력 기술의 비 평화적 전용이 차단되는 범위에서는 북한의 기술자를 일부 운영에 참여시킬 수 있다. 물론 한국의 업무 관리 및 감독을 받는조건하에... 한국은 원자력 발전소 입지 관련 집단 민원을 피할수 있고, 한국내 높아진 땅값으로 인한 엄청난 입지 확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음. 그리고 무엇보다 유사시 원전 관련 북한의 공격 위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휴전선 일대는 한반도 동남부와 달리 지진으로부터도 비교적 안전한 지역임. 이렇게해서 한국은 수도권 일대의 전력 수요 일부를 비무장 지대내에 설치되는 원전으로부터 충당할 여지가 있게되며, 북한에 전력을 공급함으로써 북한의 경제 개발에 기여하고 남북간 화해 협력의 분위기도 살아나는 계기가 될 수 있음. 만약 원전 사업의 협력이 성과를 보이면 남북간 사회 인프라 기간 사업 등 다방면의 협력으로 확대가 가능해짐. 어차피 언젠가는 한 국가로 통일되어야할 남북간에 상호 도움이되도록 협력하는건 좋은 일이고, 장차의 통일 비용을 줄이는 길이기도 함. 이런 발상의 전환에대해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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