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620839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장을 건설한다. 현재 가장 큰 삼성디스플레
이 A3 공장보다 생산능력에서 30% 이상 능가할 전망이다. 중국이 플렉시블 OLED 능력을 갖추기전에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선점 효과 전략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천안과 아산에 조성하고 있는
신공장 부지에 월 18만장에서 최대 27만장 생산 능력에 이르는 6세대 플렉시블 OLED 생산라인 'A5(가칭)'
건설에 들어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적극 투자를 준비하면서 'OLED 치킨게임' 양상도 빚어질 전망이다.
삼성이 세계 중소형 플렉시블 OLED 시장을 98%를 장악한 상황에서 물량공세로 시장 수요를 계속 선점해
나가면 후발 주자가 설 자리가 없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