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완성차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3위 배터리업체 궈쉬안의 지분 20%를 인수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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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기존 중국시장용 전기차를 위한 배터리는
중국 1위 배터리업체인 CATL로부터 납품받아 왔는데
궈쉬안 지분 20%를 인수하는 이유는
1. 배터리 공급망 다변화
2. 2025년 중국내 친환경차 150만대 판매목표 달성
3. 배터리 수급 가격 협상력 강화
이 3가지 이유로 풀이를 하네요.
현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업계에서 우리 기업들의 순위는
3위 LG화학
5위 삼성SDI
9위 SK이노베이션
중국정부가 올해부터 그동안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만 덕을 보던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했으니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