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명 수주액(목표달성률) - 수주목표
한국조선해양 120억달러(74%) - 159억달러
삼성중공업 71억달러(91%) - 78억달러
대우조선해양 68억8000달러(82%) - 83억7000만달러
* 한국조선해양 - 현대중공업, 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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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전세계 조선업은 1월~8월까지 전년대비 40%이상 발주물량이 급감하는 등
전체 발주물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20억 달러 수주로 2018년 137억 달러에 못미치는 수주실적 기록했습니다
▲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의 경우에 올해 수주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으나
최근 5년래 최대규모의 수주액을 기록했습니다.
▲ 2018년 조선3사에서 2019년도 사업계획을 짤 때 2019년엔 미중무역분쟁의 해소 등 글로벌경기가 회복될 것이고
이에 따라 신조선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2019년 수주목표를 2018년보다
20% 이상 높게 잡았으나 글로벌 경기상황은 조선3사의 예측과 정반대로 펼쳐져 3사 모두 수주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 그러나 전세계 발주물량이 엄청나게 줄었음에도 2018년 대비 한국조선해양은 14% 감소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은 수주액이 더 늘어 상당히 선방을 한 2019년인 것 같습니다.
▲ 올해 우리 조선업은 수주물량과 수주액 모두에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수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19년 수주물량 : 한국 > 중국 > 일본 > 이태리...)
<올해 전망>
작년 발주로 예상되었으나 올해 발주로 미뤄진 카타르 프로젝트에 따른 최대 100척의 LNG운반선 물량과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의 후속사업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Arctic LNG-2 개발사업에 따른 쇄빙 LNG운반선
10척 등 고가의 LNG운반선의 발주가 예상되고 있고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황산화물 규제강화로 인해
기존 선박유 사용을 대신해 LNG를 사용하는 LNG추진선 물량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올해 경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으나 미중무역협상 1단계 합의 등 작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전세계 신조선박 수요가 20~3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업계에선 전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조선업 경기도 올해는 작년보다 더 호전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