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도 전체 무역액은 1조 400억 달러 수준으로 예측
- 무역규모 순위는 2013년 이후 7년 연속 9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수출은 전년보다 10.2% 줄어든 5430억달러, 수입은 5.5% 감소한 5060억달러
- 수출 감소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것은 2009년(-13.9%) 이후 처음
- 올해 무역 1조 달러 달성국가 중 제조업 기반의 무역 흑자국은 중국, 독일, 우리나라 등 3개국뿐
- 최근 10년간 무역규모 증가 속도 측면에서도 무역 10대국 중 중국, 홍콩, 미국에 이은 4번째로 빠른 성장세
- 올해 세계 수출 상위 10개국 가운데 중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출이 감소
- 한국은 반도체, 석유 관련 제품 등 경기 민감 품목 비중이 높아 글로벌 교역 단가 하락의 영향을 다른 나라보다 크게 받아...
- 2019년 누적 수출 물량은 견조한 증가세
- 20개 주력 품목 중 13개 품목의 물량이 증가하는 등 현재의 수출 감소는 경쟁력보다 수출 단가 하락의 영향이 더 커...
- 주력인 반도체가 올해 부진했지만 미래 수출 동력으로 꼽히는 전기차(전년 대비 103.3% 증가), 2차전지(4.6%), 바이오헬스(8.5%) 등의 수출이 늘어난 것도 긍정적
- 자동차, 선박, 전기차, 수소차,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의 수출 증가
- 주력시장인 미국과 新남방・新북방의 주요시장인 인도, 러시아에서 한국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이 전년대비 상승
- 新남방 지역은 올해 처음으로 수출 비중이 20%를 돌파했으며 특히, 베트남은 2017년 이후 중국, 미국에 이은 3위 수출국으로 성장
- 新북방 지역은 3년 연속 두 자리 수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전체 수출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율(+24.1%)을 기록
- 최대 수출국인 중국 비중은 26.8%에서 24.8%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
- 전체 수출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65.7%에서 올해 63.5%로 낮아질 것으로 분석
- 중견기업 수출 비중은 16.7%에서 17.6%,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17.5%에서 18.8%로 높아져...
- 내년 수출은 약 5610억달러로, 올해보다 3.3% 증가 전망
- 수입도 3.2% 늘어난 5220억달러에 달하면서
- 전체 무역 규모는 1조83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올해보다 10.2% 늘어날 것으로 전망
- 자동차 및 부품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 올해보다 선전(수출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석유화학은 국제 유가가 올해보다 소폭 하락하겠지만 수출 물량이 늘면서 올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휴대폰 등 무선통신기기, 철강, 디스플레이는 글로벌 경쟁 심화로 내년에도 어려운 한 해를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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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보다 수출이 약 600억 달러 줄었습니다.
이 중 약 300억 달러는 반도체 가격 하락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늘었으나 가격이 전년대비 약 50% 정도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 전반적으로 수출물량은 늘었으나 수출액이 줄어든 원인은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물가의 하락과 무엇보다 반도체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입니다.
▲ 전기차, 수소차, 바이오헬스, 이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의 수출이 늘었다는 점
미국, 신남방, 신북방 지역 등의 수출비중이 늘고 중국에 대한 수출비중이 줄었다는 점
대기업의 수출비중은 줄고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이 늘었다는 점 등은
상당히 긍정적인 모습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 글로벌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출물량이 늘었고,
> 그 중 미래 먹거리의 수출이 늘었고
> 對중국 수출 비중 축소 및 수출지역 다변화
> 중소기업 수출비중의 증가 등
전체적인 방향성에 있어서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