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12-16 00:23
[기타경제] (말레이시아) 한국이 주는 기회를 잡아라!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6,029  

캡처.JPG


12월 9일, 말레이시아 <뉴 스트레이츠 타임즈>  기사


한국이 주는 기회를 잡아라




부산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담 이후 
말레이시아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마하티르 총리 왈,
"(한국인들은) 인공 태양광으로 실내에서 딸기를 키웠더라. 그 딸기들은 크고 달콤했다."


총리는 그가 본 커다란 스크린에 대해서도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지가 실제보다 컸을 뿐 정말 리얼했다" 두 눈에 놀라움이 가득한 채 말했다.


조리법만 주어지면 요리를 할 수 있는 로봇도 봤고, 
수소 전기차도 타봤고 제트전투기도 봤다.


부유식 LNG 시추선도 방문했는데, 경이로워하며 데크에까지 올라가는 총리를
아무도 말릴 수 없었다.


"그건 정말 컸다. 그걸 똑바로 세우면 거의 (말레이시아의)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만큼이나 높다"
총리는 393미터나 하는 시추선의 길이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


이틀간의 공식 서울 방문을 마치고 이제 막 말레이시아로 돌아가기 직전
총리는 인천공항과 주변을 연결하는 자기부상열차를 타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론, 총리는 이유없이 뭔가를 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젊은 세대인 장관들과 관료들 그리고 수행한 기자들에게
정직하게 열심히 일하면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 알려주기 위해 그렇게 한 것 같다.


한국인들은 한 때 말레이시아인들보다 가난했다.
하지만 몇 세대만에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며 가장 혁신적인 나라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


그동안에, 말레이시아는 한국과 거의 60년간 수교를 하고 있었음에도 
한국의 성공은 대부분의 말레이시아인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총리는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하진 않았으나
한국에 있는 말레이시아 학생들 및 이주자들과의 모임에서 
그들에게 한국의 직업(노동) 의식을 배우라고 조언했다. 


왜 말레이시아인들은 한국인들만큼 성공적이지 못한지 
총리의 내면에 숨겨진 좌절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총리는 말레이시아인들을 포기하려던 것은 아니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두 나라간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자고 제안했을 때
총리는 관료들에게 후속 미팅을 통해 이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제안으로부터 (말레이시아) 관료들이 
뭔가 실질적인 것을 만들어낼지의 여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도움은 말레이시아인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혁신으로 유명한 한국같은 경쟁력 있는 국가의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따라잡으려는 노력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술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에 투자를 하는 상장기업 출신의 노련한 업계 리더인
Zainal Abidin Jalil은 말했다.


"경쟁력을 오래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모두가 동의한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하느냐이다"
한국으로부터의 전략적 동반자 제안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한국 또는 한국과 같은 나라의 기술 기업들과 함께 
(말레이시아) 로컬 스타트업 기업들 그리고 중소기업들의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은
의심할 여지없이 새로운 경제에 있어 성장의 승수효과를 창출해 낼 것이다. 


검증된 실적을 가진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말레시이아의 스타트업 기업들, 벤처기업들과
(말레이시아) 지역사회 속에 공존하도록 해야한다.


이런 (한국의) 중소기업들에겐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서
새로운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고 Zainal은 말했다.


한국과의 파트너쉽을 원하는 것은 말레이시아 뿐만이 아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맺었다. 
태국과 베트남 또한 적극적으로 한국에 구애를 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이 (한국과의 협력) 기회를 잡는데 실패한다면, 
새로운 경제에 대한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말레이시아) 젊은이들은
인도네시아, 태국 또는 베트남으로 일자리와 기회를 찾기 위해 떠나야만 할 것이다.




-----------------------------------------


마하티르 총리가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담 이후 말레이시아로 돌아가서

여기저기서 한국에 대한 언급을 상당히 많이 했더군요.

지난 번 인도네시아 언론에 나온 <한국식 기술발전 모델을 따라하자>에 이어

이번엔 말레이시아 언론에 나온 기사들 중 하나를 번역해봤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19-12-16 00:24
   
할게없음 19-12-16 07:27
   
말레이 총리가 많이 놀랐나(?)보군요
진빠 19-12-16 08:54
   
울나라와 연계된 사업이 많이 나오겠군요..
그대만큼만 19-12-16 12:24
   
말레이도 가만보면 은근 자존심이 쎘군
동남아 국가들  거리두어 가면서  실리추구했으면..
뒤통수 잘 치는 국가라.. 믿음이 안가요...
그리고  한때 우리보다 가난했다  저 드립 정말 지긋하네요..
     
neom 19-12-16 19:50
   
우리보다 가난했다는 말에 열받을것도 없는게
한국이란 나라를 우리 스스로 그런식으로 소개하잖아요
예전에 언젠가 여기서도 그런 말 이제 자제하자는 글을 몇번 봤는데
댓글로 까이는걸 봤음
자부심을 느껴야된다면서
Joker 19-12-16 15:27
   
말레이시아는 이미 90년대에 look east 정책을 통해서 우리나라와 일본을 발전 모델로 해서
그나마 동남아 국가 중에서는 싱가폴과 브루나이 다음으로 1인당 GDP가 있는 나라인데
이번에 다시금 새삼스럽게 직접 와서 보고나니 정신이 들었나 보군요
돌아온장고 19-12-16 20:54
   
걍 밀림에서 바나나 까 묵으면서 살아라.

멀 배운다고 그러냐

배운다고 해서 될일이 아녀

머리 나쁜애들  평생 배워봐야 시간 낭비지.
신풍금룡 19-12-17 13:23
   
재미있네요!
나의 블로그에 공유합니다^ ^
구름을닮아 19-12-17 13:37
   
태국, 말련은  동남아에서  잘사는  나랍니다.
70-80년대까지  우리보다  잘  살았던  나라죠.
고무,주석등  천연자원이  많았으니까요.
킹스컵,메르데카배 등  아시아  축구대회를  개최할만큼 됐었고...
부러웠던  우리나라는  대통령배  축구대회(박스컵)를  만들어  아시아  3대  축구대회라고 했었죠.
그당시는  나라가  좀  살아야  축구대회를  개최해서  타국선수를  초빙했었으니...
지금은  너무  격차나게  뒤바껴서  저들도  어리둥절할겁니다.
 
 
Total 8,629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35284
8479 [과학/기술] 한국의 우월한 초격차 기술력에 전세계 모든 기업들이 … (1) 경상도마미 01-19 5815
8478 [잡담] 일베.일뽕 뻑갈 엔화실상 (5) 도다리 01-19 4606
8477 [잡담] 한국의 심각한 고령화 저출산 문제 중국과 비교. (16) someak 01-18 3198
8476 [기타경제] 세계 TOP30 부자나라 현황 (2019년) (7) 스크레치 01-18 5243
8475 [기타경제] 韓조선 3년 연속 세계1위 노린다...반도체처럼 LNG船도 … (15) 스크레치 01-18 2697
8474 [기타경제] 日불매가 햇반 0.1% 원료 바꿨다 (10) 스크레치 01-18 3863
8473 [전기/전자] 삼성 "마이크로 LED TV 300만원대에 내놓을 것" (11) 스크레치 01-18 3005
8472 [전기/전자] 中BOE 수율 부진…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출시 연기 불… (9) 스크레치 01-18 2681
8471 [잡담] 한국은 못만드는 초고부가가치 선박에 중국도전 (41) TTTTTTT 01-18 5452
8470 [기타경제] 삼성重, 러시아 쇄빙LNG선 10척 수주 유력 (5) 귀요미지훈 01-18 2468
8469 [자동차] 폭스바겐, 중국 3위 배터리업체 지분 20% 매입 (2) 귀요미지훈 01-18 1968
8468 [기타경제] 한국은행, 기준금리 1.25% 동결..그 배경은? (1) 귀요미지훈 01-18 719
8467 [기타경제] 세계 10대 경제대국 현황 (17) 스크레치 01-18 5839
8466 [전기/전자] 삼성전자 폴더블폰 베트남서 만든다 (8) 스크레치 01-17 4882
8465 [기타경제] LS전선아시아, 동남아에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4) 귀요미지훈 01-17 2174
8464 [자동차] 닛산, 르노와 결별 움직임 (21) 귀요미지훈 01-17 3605
8463 [과학/기술] 삼성전자, 지난해 미국 특허 2위·LG전자 6위 (6) 귀요미지훈 01-17 1881
8462 [기타경제] 현대중공업, 그리스 원유운반선 2척 수주 (2) 귀요미지훈 01-17 954
8461 [전기/전자] 동진쎄미켐 '日규제 맞서 국산화' 포토레지스트 … (6) 스크레치 01-17 3367
8460 [자동차] '아우라·카니발'로 인도 시장 넓히는 현대·기아… (2) 스크레치 01-17 1431
8459 [자동차] 볼보, 美 배터리팩 조립공장 건설…LG화학 '함박웃음&… (10) 귀요미지훈 01-17 2552
8458 [과학/기술] 삼성중공업, '암모니아 연료' 추진 선박 계약 (3) 귀요미지훈 01-17 1874
8457 [기타경제] 엑슨모빌, 삼성중공업에 LNG운반선 14척 예약 (1) 귀요미지훈 01-17 1692
8456 [기타경제] 카타르, 중국 방문…LNG선 건조 가능성 타진 (5) 귀요미지훈 01-17 3009
8455 [자동차] "현대차도 놀랐다"…출격 첫날 1.5만대 계약.. 제네시스 GV (6) 스크레치 01-17 2539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