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250km 떨어진 대전 원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원격 제어
이날 테스트에 투입된 LNG운반선 형상의 모형선 'Easy Go'는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오토 파일럿(Auto pilot)과 관성 항법 시스템을 탑재한 길이 3.3m 크기의 자율운항 선박이다.
'Easy Go'는 △광대역 초고속 통신이 가능하고 △고성능 카메라와 라이다(Lidar)를 통해 주변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기반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탑재된 배터리 전기추진기가 설치돼 세밀한 원격 제어 및 자율 운항이 가능하다.
원격관제센터에서는 'Easy Go'에 탑재된 총 5대의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주변 영상과 장애물의 위치정보를 확인하고, 모션 정보와 운항 정보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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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KT와 스마트야드(스마트조선소) 프로젝트 열심히 하고 있던데
삼성중공업은 SKT와 스마트쉽(선박자율운행)과 스마트야드 둘 다 하는 모양입니다.
그동안 전통 제조업 중 하나였던 조선분야에
최근 스마트 및 친환경 바람이 굉장히 거세게 불며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바뀌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2030년까지 '완전무인 자율운항 선박' 개발완료 외에
선박 입출항, 화물하역, 연료충전 등도 자동화 하는
'지능형 항만 시스템'도 개발완료 한다고 하고
스마트 양식장, 스마트 어업관리 기술도 개발한다고 하더군요.
이것들이 다 5G,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기반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