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선두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가격경쟁력을 지닌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TV 판매량이 증가한 데 있다고 트렌드포스는 설명
- 트렌드포스 측은 "TV 패널 대부분을 LG디스플레이에서 공급받고 자체적으로 조립하기 때문에 높은 비용 이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성수기 시즌 강력한 경쟁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설명
- 다른 조사기관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의 조사 결과 삼성전자는 매출액 기준 점유율 30.3%로 선두에 올랐다. LG전자는 15.9%로 삼성전자의 뒤를 이었다. 출하량 기준 점유율도 삼성전자가 19.4%, LG전자가 11.9%로 1·2위였다.
- 국가별로 보면 매출 점유율에서 한국이 46.2%로 중국(23.2%)의 2배였다. 일본이 17%로 3위에 올랐다. 다만 출하량 점유율은 중국이 33.5%로 한국(31.4%)을 앞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