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마사요시 왈
"이번 결산의 발표 내용은 너덜너덜하다. 시뻘건 엄청난 적자로 3개월 결산으로 이 정도의 적자를 낸 것은 창업 이후 처음"
"실로 태풍이라고 할까, 폭풍우 상황"
"나 자신의 투자 판단이 여러 가지 의미에서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
"한편 주주 가치는 1조4천억엔 늘었다. 결산은 너덜너덜, 하지만 주주가치는 사상 최대"
"어느 쪽을 중요한 지표로 볼 것인가 여러분의 판단에 맡긴다"
"다만 내가 보기에는 대세에 전혀 이상이 없다. 전략 변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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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손실이지만 주주가치는 늘었다?
배당을 늘려서 ROE를 높힌건지, 자사주 매입으로 주가를 올린건지
...는 모르겠지만 여튼 그렇답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소프트뱅크 자체적으로 소프트뱅크 주식에 대한
적정 주주가치를 환산해서 매일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한다고 하는걸 보니
자기네가 자체적으로 계산한 주주가치가 늘었다는 말인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