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후로 연기될 것으로 알려졌던 모잠비크 LNG프로젝트 2건(로부마, 아나다코) 중
아나다코 프로젝트의 경우 이르면 연내 LNG운반선 건조물량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규모는 16척. 현재 척당 선가가 약 1.8~2억 달러이니 총 30억 달러 규모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수주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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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내 발주가 가시화된 LNG운반선 프로젝트는...
- 캐나다(SHELL), 8~10척
- 카타르(QP), 40척
- 모잠비크(TOTAL), 16척
최대 66척에 약 130억 달러(약 15조 6000억원) 규모가 되고
우리나라 조선 3사의 수주확률이 높은만큼
올해 수주 목표치 달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선 3사 올해 수주목표 - 수주현황>
현대중공업 159억 달러 - 77억 달러 (48% 달성)
대우조선 83억 7000만 달러 - 42억 7000만 달러 (51% 달성)
삼성중공업 78억 달러 - 54억 달러 (69% 달성)
올해 전세계 발주물량 자체가 1~9월 CGT기준 43% 줄어든 반면
조선 3사의 매출목표는 작년대비 21~24% 높여 잡았기 때문에
목표치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