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0메가와트(MW)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으로 복합발전효율 60% 이상의 대용량·고효율 가스터빈
- 연내 제품 성능시험만 성공적으로 마치면 우리나라는 미국·독일·일본·이탈리아에 이어 가스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5번째 국가가 된다
- 후속 가스터빈 모델(380MW급)과 신재생 발전의 단점인 간헐성을 보완한 100MW급 중형 모델 개발도 추진 중
- 약 10조원의 수입대체 효과 기대, 유지보수·부품교체 등 서비스사업과 해외시장진출까지 고려하면 파급효과는 더욱 커져...
발전용 가스터빈은 '기계공학의 꽃'이라 불릴 정도로 여러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제품이다. 압축된 공기와 연료를 혼합·연소해 고온·고압의 연소가스를 만들고, 터빈의 블레이드를 통해 회전력으로 전환한 후 발전기를 통해 전기에너지를 생성한다. 이는 최첨단 기계기술인 항공기 제트 엔진과 동일한 기술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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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중인거는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소식을 접하니..
아...감개무량하네요.
현대산업의 5대 내연기관이라고 하는
차량용 엔진, 선박엔진, 건설기계 엔진, 발전용 가스터빈, 항공기 제트엔진 중에서
항공기 제트엔진을 제외한 4개 분야에서 국산화를 이뤄냈네요.
저기 촘촘하게 450개 넘게 달려있는 블레이드(날) 1개 가격이 중형차 한 대 값이라는....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