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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2 20:10
[잡담] 선박용 엔진의 세계
 글쓴이 : 흐흫흫
조회 : 6,376  

대형선박 2행정 디젤엔진은 독일의 man b&w사가 천하통일했습니다. Man엔진 외 대안이 없음. 과거 일본도  mitsubishi가 ue엔진을 만들어 국산화를 꾀했지만...이젠 쓰는곳이 없습니다..비싸고 효율낮고 유지보수 어렵고 쓸 이유가 없죠.지금도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879년에 설립된 스위스의 Wärtsilä(sulzer)가 유일한 라이벌이었는데 man이 합병해버렸습니다;;
즉 지금은 man b&w가 천하통일 상태입니다.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대형선박 메인엔진 중 95%는 man엔진이라고 보면 됩니다. 국내 엔진기업은 라이센스를 받아 man엔진 생산하는 형태구요. 한국 뿐 아니라 일본도 라이센스 받아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Mitsui man b&w이런 것도 봤네요. Man사는 설립연도가 1758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물론 18세기에 엔진을 생산하진 않고 철공소에서 시작해서 1기통 엔진부터 제작하기 시작한 업체로 엔진의 역사 그 자체라고 볼 수 있죠;; 그만큼 노하우도 굉장하고 기술력도 장난아닙니다. 특히나 아날로그 방식이라고 할 수 있는 MC엔진단계에서는 어느정도 대항이 가능했는데 디지털이 결합된 엔진인 ME단계로 넘어가면서 거의 독점이 되어버렸어요 -.- 그런데도 끊임없이 새로운 엔진모델을 선보이는 무시무시한 업체입니다.

4행정엔진은 보통 소형선박이나 대형선박의 발전기용인데 4행정디젤엔진은 업체가 꽤 많습니다. 물론 man b&w holeby가 최고구요. 일본도 얀마. 다이하츠 등이 있고 한국은 힘쎈엔진이 있습니다. 힘쎈은 국산이에요. 단 힘쎈엔진 중 터보챠져는 스위스 ABB사 제품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터빈분야의 깡패가 ABB거든요. 잘들 모르지만 독일 뿐 아니라 스위스. 덴마크. 스웨덴 모두 기계분야의 강자들입니다. 최근 man b&w가 듀얼터보챠져를 개발해서 엄청난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앞으론 터보챠져업계도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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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9-09-12 20:13
   
탱크 엔진으로 MTU 엔진 사용한다는걸 보고 검색 해보니 원래 MTU 가 소형 선박 디젤 엔진 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이전 부터 독일이 대형 트럭 디젤엔진 같은 대형 디젤 엔진을 잘 만든다는걸 들었지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네요.

그래서 예전에 선박엔진 만드는 회사 목록 찾다가 중국 웹의 선박엔진 보니 다수의 독일 이름의 합작 회사들이 보이더군요
탄돌이2 19-09-12 20:56
   
바트실라 마저도 합병했다면........ 아...... 슐츠 규격도 있는데,  슐츠는 지금 어케되었는 지 모르겠네요.
탄돌이2 19-09-12 20:59
   
대형엔진은 비엔더블유/슐츠....... 중형엔진은 힘쎈엔진.바트실라.....가 주류였는데,
탄돌이2 19-09-12 21:50
   
그런데, 회사이름을 굳이 로마.알파벳으로 어거지로 써넣는게 보기에 좋지는 않네요.
그냥 한글.알파벳으로 쓰세요.
감독 19-09-13 00:34
   
만이 바르질라를 인수했나요? MDT가 WinGD를 인수했다는건가요? 뉴스검색을해도 나오질 않아서...

술저는 벌써 오래전에 바르질라에 인수합병 되었구요.
스포메니아 19-09-13 03:20
   
- 바르질라(Wartsila)는 스위스 업체가 아니고 핀란드 회사 (본사 헬싱키)
- 만(Man)은 저속 디젤엔진의 절대 강자, 바르질라는 중속 디젤엔진의 최강자
- 만이 바르질라를 합병했다는 소식은 없는데 ...

자신의 생각을 올리는 건 자유지만,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올리는 건 별로 안좋네요.
     
루이14 19-09-13 07:59
   
대형엔진은요??
대팔이 19-09-13 11:19
   
군함엔진은 MTU가 싹쓸이하지 않았나요?
케인즈 19-09-13 12:35
   
선박용은 앞으로 디젤에서 엘피지로 갈아타기때문에  한국이  쓸어담을거임 디젤엔진은 갈수록  죽을거에요 자동차부터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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