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방산업체에 수출까지 할 정도의 중기업인데..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 수출할때는 정부의 허락이 있어야 하는 물품이고 등록은 당연히 되어있을 제품였을텐데.. 참 아이러니네요. 아님 일부러 숨겨둔 기업였던거든가.. 당장 저 부직포를 이용해서 수소 연료통이나 비행기 부품으로 제작해서 성능 테스트를 해보길 바래 보네요. 도레인지 뭔지하는 것들 제품의 90% 정도 효과만 나와도 충분히 사용 가능할텐데.. 그렇게 사용하다보면 당연히 몇년 안으로 동급이거나 더 좋은 물건으로 업그레이드 되지 싶고 말이지요.
찾았다는 기업 이름이 무엇인가요?
효성이 이미 생산하고 있는데 이제 찾았다니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다만 효성도 T700이상의 고강도 탄소섬유와 고강성 섬유는 아직 생산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탄소섬유는 중소기업이 할 수 있는 품목이 아닙니다. 생산량, 판매물량, 가격경쟁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입니다. 세계의 유수 탄소섬유 업체들이 도레이의 물량공세로 도레이에 먹히거나 자멸하였습니다.
효성 이전에 태광산업이 탄소섬유를 도전하였지만 성능, 물량에서 뒤지는 마당에 도레이 공격으로 사업을 접었습니다.
이 회사는 탄소섬유 제사 회사가 아니고 탄소섬유를 이용한 부직포 제조회사이다.
국내 회사로 탄소섬유를 제조하는 회사는 효섬첨단소재가 유일하다. 옥시팬 제사는 잘 모르겠다.
부직포는 강도 요구조건이 낮아 옥시팬이나 T-300급 저급 섬유를 주로 쓴다.
그리고 국내에 탄소 섬유 부직포를 제작하는 회사는 여러 곳 있다.
탄소 섬유 제작 업체도 아니고 부직포 제작 유일 업체도 아닌데 대단한 기술이라도 되는 양 위장하는 것은 일본 수출 규제에 편승해서 과장해서 무언가 얻어보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