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7-03-24 19:07
롯데, 中사업 정상화 위해 3600억 자금조달…"철수는 없다"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880  

롯데, 中 사업 정상화 위해 3600억 자금조달…"철수는 없다"

 
롯데쇼핑이 중국 사업 정상화를 위해 총 3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 한다.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와 관련해 난항을 겪고 있는 롯데그룹이 현지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을 일축한 셈. 롯데쇼핑은 24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2300억원의 증자와 1300억원의 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달 중 롯데마트의 화동(상하이)법인격인 강소낙천마특상업유한공사는 롯데쇼핑의 예금을 담보로 1360억원을 차입할 예정. 오는 5월 중에는 롯데쇼핑 홀딩스 홍콩에 총 1억9200만달러를 출자한다. 출자목적물은 보통주 1억9200만주다.

이번 긴급 자금조달은 사실상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일환인 롯데마트 점포의 영업정지 사태에 따른 것. 현재 대부분의 매장이 영업정지 돼 매출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상품 매입 대금 지급 등에 필요한 운전 자금을 별도로 확충해야 했기 때문. 롯데쇼핑 관계자는 "현대 국내 기업들이 돌발변수로 인해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그러나 롯데쇼핑은 빠른 시일 내에 사태가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당국은 롯데그룹이 사드 배치를 위한 부지 제공 계약을 체결한 직후부터 소방점검 결과를 이유로 현지에서 운영중인 롯데마트 매장의 90% 가량에 대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갈등을 계기로 수년간 적자를 내 온 중국 사업에 대해 롯데가 본격적인 철수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에서 계속 사업하기를 바란다"면서 현지 사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참치 17-03-24 19:22
   
손절하기 아까워서 물타다가 한강다리 올라가지...
일리지 17-03-24 21:04
   
결국 저 돈은 다 한국에서 벌어 쏟아붓는 거 아닌가?
한중일에서 자꾸 애매하게 그러다가 장사 본진인 한국에서 정말 나가리된다이.
서울뺀질이 17-03-24 23:25
   
신격호 회장이 노망이 들어서  이상한 행동을 함.  망령 들었으면 조용히 지내다가 가야 하는데.
멀리뛰기 21-01-01 21:24
   
롯데, 中사업 정상화 위해 3600억 자금조달…"철수는 없다" 멋진글~
멀리뛰기 21-01-08 11:14
   
롯데, 中사업 정상화 위해 3600억 자금조달…"철수는 없다"  잘 보았습니다.
 
 
Total 16,40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838
16405 [기타경제] 법원 총출동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고위 임원들 이진설 04-24 763
16404 [기타경제] “치솟는 사과 가격만으로도 벅찬데”.. 배추 36%↑·김 20… 가비 04-23 505
16403 [금융] 美, 금리 인하 대신 인상으로 간다 (1) 가비 04-23 614
16402 [전기/전자] '법인세 1등' 삼성전자 올해는 법인세 한 푼도 안 … 가비 04-23 463
16401 [기타경제] 조정 넘어간 현대카드 정태영 모친 유산 소송전 (1) 이진설 04-23 664
16400 [잡담] 반도체 떡상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전망 (4) 강남토박이 04-23 646
16399 [기타경제] "한국 성장 기적 끝나간다" (4) 욜로족 04-22 1161
16398 [기타경제] 한국 2월 식료품.음료 물가상승률 7% 육박 (1) VㅏJㅏZㅣ 04-22 466
16397 [금융] 환율,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2) VㅏJㅏZㅣ 04-22 562
16396 [금융] [가상화폐 24시] 반감기 맞은 비트코인 어디로 튈까 이진설 04-22 323
16395 [잡담] 제조업 경험이 없으니 한국 언론들이 칩스 법에 대해 개… (3) 강남토박이 04-22 824
16394 [잡담]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로 美 … (8) 네고갱님 04-21 2657
16393 [과학/기술] 미국 빅테크 기업들 일본에 대규모 투자‥일본 AI 분야 … (1) darkbryan 04-20 1782
16392 [기타경제] ‘물가폭탄 도미노’ 시작됐다…과자·김도 줄줄이 가격… (12) 욜로족 04-18 1964
16391 [과학/기술] 눈 떠보니 후진국?…한국 AI 핵심기술 '0'|지금 … (9) darkbryan 04-17 3367
16390 [금융] 농협 조합 부실채권 사상 첫 10조 돌파…흔들리는 상호금… (2) 욜로족 04-17 1293
16389 [전기/전자] '위기의 삼성'…임원 주6일제 도입으로 살아날까 (3) 욜로족 04-17 1089
16388 [금융] ‘환율 1400원대’에 외환당국 긴장… 국민연금 활용 카… (1) VㅏJㅏZㅣ 04-17 860
16387 [기타경제]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내달 결판난다 이진설 04-17 709
16386 [잡담] IMF 한국 성장률 발표! 대선방!!! (9) 강남토박이 04-17 1412
16385 [금융] 파월 "올해 금리인하 확신 못 해" 가비 04-17 484
16384 [기타경제] 환율 1400원 터치, 주가 출렁…'新3고' 먹구름 낀 … 가비 04-17 366
16383 [기타경제] "기름 미리 만땅 채웠어요"…급등 유가에 운전자들 시름[… 가비 04-17 438
16382 [금융] 지붕 뚫리자 1400원 직행한 환율, 올 들어 세 번째 급락한 … 가비 04-17 316
16381 [기타경제] '1명 사망·9명 부상' 에쓰오일 산업재해 재판, 내… (1) 이진설 04-16 120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