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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1 22:46
카일 배스 "중국 은행권 부실, 서브프라임 4배 넘어"
 글쓴이 : 서울뺀질이
조회 : 6,120  

"중국 신용위기 파급효과 심각할 것…10조달러 자본확충 필요"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중국 은행권 부실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 일으켰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경고가 제기됐다.

카일 배스 헤이먼캐피탈 창립자 <출처=블룸버그>

지난 10일 카일 배스 헤이먼캐피탈 창립자 겸 회장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에서 신용위기가 발생할 경우 중국 은행들의 손실 규모는 서브프라임 사태 당시 미국 은행권 부실 규모의 400%를 넘어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 은행권이 점차 과도한 레버리지와 규제 차익(regulatory arbitrage)을 노리고 무분별한 위험감수에 나서면서, 10년 전 3조달러 수준이던 중국 은행권 자산규모가 34조5000억달러로 불어났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과거 부실채권 사이클에서 중국 은행권 손실액은 자산의 10%를 훨씬 넘었다면서, 이처럼 은행권 손실 규모가 자산의 10% 정도라고 가정하면 손실액은 3조5000억달러 정도에 이르러 6500억달러 수준이었던 미국 은행권의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의 4배가 넘는다고 추정했다.

배스 회장은 "사상 최대 수준의 거시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다"면서 "중국 신용 상황은 단기적으로 한계치에 도달했고, 중국 시중은행이 전 세계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손실 주기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중국이 당면한 문제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그 규모가 너무 커서 중국 당국의 불균형 해소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며, "이미 중국 은행권 손실 발생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국제결제은행(BIS) 추산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이어진 부실채권 사이클에서 은행권 손실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30%가 넘었다.

BIS의 추산 방식에 의하면 중국 은행권의 부실은 3조6000억달러에 이른다.

배수 회장은 "중국 정부가 은행 증자를 위해서 10조달러가 넘는 위안화를 찍어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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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조 달러가 넘는 위엔화 찍어 내면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하나?  전세계적으로 디플레이션 이라서  그나마  위안이  되나?   대부분의 SOE 는  중국 정부가  자본을 대고  있고  부실이 생겨도  은행을 통해서 계속 밀어 주기 때문에  생산성이 전혀 향상 되고 잇지도 않고   구조조정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는데  나중에 이런식을  수건 돌리기 하다가   쪽박차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기축 통화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의회의  동의를   얻어  기업과  은행에 구제 금융을 지원해서  위기를  모면했지만  중국은  멀 믿고서  저딴  무식한 짓을 하는지  도대체  알 수 가 없음.    

주식 시장에  짱개개미들   몰아 넣어서  소비 진작 시킨다고 하다가  개폭락 해서  개미들  빌딩에서  뛰어 내리게 만들고   주식 시장 폭락 막는다고   서킷 브레이커  도입했다가  더 폭락이 커지니까  도입한지  이틀 만에  없애 버리고   하는 짓이   딱  개도국 수준이네.    

2016년은  여러 모로  이벤트가 풍부한  다이나믹한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중국, 러시아,  북한  어떻게 되는지  함 구경해 봅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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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싱 16-02-12 01:57
   
중국 부채가 급격한 경기위축의 전초전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현재 부채관리가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NH투자증권은 18일 중국 부채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 아니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설정한 위험 부채 기준에 완전히 부합하지 않는데다가, 부채 축소 과정에서의 문제도 단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IMF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1960년대 이후 금융위기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국가들은 △급팽창 시작 당시 부채비율 60% 이상 △6년 이상 대출 급증 △GDP 대비 부채비율이 연간 25% 이상 상승 등의 조건을 갖췄다.

중국에서 부채가 늘어나기 시작한 시점은 2009년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부와 기업이 부채를 조달해 인프라 투자를 늘렸기 때문이다. GDP 대비 부채비율은 2008년 151%에서 2009년 185%로 34%p 늘었다. 이후 GDP 대비 부채비율은 계속 늘고 있다.

다만 그 증가 속도는 둔화됐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중국의 GDP 대비 부채비율은 67% 늘었다. 연평균 11% 정도의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IMF가 제시한 위기 조건에 들어 있지 않다.

부채를 줄이는 과정에서의 문제도 우려하긴 이르다.

일부 글로벌 IB들이 중국 부채에 대한 경고를 쏟아내고 있다. 중국 부채가 과도하기 때문에, 이를 줄이는 과정에서 급격한 경기위축은 불가피하다는 이유다.

하지만 중국 경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문제라 보기는 어렵다. 또한 부채축소에 따른 경기위축도 단정할 수만은 없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채가 부담이 된다면 GDP 대비 부채비율을 관리하면 된다"며 "부채 그 자체를 줄이는 데 주력하는 정책 당국자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채는 성장과 동반하기 때문에, 스스로 부채축소만을 유도하기는 어렵다는 얘기다.

아울러 일방적인 부채축소는 대부분 외부 압력에 의해 생긴다. 내부가 아니라 해외에서 자금을 조달했다가 만기상환 요구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소버린 리스크가 이에 해당한다. 지금 중국의 상황은 외부 압력을 받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

오히려 부채를 줄여나가는 과정은 인플레이션을 유도하면서 나타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줄였는데, 무작정 부채규모를 청산한 것이 아니라 금리를 낮추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실질' 부채를 감소시켰다.

중국 경기에 하강 시그널만 있는 것도 아니다.


▲ OECD 제공 중국 경기선생지수.ⓒOECD,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지방정부의 주된 재정 수입원인 부동산 지표가 다소 개선을 보이면서 재정지출 증가율이 높아지고 있다.

OECD가 제공하는 제조업 지표중심의 중국 경기선행지수가 나아지는 것도 긍정적이다. 지난주 OECD가 발표한 11월 중국 경기선행지수는 98.42를 기록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아직 기준선인 100 아래에 있지만 방향을 조금씩 위로 틀고 있다.

안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회사채 만기도래와 지표 반등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중국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글로벌 IB기관들이 기업부채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뺀질이 16-02-12 03:18
   
이어 과거 부실채권 사이클에서 중국 은행권 손실액은 자산의 10%를 훨씬 넘었다면서, 이처럼 은행권 손실 규모가 자산의 10% 정도라고 가정하면 손실액은 3조5000억달러 정도에 이르러 6500억달러 수준이었던 미국 은행권의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의 4배가 넘는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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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 자기 자본 비율 못 맞추면  국제적으로  금융 거래가  힘들어 집니다.  알고 계세요?  중국이 미국하고 무역 하기 싫으면 계속해서 부채 늘려서  은행  자기자본비율 낮추면 됩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2/0200000000AKR20160112072200002.HTML?input=1195m
고고싱 16-02-12 08:58
   
http://m.blog.naver.com/kiwoomhero/220619347034
미국과 우리나라의 관점은 차이가 있네요.
카일배스등은 조지소러스등의 공격의 일환으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중국이 이정도면 지금 제가 중국과 하는 거래는 벌써 아작이나도 아작이 났을 겁니다.

그리고 미국의 투자법인들은 미쳤다고 중국에 투자할까요?
자금 양상은 투자법안들은 중국공격을 일반기업들은 중국투자를 하고 있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제 파트너사들중의 몇곳은 중국 중앙정부쪽인데 이들이 오히려  자산을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보내옵니다.
     
서울뺀질이 16-02-12 16:52
   
블러그의  증권 찌라시는 사양 합니다.
          
고고싱 16-02-12 18:19
   
키움증권 공식 블로그입니다
블러그에 공식문서 번호는 못 보셨나요?

자꾸 유아틱하게 구는게 막 대학 입학한 대딩 같은데, 이런 글을 올렸으면 책임있게 행동하고 글쓰세요.
멀리뛰기 21-01-01 20:30
   
카일 배스 "중국 은행권 부실, 서브프라임 4배 넘어" 감사합니다.
     
유기화학 21-03-28 09:44
   
222
멀리뛰기 21-01-08 10:38
   
카일 배스 "중국 은행권 부실, 서브프라임 4배 넘어" 멋진글~
     
유기화학 21-03-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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