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06-24 15:36
[기타경제] 中, 6% 성장도 깨질라…하반기 부양책 강화 전망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3,587  


<중국 인민대 연구소>

올해 상반기 실질 GDP 성장율 6.3% (전년대비 -0.3%P)
올해 전체 실질 GDP 성장율 6.1% 예상 (전년대비 -0.5%P)
올해 전체 명목 GDP 성장율 7.6% 예상 (전년대비 -1.9%P)


- 제조업 투자가 단기적으로 늘어나기 어려우니 부동산과 인프라에 투자 필요
- 금리와 지급준율 내려 유동성 공급 확대해야



<중국 청화대 연구소>

올해 전체 실질 GDP 성장율 6.3% 예상 (전년대비 -0.3%P)


- 중국 경제기초 여전히 견고, 무역전쟁 충분히 통제가능
- 15년 안에 중산층 수 2배로 늘 것, 성장동력 충분



<중국 투자은행 중진>

미국이 모든 중국산 제품에 25% 관세 부과시 
중국 경제성장율 6% 밑으로 떨어질 수 있어...


---------------------------------------



1801181612029210.jpg



중국의 경제성장율이 90년대초로 후퇴하고 있군요.

이 수치들도 사실 중국의 지방정부들이 부풀려 보고한 수치들을 모아 발표한거라

실제는 이 수치들보다도 상당히 낮게 봐야 할겁니다.

미국의 압력이 내년까지 계속된다면 5% 이하로 떨어지는 것이 기정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 경제성장율을 올리기 위해 유동성 확대, 즉 시중에 돈을 더 풀고 부동산에 더 투자해라? >

- 지금까지도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내 물가가 급격히 올라서 난리이고

- 거기에 더해 중국은 원유수입량의 50% 정도를 이란에서 들여오는데 
  최근 미국과 이란의 긴장 격화로 유가가 오를 수 있는 위험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고

- 미국은 G20에서 협상이 결렬될 경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25% 매기겠다고 예고한 상태라
  최근 5개월간 대미수출 40% 감소된 이상으로 수출이 더욱 쪼그라들어 달러유입이 급격이 줄어들 상황




현재 위안화 가치가 대폭 절하된 상태에서 달러유입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원유 등 수입물품 대금결제 부담이 증가해 물가가 더욱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불난 집에 기름붓는 격으로 최근 유가상승 위험성까지 가중되고 있어 물가가 더욱 상승할 여지가 있는지라

G20 회담 이후 미국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25% 관세 때려 버리면
중국 인민들에게는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귀요미지훈 19-06-24 15:36
   
Wombat 19-06-24 15:39
   
추락하기 시작하면 3% 상장도 감지덕지 하는거죠
     
귀요미지훈 19-06-24 15:52
   
이대로 가면 3%도 머지않아 보이네요.
이 정도가 될 것 같으면 그 전에 나라가 쪼개질 수도...
바람노래방 19-06-24 15:47
   
중앙정부 대대적인 SOC 투자를 예고하고 있고, 지방 정부에게 지방채 발행도 다시 허용해 주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중국이 코너에 몰렸다는 거죠.
시진핑 이하 공산당은 요새 "문화 대혁명"도 이겨냈다며 국뽕을 강조하고 있는게, 존심을 위해 국민들을 희생하겠다를 기조로 정한것 같습니다.
     
귀요미지훈 19-06-24 15:55
   
딱 적절한 표현을 하셨네요.
현재 중국 공산당은 허세를 위해 국민들을 희생시키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가겠다(갈 수 밖에 없다)는 것 같습니다.
          
부르르르 19-06-24 16:11
   
일본한테서 못된 것만 배웠나봅니다.
나쁜건 빨리 배우죠.
               
귀요미지훈 19-06-24 16:54
   
중국은 공산 1당 독재이고 일본도 사실상 민주주의가 아니고..
이들 국민들 의식수준 또한 낮으니 권력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도 바꿀 능력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그네브 19-06-24 16:38
   
부동산 난개발 말고 쟤들이 경기 끌어올릴 방법이 있을까요?
사회주의식 속도전 천리마운동 곧 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귀요미지훈 19-06-24 16:46
   
지금도 유령도시가 수두룩한데도 부동산 외에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겠지요.
그러다가 펑~하고 터지는거구요.
떠나자 19-06-24 16:38
   
근데 저걸 믿어야 되는건지
국민소득 만불 14억 인구가
6%이상 성장한다는게 가능합니까
공산당은 전지전능인가??
     
귀요미지훈 19-06-24 16:49
   
중국 GDP, 성장율이 뻥튀기라는건 공공연한 사실이죠.
언론에 보도된 건 약 15% 이상 뻥튀기 되었다고 하는데 것도 최소로 봤을 때 얘기고..
1만불은 커녕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많아야 6천불대일겁니다.
굿잡스 19-06-24 17:11
   
짱국은

지금 3프로라고 해도 잘 버티는게 현실.
돌아온장고 19-06-24 17:31
   
중국이 저러다 안에서 급변사태가 일어나면 볼만할듯.ㅋ
대팔이 19-06-24 18:09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하는 연도별 GDP성장율을 믿을 수 있을까요???
유저님 19-06-24 20:11
   
미국과의 무역분쟁 중에서도 저 정도의 성장률이란 거죠
중국의 전체 수출량중에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말의 방증인듯
     
귀요미지훈 19-06-24 21:28
   
중국 전체 수출에서 대미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 가량되고

중요한건 중국의 전체 무역흑자 중 대미무역에서 얻는 흑자 비중이 약 65~70%로 절대적입니다.

즉,  기레기들이 쓰기 좋아하는 표현인 '의존도'를 빌어 쓰자면  중국경제의 '미국 의존도'는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대로 가면 6% 밑은 물론이요  5%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Korisent 19-06-24 20:50
   
6.9% 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믿을수 있죠?
     
유저님 19-06-25 20:35
   
각 나라의 경제 전문가들이 바보가 아니에요
에너지 사용량이라던지 다른 지표로 크로스체크를 하고있고
나름 중국의 지표는 신빙성이 있다는 의견이더군요
님의 댓글은 일본 넷우익이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를 어떻게 믿냐는 소리와 비슷하네요
EIOEI 19-06-24 20:50
   
미분양 아파트 6000만 가구 이상 있다고 하던데 또 콘크리트 들이붓겄네
몽키헌터 19-06-24 21:32
   
中, 6% 성장도 깨질라

이미 깨진지 오래 같은데..
워낙 뻥튀기가 심해서.. ㅎ
B형근육맨 19-06-24 22:09
   
마이너스 성장 찍는날이 오길
bluered 19-06-25 09:21
   
보나마다 사회 간접자본에 돈 쏟아넣을 거고, 그렇게 되면, 당연히 부실채권 양산될 거고...

이렇게 되면 떵 덩어리를 덮은 신문지와 같은 상황일 거고... 그러다 한방 맞으면 아주 오지게 맞게 될 거는 이미 역사에서 증명된 거...
소심한불혹 19-06-26 11:24
   
위안화 똥값으로 떨이질 가능성도 배제 못하겠군요. 환율 방어 되려나 모르겠네요. 미국이 중국 은행들 제재 들어가면......  러시아 마냥, 갑자기 2.5배로 나가리 될수도 있습니다.  환율이 낮다고 수출 단가 낮아질것으로 예상을 해도, 미국이 이미 중국산 수출품 관세로 인해, 팔고 싶어도 못파는 입장이라서요.  바둑에서 대마를 죽이기 위해 수순을 밟아가는 형태라고 해야 할까요...
소심한불혹 19-06-26 11:31
   
중국산 물품 관세 적용 -> 위안화 환율 약세를 유도 -> 내수경기 폭망, 수출경기는 막아버리면..  -> 중국내 내수와 부동산 경기 침체 -> 부동산 폭락에 따른 중국내 경기 폭망 수준 -> 중국이  수입하는 석유, 곡물가격은 상승 시키기 위해서, 계속 중동 분쟁 발생.  :  핵문제로 북한과 세트로 묶어서 은행제재 시행 하여, 과도한 위안화 절하를 유도해버리면, 한국이 과거에 겪어봤떤, IMF 사태 발생.  위안화도 적당히 하락해야 수출경기에 보탬이 되지, 한번에 급작스럽게 폭락시, 내수물가 급상승에 부동산 및 내수경기는 그야말로 헬 그 자체임.  중국에 부동산 투자한 사람들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함. 이미 중국 부동산 경기는 2년전부터 하락국면이었음.

대충 눈치 챈, 중국내 큰손들이 국제 금시장으로 이동하여, 이번달 초부터 국제금값 급상승 하기  시작. 무기명 채권에 해당되기에 은행을 안통하고 재산은닉  가능. 비슷하게 비트코인도 상승.  금융제재가 무서운것이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은듯 하면서, 목을 졸라버림.
멀리뛰기 21-01-02 16:19
   
[기타경제] 中, 6% 성장도 깨질라…하반기 부양책 강화 전망 좋은글~
멀리뛰기 21-01-12 07:25
   
[기타경제] 中, 6% 성장도 깨질라…하반기 부양책 강화 전망 좋은글~
 
 
Total 16,4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010
16414 [과학/기술] sbs 8뉴스 / "세계 최초" 한국이 일냈다. 2시간만에 다이아… (1) 부엉이Z 03:31 111
16413 [기타경제] "네이버, 지분 팔고 떠나라"…13년 키운 '라인', 일… (1) darkbryan 04-25 361
16412 [기타경제] 적대국 대하듯…일본, 한국 IT기업에 "지분 팔고 떠나라" (3) 가비 04-25 460
16411 [기타경제] "마늘 더 달라고요?" 식당들 울상…수입산도 1년새 50% 급… 가비 04-25 144
16410 [기타경제] "저출산에 380조원…다 어디로 갔나요" 가비 04-25 111
16409 [기타경제] "꿈의 열차가 왜 이래?"…직장인들 외면, 개통 한달째 썰… 가비 04-25 117
16408 [잡담] 국내 반도체 애널리스트 1황 황민성 오늘자 리포트 강남토박이 04-25 160
16407 [잡담] 하이닉스 에빗다 6조 ㄷㄷㄷ (2) 강남토박이 04-25 675
16406 [잡담] 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 9천억원 어닝서프라이즈 (3) 강남토박이 04-25 385
16405 [기타경제] 법원 총출동한 HD현대오일뱅크 전현직 고위 임원들 이진설 04-24 976
16404 [기타경제] “치솟는 사과 가격만으로도 벅찬데”.. 배추 36%↑·김 20… 가비 04-23 594
16403 [금융] 美, 금리 인하 대신 인상으로 간다 (1) 가비 04-23 789
16402 [전기/전자] '법인세 1등' 삼성전자 올해는 법인세 한 푼도 안 … 가비 04-23 572
16401 [기타경제] 조정 넘어간 현대카드 정태영 모친 유산 소송전 (1) 이진설 04-23 702
16400 [잡담] 반도체 떡상으로 한국 경제 성장률 상향 전망 (4) 강남토박이 04-23 730
16399 [기타경제] "한국 성장 기적 끝나간다" (4) 욜로족 04-22 1241
16398 [기타경제] 한국 2월 식료품.음료 물가상승률 7% 육박 (1) VㅏJㅏZㅣ 04-22 493
16397 [금융] 환율,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 (2) VㅏJㅏZㅣ 04-22 598
16396 [금융] [가상화폐 24시] 반감기 맞은 비트코인 어디로 튈까 이진설 04-22 360
16395 [잡담] 제조업 경험이 없으니 한국 언론들이 칩스 법에 대해 개… (4) 강남토박이 04-22 865
16394 [잡담] 쿠팡, 지배구조상 완전 미국기업…韓 소비자 돈으로 美 … (8) 네고갱님 04-21 2738
16393 [과학/기술] 미국 빅테크 기업들 일본에 대규모 투자‥일본 AI 분야 … (1) darkbryan 04-20 1808
16392 [기타경제] ‘물가폭탄 도미노’ 시작됐다…과자·김도 줄줄이 가격… (12) 욜로족 04-18 2000
16391 [과학/기술] 눈 떠보니 후진국?…한국 AI 핵심기술 '0'|지금 … (9) darkbryan 04-17 3392
16390 [금융] 농협 조합 부실채권 사상 첫 10조 돌파…흔들리는 상호금… (2) 욜로족 04-17 132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