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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0 02:24
서울 아파트 매매가 5억 5천만 원 돌파
 글쓴이 : 블루하와이
조회 : 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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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돈 16-02-10 10:46
   
평균가를 말할 때는 숨기고 싶은 개별 지표가 있는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번 경우에는 급감한 거래량은 이야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2월부터 시작되는 대출규제로 인해  2월이후 거래량은 더욱 줄어들것입니다.

거래절벽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올해 안에 아파트발 대규모 파산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고고싱 16-02-10 11:33
   
아파트발 대규모 파산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 이걸 해결할 방안과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그 방법이 NPL입니다.
NPL로 아파트 전체 혹은 단지의 60% 정도 낙찰 받은 곳들은 아파트 가격을 내지 않습니다.
월세를 놓게 되면 금융 소득 이상을 뽑을 수 있습니다.

서민들이 바라듯이 아파트 가격은 절대 내려가지 않습니다.

통상적으로 NPL은 아파트가격의 50%선에서 낙찰 받습니다.
이 가격으로 받은 후 주변 시세보다 조금 싸게 월세를 놓으면 바로 나갑니다.

통상적으로 1000세대 분양가 평균 2억이라고 본다면 1000억원에 낙찰 받은 후 반전세 형태로 월세를 놓으면 됩니다.

보증금 1000에 80만원 정도만 놓더라도  1년 수익이 96억원입니다.
보증금으로 일차 차감한 이자는 년 18억수준이니 약 10년 정도면 이론상 원금 상환이 가능하며, 보통 20~30년 장기 상환구조이기 때문에 이 수익만으로도 얼마나 큰 이익이 남는지 아실 겁니다.

서민들이 생각하는 아파트 가격 하락은 절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라그나돈 16-02-10 12:05
   
아파트 가격의 50% 선에서 낙찰 받는다면 이미 거기에서부터

가격 하락이 시작되는 것 아닌가요
               
고고싱 16-02-10 12:10
   
일반인들은 모르는 거죠..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하더라도 이게 흉물스럽게 남아 돌아서 대규모 투매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업자끼리 넘기고 털고 하는 겁니다.

일반인들은 알수도 없고 알기도 힙듭니다.
                    
라그나돈 16-02-10 12:14
   
앞으로 아파트는 기업형 임대형 월세로 갈것이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미분양 물량은 그렇게 처리 가능하다고 해도

개인들에게서 나오는 물량은 처리가 불가능하지 않나요

결국 시장에 맡기게 될 것이고 아파트 가격의 하락을 불러올거라 봅니다
                         
고고싱 16-02-10 12:22
   
이미 기업형 부동산 관리가 가능해진 상황에서 대규모로 자금을 땡길수있는 법인들이 이 물량을 사들일 공산이 크고 사지않도라도 아파트를 운영관리 신탁으로 전환해서 월세를 대신 운영할수도 있습니다.

기업과 금융만 노나는 거고 서민들은 손가락만 빠는 거죠.
                         
라그나돈 16-02-10 12:25
   
네 결국 빚내서 집산 서민들은 집 한 채 가진것마저 빼앗길거라 생각합니다.

자신들이 선택한 결과이니 누굴 탓할 수 있을까요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samantonio 16-02-10 13:31
   
80년대 지어진 아파트들의 수명이 끝나면 어케 대처할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또 수명 연장으로 땜질 하려나??
대장장이 16-02-11 14:46
   
외국에서는 수명이 다한 아파트들이 슬럼화 되었지요...
초창기에는 첨단 주택이라고 하던 것들이요
멀리뛰기 21-01-01 20:30
   
서울 아파트 매매가 5억 5천만 원 돌파 멋진글~
멀리뛰기 21-01-08 10:38
   
서울 아파트 매매가 5억 5천만 원 돌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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