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9-05-27 21:17
[잡담] 역사는 반복 시, 반드시 우상향을 선택한다.(2)
 글쓴이 : 서비
조회 : 1,082  


1. 산업혁명으로 인해, 자동차가 마차를 대신하는 시점에 이르니, 마부들의 격렬한 저항이 시작되고, 극단적 상황까지 이어지는 사건! 사고들이 발생!,,, 

극단적 저항(생존권)에 의해, 영국 정부 항복,, 결과 요약,,, 마부들이 직접 만든, 조례 하나 만들어서 통과... (자동차를 막진 않겠다, 단, 시속 6.5km 이하로만 다녀야 한다). 자동차 이용자들은 포기할 수밖에....

2. 2019년, 타다, 우버,,,또는, 유사 유료 운송업체들이 획기적인 이동 발전 시스템으로, 시장 진출 시점에, 택시 운전사들의 극단적 저항(생존권)에 의해, 한국 정부 항복,,, 결과 요약,,, 어떤 업체는 불법으로 규정, 어떤 업체는 허가보류, 이유가 어떻든,,, 기존에 기획된 서비스 불가!!!

여기까지 적은, 글을 보니, 경제를 말하는 듯 하지만, 결국, 완전히 정치적으로 보수의 편에 서서, 시대를 막론하고, 노동자들을 씹고? 있네요. 인류 역사의 발전을, 인류 경제의 발전을, 발목 잡는 노동자들이라며,,,,,,,,

그런데, 제가 우상향(그래프적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위로 올라가는 형태) 한다고 했죠. 역사든, 경제든, 기타 인간의 모든 것은 진화라는 것에 모두 포함되어, 반드시 우상향 한다고...

마부들이 막았던, 조례 때문에, 유명무실했던 자동차... 지금 어떻게 됐나요? 

이런식으로, 인간의 역사를 포함한 모든 것들은,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상하지만, 진리인,,, 인간에게 필요한, 인간에게 도움 되는, 인간에게 중요한 것들은, 무조건 발전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그것은, 지금까지의, 인간의 역사만 봐도, 그렇하다라는 제 생각을 말 한 것입니다.

복지는, 인간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라는 명제는 그 어느 보수나 진보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보수는, 아직은 때가 아니며, 이 때를 지키지 않아서 발생하는 부작용이 클 경우, 오히려, 인간의 발전을 퇴보시킬수도 있다라는, 안정적 견해를 내세우는 경우가 많을 뿐입니다. 

제 글쓰기 실력이 부족해서, 또는, 읽는 사람의 유권 해석으로 인해, 제 뜻과는 너무 다른 측면으로, 해석되는 면도 있는 것 같아, 보충해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부르르르 19-05-27 23:25
   
한가지 문제가 있어 보이는 부분은...
시대를 막론하고 노동자를 씹는(?) 집단은 정치적 보수가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면 경제적 기득세력입니다.

정치적 보수는 민족주의적 국가주의적이며 이런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안보에 역점을 두며, 변화하는 트랜드 보다는 변하지 않는 가치관에 조금 더 중점을 두는 세력입니다.

물론 경제적인 기득세력을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보는 시각에서 보면 그 둘의 교집합 부분이 크긴 하지만 둘을 같이 볼 수는 없는 것이지요.

정치적 보수와 진보는 가치관의 차이가 핵심이라면
노동자와 기득권 세력은 이익의 상관관계가 핵심입니다.
     
금소맛 19-05-28 12:16
   
자본주의에선 당연히 경제적 기득권 세력이 있는게 당연한데 자본주의 자체를 부정하시는 건지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신건지.

자본주의를 적대시한다면 사회주의로 갈수 뿐이 없고 매우 정치적인 글인데 본인은 정작 정치적이지 않다하고...

거기다 변화하지 않는건 노동주의 사회이지 자본주의는 급격히 바뀌며 변화해 갑니다. 돈 벌려고 더 열심히 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세상이 변화하는건데 이런 자본주의 사회가 변화가 없다니요? 노조의 권리가 쌜수록 기업은 변화에 뒤쳐지고 경쟁에서 밀릴수 뿐이 없지요. 자본 입장에서 회사 마음대로 못하고 제약이 심하며 세금이 높은 국가에 누가 투자를 합니까? 자본 없이 그 노동자 밥은 누가 멕이나요? 배고파 죽겠는데 인권이며 문화며 기본적인 생활 자체가 가능한가요? 범죄가 판을 치겠죠. 흑인 인권과 여성인권 등 도 기본적으로 자본주의 발전이 토대입니다. 역사가 그래왔잖아요. 그 욕하는 경제적 기득권 세력덕에 국가가 발전하고 사회가 진보할수 있었죠.

당장 사회주의 공산주의 국가들과 자본주의 국가들을 비교해 봐도 빤히 보이는 걸.
서비 19-05-28 00:58
   
네. 무슨 말씀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전 말씀하신 부분을, 논리와 현실간의 부득이한 괴리?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려 했습니다.

경제적 기득권 세력의, 대표적 특징 중 하나는, 보수 편에 서서, 또는 보수 뒤에 숨어서 자신의 이익을 관철시키는 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이미 역사적으로도, 입증됐고, 또 한, 현실에서도, 국가 구분없이,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이미 가진 자는, 배가 부르고, 주머니가 가득 차도, 절대 나누어 줄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만, 저도 이런 욕심이라는 본질 자체를 나쁘게 만은 보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이 인간의 진화를 가속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굳이 보수와 진보 진영을, 정책을 기준으로, 구분하자면, 나눔의 구분으로 말할 수 있는데,,, 복지는, 일종의 "함께 나눔"이기 때문입니다. 보수는 지키고자 하는 성향이 강한 진영임을, 경제적 기득권층은 이미 알고 있기에, 음식을 나누지 않기 위해서는, 당연히 보수 진영으로 합류해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사회주의, 아니, 심지어 빨갱이 소리까지 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이와 관련해서, 미리 보충하자면,,, 선악의 개념이나, 정치적 이데올로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글자 그대로의 분배 방식만을 말합니다.

그러면, 내가 힘들게 획득한 음식을 왜 나누어야 하냐구요? 자본주의 민주주의 사회에서, 나눔이란 게 없다고 가정해 볼까요? 본인이 걷고, 운전하는 도로는 있을 수가 없으며, 마시는 깨끗한 물도 있을 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끝이 없을 정도로....

 결국, 사회적 공동체에서는, 사회주의도, 민주주의도,,, 공통적으로 지닐 수밖에 없는 절대 가치가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네... 세금은 복지입니다. 복지의 시스템이 결국, 세금입니다. 이 세금은, 보수, 진보, 그 누구도 필요성을 거부하지 못하죠.  바로 이런 것처럼,,,

정치적 성향을 따지지 않고도, 인간의 역사, 경제, 정치를 포함한 모든 것은, 결국 발전하며, 진화하고,,, 그것을 그래프로 묘사할 때, 우상향으로 표시하는 것,,, 이것을 말한 겁니다.

아... 걱정했던, 장황한 문장이,,,, ㅜㅜ. 마지막으로, 무슨 말씀, 무슨 뜻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잘 알고 있고, 또 한, 소중한 고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분석 19-05-30 03:12
   
결국 영국 자동차 기술자들이 독일같은 나라로 이주하게 되었고 결과물은 지금도 확인가능하죠.

기술과 인간의 욕구는 막는다고 막히는것도 아님.

소유시대에서 공유의 시대로 전환되는 시점에 백날 싸워봐야 결국 택시기사는 사라질 직업일뿐..
멀리뛰기 21-01-02 16:08
   
[잡담] 역사는 반복 시, 반드시 우상향을 선택한다.(2) 감사^^
멀리뛰기 21-01-08 16:08
   
[잡담] 역사는 반복 시, 반드시 우상향을 선택한다.(2)  잘 보았습니다.
 
 
Total 16,40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923
10583 [전기/전자] 대만 장악한 韓게임들…中 공략에도 도움될까.. (17) 스쿨즈건0 12-05 4752
10582 [전기/전자] 삼성 6억화소 이미지센서 목표 (47) 스크레치 12-04 5694
10581 [전기/전자] '中 반도체굴기 옥죈다' 美국방부, SMIC 등 4개 기… (19) 스크레치 12-04 4129
10580 [금융] 원·달러 환율, 예상 웃돈 급락세.. 당국·시장 긴장 (16) 스크레치 12-04 3022
10579 [기타경제] 브라질, 대중국 수출의존도 심화..5G사업 화웨이 배제 강… (3) 스크레치 12-04 2837
10578 [주식] 금주 마감 투자 수익률 (27) 지팡이천사 12-04 1937
10577 [기타경제] NO재팬 쇼크 日유니클로 '명동중앙점' 폐점 (16) 스크레치 12-04 2245
10576 [기타경제] 희토류(35개 광물)와 세계 패권 (17) 혜성나라 12-04 3230
10575 [전기/전자] 베트남산 스마트폰 美진출… 화웨이 빈자리 차지할까 (29) 스크레치 12-04 4942
10574 [기타경제] 비행기표 줄게 하와이 와 다오..눈물의 관광 살리기 백태 (3) 스크레치 12-04 2218
10573 [기타경제] 5% 확률·트럼프 압박.. 모더나·화이자가 넘은 또 다른 장… (1) 스크레치 12-04 1480
10572 [자동차] 현대차 'E-GMP' 테슬라 정조준 (2) 스크레치 12-04 1688
10571 [기타경제] 한국에 사드 보복하듯…中, 끝없는 '호주 때리기'… (27) 스쿨즈건0 12-04 6519
10570 [주식] 종합주가지수 예측과 결과물 (6) 지팡이천사 12-04 2485
10569 [기타경제] 韓 7년후 日 제치고 세계5위 수출국 도약 전망 (27) 스크레치 12-03 4754
10568 [전기/전자] 삼성 5나노 공정 '쾌거'..퀄컴 '스냅드래곤 888&… (18) 스크레치 12-03 5259
10567 [전기/전자] 포스코, 남미서 전기차 3.7억대분 리튬 대박 (5) 스크레치 12-03 2767
10566 [자동차] 코로나 뚫은 현대차, 세계 車 시장 점유율 확대 (5) 스크레치 12-03 1986
10565 [전기/전자] 전기차 패권 잡겠다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상… (6) 스크레치 12-03 2231
10564 [과학/기술] 日 잃어버린 30년, '빠른 추격자' 韓 5년 내 기술력… (1) 이리듐 12-03 2620
10563 [기타경제] 정부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계약..타업체 계약도 내주… (2) 스크레치 12-03 1472
10562 [자동차] 전기차 10만대 시대..'전기 도둑'도 늘었다 (3) 스크레치 12-03 1381
10561 [주식] 주식으로 돈 벌기 - 에너지와 누적매수세 (3) 멀리뛰기 12-03 1055
10560 [전기/전자] 키움증권 "삼성전자, 2022년 영업이익 82조~100조 원 기록할… (7) 쾌남 12-03 1858
10559 [기타경제] "농심 신라면 나와" 日 업계, 매운 라면 시장 가세 (15) 스크레치 12-03 3216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