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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26 10:03
[잡담] 역사는 반복 시, 반드시 우상향을 선택한다.
 글쓴이 : 서비
조회 : 3,094  

캡처.JPG

인간의 발전은, 역사의 반복 시, 항상 우상향을 선택함이 그 원동력입니다. 사실, 좀 더 크게 보면, 역사의 반복시가 아닌, 모두 포함한 인간의 진화 자체가 그러합니다.

이게 아니라면, 우리가 여기서 서로 논의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물론, 아직도 대자연과 수 많은 동물들과 경쟁하며, 살아가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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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각 19-05-26 10:10
   
역사는 반복 시, 반드시 좌상향을 선택했군요

역사는 결국 계속 진보를 해온거군요

진보를 지지하는 분이군요
     
서비 19-05-26 10:20
   
굳이 보수와 진보를 진영 논리로 가른 후 꼭 선택해야 한다면, 말씀대로 전 진보쪽으로 화살표가 향하는 것은 맞겠네요.  참고로, 전,,, 문정부를 절대, 좌파는 커녕, 진보 정부로 보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전 중도우파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정책진행 등을 볼 때, 국제적 기준으로 보나, 정치논문들의 용어 정의로 보나, 기타 모든 것을 대입해도,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진보라는 단어는, 글자 자체의 뜻을 말하는 거지, 정치 성향 단어인 진보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starb612 19-05-26 11:41
   
우상향이란 말은 우익이란 뜻이 아니라 점점 더 발전한다는 뜻일겁니다.
경제학에 나오는 말일겁니다.
          
서비 19-05-26 12:05
   
네 맞습니다. 어떻게든, 그래프가 점점 더 위로 상향(발전)하는 모양새를 표현한 말입니다. 대신 보충 설명 감사합니다.
스크레치 19-05-26 10:11
   
기승전 - 정치
     
부르르르 19-05-26 23:44
   
이게 어떻게 기승전-정치로 보이는지 궁금하네요.
starb612 19-05-26 11:39
   
모든건 주기가 있죠 그러니까 진폭이 있다는 말이죠
그런데 이걸 멀리서 보면 시간이 흐를수록 좋은 방향으로 서서히 올라가고 있죠.
진보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좀 더 살기좋은 방향으로 말이죠
nigma 19-05-26 13:54
   
아직 좌도 아니니 그럼 이제부터 좌로 가겠구려...
개인적으로 우라고 생각되지 않지만 스스로 소위 '우'라는 정치집단들이 계속 삽질에 헛소리를 하니 앞으로 좌로 가는 것이 맞기는 맞나봅니다. 누구때문에 좌로 가나요? 항상 우의 부패 무능이 그리 만든느데 우의 문제는 반성이 없다는 겁니다. 좌로 가는 것이 좌가 잘해서도 아니고 좌로 끌어당기거나 뭘 어떻게 한 것도 아닌데 우라는 사람들이 헨들을 좌로 틀어 놓고서는 엉뚱한 사람들 탓을 합니다 그려...
nigma 19-05-26 13:56
   
현 정부가 뭐가 좌라는 건지... 좌라는 생각도 안들지만 만약 현 정부가 좌라면 좌가 맞는 것이고 앞으로 좌가 중앙이고 좋은 것으로 합니다. 그리고 진짜 좌는 좌좌라 하든지 아니면 우라 하고 지금 우는 꼴통이라 합시다.
지금 우는 우도 아니니...
     
서비 19-05-26 14:45
   
현재 좌, 우는 실제 우리가 배워왔고, 배우고 있는 개념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는 언행과 정책이라는 말씀은, 동감합니다.

아무리, 한국만의 특수성을 대입한다고 해도, 현재 서로 부르고, 불리우는 좌와우의 개념은,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타호마a 19-05-26 14:46
   
진보를 택할수 밖에 없지 .. 상놈 양반에서 건물주와 세입자로 바뀌는 세상인데 ㅋㅋ 우상향은 무슨 .
Banff 19-05-26 15:13
   
우상향 右上向  [우ː상향] 
noun  경제 그래프에서 선의 방향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형태. 예를 들어 공급 곡선의 형태가 있다.

우상향하다 右上向하다  [우ː상향하다] 
verb  그래프에서, 선의 방향이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를 향하여 가다.
---

몇몇 댓글이 제목이해를 못하셨는데, 우상향이 좌파우파가 아니라 보통 그래프를 그릴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그리고, 경제나 주가는 위로 올라갈 수록 좋으니 그걸 우상향이라합니다..  예를 들면,

"올릭스, 주가 우상향 전망" - 매일경제
하나금투 대상, 1분기 호실적…주가 우상향 예상 - 매일경제
우상향하는 원달러 환율과 자산 관리 - YouTube

그리고 반대말은 그래프의 시간축을 보통 x-축 오른쪽으로 그리기 때문에 좌상향이 아니라 우하향..

---
우하향 右下向  [우ː하향] 
noun  경제 그래프 등에서, 선의 방향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형태. 예를 들어 수요 곡선은 우하향 곡선이다.
     
서비 19-05-26 21:00
   
또 다른, 보충 설명 감사합니다. 설마, 이렇게까지 보충 설명이 필요할 줄은, 정말 몰랐네요. ^^;;
     
Sulpen 19-05-26 22:13
   
그냥 본문 표현이 잘못된거지요.

역사가 우상향을 선택한다는 표현은 난생 처음 들어봅니다.

구글에 '역사 우상향' 검색을 해봐도 그런 표현은 검색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검색하면 시장이 우상향한다는 표현이 검색되는데, 역사가 우상향을 선택한다는 표현이 익숙한 표현이십니까? 억지로 이해하려면 이해할수야 있겠지만 어느 한 개인이 만든 표현인데 그걸 그 사람이 무슨 뜻으로 사용한건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부르르르 19-05-26 23:48
   
본문 표현이 잘못된 게 아니라 그만큼 대한민국 현실이 왜곡되어 있다는 반증입니다. 최소한 대한민국 정치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좌우는 고무줄 놀이 이상도 이하도 아니거든요.
               
한수호 19-05-27 03:36
   
본문 표현이 잘못 된 건 맞습니다. 
글쓴이도 매트릭스에서 우상향이라는 표현이라고 인정한 부분이고.

반대로
경제를 보다보면 '매트릭스 우상향' 이라는 표현이 꽤 많기는 한데.
저걸 정치의 좌우로 생각한 생각한 부분은 읽는 사람의 해석이 경제쪽까지 못 미친다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자기는 개떡같이 써도 읽는 사람이 찰떡 같이 읽을 거라고 믿고 쓰는 글이 못 쓴 글입니다.
덤으로, 읽는 사람이 잘못 된 정보조차 바로 잡아가며 해석 할 정도면 읽는 사람에게는 글쓴이가 제공하는 정보는 쓸모없을 테니까요.
                    
부르르르 19-05-27 21:49
   
우상향은 점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의미죠.
역사 우상향이라는 게 고유명사도 아니고...
역사는 점점 좋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라고 얼마든지 유추할 수 있는 문장인데...
오히려 제 눈엔 '우'라는 글자하나로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게 더 무리로 보입니다.
금소맛 19-05-27 00:39
   
위 만화의 시작인 1842년 직후 공산주의가 들어서고 패망의 과정은 안보여주네요.

현재 선진국들 죄다 자본주의가 근간이고 일부 유럽 국가들은 자본주의에 사회주의를 접목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자본주의 근간에 이미 부를 축적한 상태이거나 자원이 풍부한 선진국들 이였으며 유럽에서도 자본주의적인 요소가 적은 국가일수록 성장이 정체되거나 경제위기를 겪고 있지요. 그리고 자원 부국 아니면 개발 도상국중에 공산주의나 사회주의로 성장하여 잘사게 된 국가도 없지요.

편향적인 반쪽짜리 만화 가지고 무엇을 설명하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공산주의가 들어선 계기가 딱 저런 뉘앙스의 자본주의의 편향적인 면만을 부각하면서 공산주의가 들어섰거든요.
     
부르르르 19-05-27 00:54
   
저 만화가 현대사를 읊나요?
노동착취에 대한 기득권의 스탠스를 얘기하는데 무슨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나오고 반쪽짜리 만화라고 하시는지...

모르신다면 다른 컷들과의 연관성... 그리고 현재의 상황과 한번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금소맛 19-05-27 13:17
   
노동착취에 대한 기득권 스탠스... 이게 자본주의를 비판할때 항상 나오는 말이고요.
그게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발단의 시초입니다.

위 만화도 결국은 자본주의의 안좋은 점만을 부각하여 비판하고 있는거고 이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역사는 좌상향이니 진보니. 진보를 택할수 뿐이없지... 이런 댓글들이 달리잖아요?

그래서 역사가 좌상향하고 진보해서 공산주의가 패망하고 자본주의가 득세를 하게 되었나요?
자본의 힘 보다 노동자들의 힘이 쌘 사회는 망했고 발전이 없습니다. 저 만화는 해가 지나가며 자본에 대항한 노동자들의 힘이 쌔질수록 사회는 진보해 나갔다는 식으로 반쪽짜리만 보여주고 있고요.
               
부르르르 19-05-27 16:23
   
여기서 언급하는 우산향은 정치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좌우 논리와는 아무 상관이 없이요.

자본주의의 안좋은 점만 부각할 때 쓰는게 노동자의 권익 언급이라는 님 주장은 지극히 기득권자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이구요...

노동자의 권익은 자본주의 이전에 민주주의에서 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자본주의를 공격하는 도구라고 규정하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거예요.

자본의 힘을 능가하는 노동자들이 있긴 한가요?
세상 어느 시점 어느 곳에서도 그런 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을 겁니다.
도대체 노동자의 힘이 너무 강해서 망한 사회는 어디 있나요?

언제나 노동자는 약자이고 피기득권 세력이기에 국가 차원에서 보호받아야 하며, 위 그림의 의미는 기득권 세력이 그동안 어떻게 노동자들을 압박하며 이익을 극대화 시켰는지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란 말입니다.

여기 어디에 정치적인 논리가 있고 근대사의 서사가 있다는 말인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요.
                    
금소맛 19-05-28 12:08
   
민주주의는 자본주의와 함께 커갔고 노동자 권익은 민주주의 근간이 아니라 사회주의의 근간이고요. 민주주의가 아니라 공산주의의 근간이자 노동자 권익이야 공산국가들 탄생의 시초이죠.
그렇게 공산권 국가들과 사회주의 국가들이 패망하고 있고 패망했는데 노동자의 힘이 더 쌔서 망한 사회가 어디있냐뇨?
노동권을 내세웠던 공산국가들 마저 패망하고 자본주의를 받아들여 최근 공산권 국가들도 자본주의를 받아들여 숨통이 트이고 있고요.
어딜 봐서도 매우 정치적인 만화입니다만???
               
강철의거인 19-05-27 17:32
   
너무 가셨어 ㅋㅋ
멀리뛰기 21-01-02 16:08
   
[잡담] 역사는 반복 시, 반드시 우상향을 선택한다.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6:06
   
[잡담] 역사는 반복 시, 반드시 우상향을 선택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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