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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5 19:08
국제 정세와 중국 상황을 이해하기 위한 시진핑의 공산당..
 글쓴이 : 고고싱
조회 : 3,083  

시진핑은 태자당이며 공청회 소속입니다.
장쩌민도 태자당이나 상해방 수장이죠.

장쩌민이 후진타오에게 물려주고 나서도 군권은 계속 쥐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후진타오는 반쪽짜리 주석이었습니다.
시진핑조차 실질적인 군권 장악은 2015년 말쯤으로 압니다.

군권은 장쩌민 조차 전부를 장악하지 못했습니다.

중국이 공산당 일당으로 외부에서는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권벌에 의한 통치였습니다.
개방때 가장 돈을 많이 벌었던 곳도 지방 군벌이었고 지금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벌 기업들이 짱짱한 세를 과시합니다.

이런 지방 군벌들을 통합해서 통일 왕조를 세운 사람이 시진핑입니다.
보시라이, 저우융캉등 장쩌민의 핵심 군 요인들을 목을 친것이 중국에 엄청난 파문을 몰고 왔었습니다.
그 뒤로 지방군벌이 시진핑에게 충성 맹세를 하기 시작하면서 2015년 말쯤 군 최고 통수권을 실질적으로 장악한거죠.

제가 중국과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원자재 사업을 할 때 중국 고위층과 같이 사업을 하시는 분이 지금은 중국에서 사업을 할 때가 아니라고 충고해주셨던것이 기억납니다.

그 때는 시진핑라인이 중국을 장쩌민과 양분하고 있었고 한창 칼을 갈던 때라 시진핑이 이기든 장쩌민이 살아남든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였죠.

2015년 초 쯤 시진핑이 기선을 장악하자 대부분 사람들이 시진핑쪽으로 갈아타든 해외로 도망치든 대충 정리가 끝나가더군요.

2012년 말부터 2015년 중순까지 중국에서 투자는 없고 모든 기업들이 매출을 줄이기 바빴습니다.
그 기간동안 시진핑이 각 산업계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던 상해방을 점차 몰아내더니 결국, 2015년 말 상해방 핵심 세력이었던 석유방을 축출완료 합니다.

이 때 부터 중국에 투자가 기지개를 켭니다.
중국내 정부 시책에 따라 내수용 산업들에 투자가 각 기업당 수조씩 쏟아 붇더군요.

가장 활발한 것이 내수 투자 촉발이 시진핑이 단행했던 보따리상 일명 따이공 근절입니다.
이 정책으로 중국내 판권업체에 대한 보장이 어느정도 성공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후속 조치로 개인이 해외직구든 해외에서 쇼핑한 물건에 대해서 관세를 더 높게 책정하면서 외국에서 쇼핑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했습니다.

2015년에 1억2천만명이 해외로 나가서 약 220조원 썼는데 이걸 중국내 소비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보세구역을 선정했습니다.

이 곳에 각 기업들의 어마 어마한 투자들이 단행되고 있는 것이죠.
알리바바, 샤오미, 시노트랜스, 광채그룹, 163.com, GTS(위챗 회장투자) 등 굵직한 곳에서 수조씩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국구 뿐 아니라 지역 유통업체들도 합종연회으로 묶어 지역내 유통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고요.
지역 유통업체라도 한국에서만 6개월간 6,000억을 사가지고 가니 대충 감이 오시리라 봅니다.

중국에 대해서 조금 알고 있는사람들은 중국이 예전부터 7%대로 성장율을 잡겠다고 한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성장둔화에 대해서는 아무런 걱정이 없는 겁니다.

중국은 사회주의라 기업의 성장이 성장율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산당이 정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7%대로 정하는 순간부터 해외에서 사오는 원자재를 확 줄이고 잉여 생산된 해외 원자재 가격 대폭락이 시작된 거죠.

제가 맨처음 중국과 철광석 및 석탄을 진행했을 때만해도 호주산 가격이 스팀콜(발전용)은 80불대 코킹콜(제강용)은 120불대 였습니다.

이게 중국내 동결로 더 이상 수이을 금하고 쌓아 놓은 재고 소비로 돌아선거죠.
그리고 다른 원자재들은 50%정도로 떨어진 반면 구리는 약 60~70%대로 떨어 졌습니다.

중국 은행이 구리를 담보로 잡아주는 양을 제한을 가했기 때문입니다.
구리를 사와서 현물로 담보잡아 다른데 투자하던 방식을 못하니 구리 수요가 엄청나게 줄어 버렸습니다.

수요는 주는데 생산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과잉이 되버려서 1만불까지 가던 구리가 지금은 거의 4,000불 초반까지 떨어진 거죠.

원유는 미국과 중국의 에너지 패권 전쟁으로 인한 것입니다.
푸틴이 중국까지 와서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통한 공급 체결을 하면서 지불수단을 위안화로 했습니다.

이 후, 갑자기 사우디와 미국간의 원유생산경쟁이 붙기 시작하면서 전세계가 원유 공급과잉에 빠졌고 미국은 비축유 방출 및 원유 수출이라는 강력카드 제시 및 이란 경재재제 해지까지 합니다.

이 때 러시아 경제가 굉장히 어려워 질때 러시아에 달러를 공급한 것이 이슬람금융입니다.
즉 사우디측에서 미국과 등지고 러시아에 달러를 공급한것이죠.

미국은 러시아를 통한 중국의 에너지 자립을 막기 위해서 사우디를 토사구팽했는데 사우디는 다시 중국과 붙으면서 미국을 압박합니다.

이에 질세라 미국이 소로스를 부채질해서 위안화 절상에 베팅하게 하죠.
근데 이때즘 시진핑이 사우디가서 국왕과 경제협력 계약을 합니다.
즉 중국내 이슬람금융 및 원유에 대한 안전 공급을 약속 받는 거죠..

만약 사우디가 중국과 원유 공급을 달러가 아닌 위안화로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 달러 패권은 석유에서 나옵니다.

이 달러패권의 종말이냐, 미국의 수성이냐가 현 국제 정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라크가 괜히 부시에게 두들어 맞은게 아니죠.
유로로 결제하겠다고 했다가 그런 겁니다.

시진핑의 공산당은 내부로는 장쩌민의 상해방을, 외부로는 미국과 패권전쟁중입니다.
내부는 정리가 끝났고 이제 아마도 외부에서 불튀기는 사건이 많이 생길겁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우리는 미국편도 중국편도 아니라는 겁니다.
장기판의 졸이 되지 않고 게임의 참여자가 되어야 살아 남는다.
살아 남더라도 돈 좀 이 때 만지나는 거죠.

우리는 냉정하게 국제 정세의 이면을 보면서 이윤을 챙기면 됩니다.
돈 좀 법시다. 여러분!! 세상이 혼란할 때 가장 이윤이 큰 법 아니겠습니까?

2016년 새 해 건강하시고 돈 많이 버세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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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인 16-02-11 15:20
   
이야. 탁월한 식견을 가지고 계시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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