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 대학교 연구팀의 조사결과 중국은 전체 인구 14억명 중 6억명의 사람이 하루 3달러도
벌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어려움 속에서 빈민층을 이루고 생활한다고 합니다.
보통 상위 계층을 인구의 20%로 잡으면 중국 인구 중의 2억 8천만명 정도를 차지하고
하위 계층 즉, 농민공이 2015년도 중국 발표에 따르면 총 2억7400만명이고 이들이 받는 2015년
한달 평균 임금은 총 2864 위안(약 50만7700원)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하위 20%를 차지하죠.
중국 발표에 의하면 상위-하위 계층의 소득차이는 19배라 하는데 그러면 상위 평균 임금은
54,416 위안(약 964만6,300원)이 됩니다. http://news.sina.com.cn/c/2015-05-13/103631826764.shtml
그리고 최상위 1%가 중국 전체 부의 41%를 독점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상위 계층 20%의 대부분의
소득이 최상위 1%의 소득에 매몰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장의 과실의 대부분을 중앙 정부와 일부 기득권 세력이 다 차지하는게 지금 중국의 현실입니다.
최상위 1%가 전체 부의 41%를 독점하는, 부의 분배가 제대로 되지않는 현 중국의 상황에서 과연 중산층을
얼마나 육성했는지가 의문입니다. 한나라의 경제는 국가, 기업, 가계가 원활히 순환하는 구조가
이루어져야 내수가 형성됩니다. 내수가 되려면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중산층이 담보가 돼야 하는데
세계 경제의 불황으로 중국도 7%가 안되는 성장율을 보였고 미국과의 환율전쟁도 치르고 있습니다.
그 여파로 고전을 하고 있다 여겨집니다. 자신들은 많은 인구로 인해 내수로 돌려도 비슷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을거라 자신하는데 허리를 받치는 든든한 중산층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로 중국 경제의
연착륙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지금 중국의 중산층은 어느 정도나 형성 됐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