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생산차종에 中 부품 써라"
현지 당국 노골적 압박에 백기
동반진출 협력사들 줄도산 위기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현지생산 차종의 모든 부품 공급망을 중국 부품 업체들에도 오픈한다. 기존에는 파워트레인 등 핵심부품에 대해서는 중국 부품 업체들의 입찰을 제한해왔다. 중국 부품 업체들의 기술 수준과 품질이 빠르게 올라온 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산 부품 사용을 늘려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현대·기아차의 공급망이 열리며 동반 진출한 1차 밴드 130여개사에 이어 2, 3차 밴드 1만여개 부품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몰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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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물만 빼먹기는 꾸준하네요
안그래도 사드로 반토막 나고 다른시장에서 벌어서 메꾸고 있는 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