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nhapmidas.com/article/170203183011_853866
중국이 안보차원에서 '반도체 굴기'를 국가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미국 등 서방의 강력한 견제로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중국의 반도체 수입액은 석유수입액을 능가한다. 중국의 연간 소비량은
1천억달러(약 118조원)로 글로벌 출하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다. 중국정부는 제대로 된 반도체 회사를
육성하지 못한채 군소업체들만 양산했을 뿐이다. 해외기업의 인수가 차질을 빚으면서 반도체 부문에서
글로벌 강국이 되려는 중국의 노력이 암초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