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송 뒤집은 韓, 발칵 뒤집힌 日
승소를 예상했던 일본 정부와 어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일본 정부는 수입 규제가 가장 강한 한국을 상대로 승소한 뒤 다른 나라들과 개별 협상을 할 예정이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은 WTO 결정이 나온 지 1시간여 만에 담화를 내고 “진정으로 유감이다. 한국에 대해서 조치의 철폐를 요구해 가겠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외무성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와 매우 놀랐다. 어찌 된 일인지 알아보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