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타는 새정권이 들어서고 나서일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일본이든 미국이든 중국이든 지금 강도높은 외교와 압박을 하는 타이밍은 아닙니다. 상식적으로 국내외적으로 지금 대한민국은 중간정권 과도기정권이고 박대통의 하야혹은 퇴진(사실상 어느쪽이든 마찬가지)으로 심도깊게 외교-국방-산업에 대해 논의할 대상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막막로 지금 외교부와 어떤 협의를 하든 새정권들어서면 달라질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일본이야 이를 기회로 눈치껏 스르륵 유리한 외교협상을 진행해버린다든가 하고싶은말 막 뱉는다든가 하는거고 중국은 애초에 우리 눈치나 상태보면서 대응하는 나라가 아니기에 말 그대로 사드문제를 빌미로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것이구요.

여기에 우리나라 새정권(문씨인지 이씨인지 아직 미지수이나)이 들어서고 새로운 정채기초를, 로드맵을 만들어 대응하기 시작하면 좀 달라질겁니다.

즉, 새정권이 얼마나 똑똑하고 잘하느냐의 차이겠죠.

물론, 기본적으로 어렵게 힘들긴 할겁니다. 10년 가깝게 명박과 근혜대통들의 재정삽질과 외교삽질이 그간 쌓여있기에 터놓고 말하면 똥치우다 세월다갈지도 모르겠네요. 잘해줘야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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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쓸때 없는 걱정이 대기업 걱정 아닐까요 어차피 돈 존내게 만지는 재벌들인데 중국이 지랄 한다고 망하진 않을거고

고작 중국 압박으로 망할정도 체력의 한국경제였으면 이미 벌써 몇번 망하고 남았을겁니다.

한국에서 생산한 물건들이 중국에 얼마나 팔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완제품은 거의 중국에서 생산해서 미국에 파는 구조인데.

우리나라경제가 중국에게 의존하는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해요
기껏해야 화장품, 연예, 드라마죠

우리가 피해보는건 실상 그냥 공장을 돈들여서 베트남, 인도, 말레이, 인도네시아 그쪽으로 옮겨야 된다는 부담뿐입니다

답변 감사해요

'중국이 무섭다'…중국에서 철수하는 한국기업들 [2014/11/16]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11/15/0302000000AKR20141115046400003.HTML

외국기업들의 중국 철수 현상 분석
http://csf.kiep.go.kr/issueInfo/M002000000/view.do?articleId=13510

방중 日경제계 "중국서 청산 어렵다"…日기업 철수 준비?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04/0200000000AKR20161004078500089.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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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문제와 상관없이, 몇년전부터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들이 철수하거나, 철수준비중이었습니다. 원인은 주로 중국의 자국시장 보호정책 때문입니다.  업종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중국이 자국시장 보호정책을 바꾸지 않는한 어짜피 기업철수는 예정된 수순

mbc에서 사드로인해 한국기업위험하다는데 감사합니다.

mbc에서 사드로인해 한국기업위험하다는데 멋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