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에 중국에서 64단 낸드 나올거라 폭망이라 보기도 애매해요.
어짜피 저런 업체들은 대충 성능떨어져도 가격으로 밀어붙이기때문에 반도체 삼성같은경우도 10년은 투자하고 성과가 나왔어요 중국 이제 기껏 2-3년인데 얘네 쉽게 포기 안할겁니다.
저런 장비규제도 대체제가 있고 지원금빨로 버티면 또 모르죠
64낸드를 내놓던 말던 저기 동영상에서 언급 안한 게 있는데 , 핵심 반도체 장비는 못 만들더라도, 그 공정 결국은 품질관리에서 한국을 따라 잡을 나라가 없다는 거죠. 수율이 몇 퍼센트차가 기업 수익성에 직격탄입니다. 일본 업체들이 나가 떨어진 이유이고, 우리 나라가 치킨게임에서 승리한 이유 중 하나죠. 정부 보조가 있으니 저가 분야에서 근근히 살아가겠죠. 근데 중국 업체의 근본적 문제가, 기업이 겉으로는 사기업 같아도, 자본의 근본이 정부(이건 지방 토호족과 밀접)와 지방 군부에요. 저기는 큰 기업체를 지방 군대의 자본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간 돈을 엄청 퍼부은 거는 사실인데, 자기네 주머니에 돈 들어간 거고, 대외에 대한 포장용이 많고 경영진 자체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가 떨어집니다. 뭐 한 두 개 업체는 저가 분야에서 살아남겠지만, 삼성, SK가 가만히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투자한 금액과 계획에 잡힌 금액이 중국 전체보다 많은데, 격차가 더 벌어질 거라고 예상합니다.
낸드와 D램은 현재로선 폭망한 상태죠.
다만 반도체 파운드리 쪽으론 아직 건재합니다. 현재 SK가 파운드리 공장을 중국에 짓는 이유도 현지 파운드리 공장과 연계하기 위해서구요. 한데, 지금까지 중국 행태를 보면 또다시 SK를 상대로 기술 탈취, 인력 빼가기를 할 겁니다.
알면서도 당하는 대한민국 클라스!!
아무튼, 낸드와 D램 쪽으로 다시 도전할 겁니다. 중국 제조 2025의 핵심인 반도체를 절대 포기할 리가 없어요. 그러니 이빨 드러내기 전에 기술격차 벌리고
정부는 기술 도둑질과 인력 빼가기 등을 강력한 법망으로 막고
기업은 정신 차리고 중국에 공장 짓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