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계가 최대 호황기를 맞으면서, 연초부터 시장 주도권 잡기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고, SK하이닉스는 D램 부문에서 거센 추격전에 돌입
4일 업계에 따르면 64단 4세대 V(3D) 낸드 양산에 착수한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내 이를 탑재한
SSD를 출시할 계획이다. 기존제품보다 용량을 두배높인 32TB(테라바이트) 서버 SSD다. 세계 최대 용량
삼성전자는 차세대 'Z-낸드' 기술로 만든 'Z-SSD'라는 이름의 하이엔드용 신제품도 연내 출시 계획
SK하이닉스는 10나노 후반급 D램 개발을 마치고 1월안에 생산량 증대에 돌입한다.
SK하이닉스가 10나노급 D램 양산을 시작하면 업계 1위 삼성전자와의 기술격차를 크게 줄일것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