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산업경제부,
도요타, 니산, 혼다 등 일본차 3사에
보조금 제공과 차량에 4% 세금부과 등의 당근책을 제시하며
저렴한 친환경 전기차 생산 요청했으나 거절 당해..
현재 태국이 펼치고 있는 친환경 전기차 프로그램은
외국차 업체들이 친환경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배터리, 모터, 배터리 관리 시스템, 운행통제 부품 등의
태국내 생산을 통해 저렴한 친환경 전기차를 태국내에서 생산하도록 유도하는 것
그리고 태국내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현재의 무늬만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3년내 전기차 배터리를 사용하는 친환경 전기차 생산을 하도록 의무적으로 규정
일본차 업체들이 거절하며 밝힌 이유는
기술적으로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1년 더 기다려 달라고...
또한 아직 (태국) 시장이 (친환경 전기차에) 따라오지 못하며
친환경차 소비세 혜택이 폐지되는 2025년을 기다려 봐야한다고...
태국 산업경제부 왈,
2025년까지 친환경 전기차는 태국내에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뒷받침이 되지 못해 태국의 자동차 산업은 다른나라들에 비해 많이 뒤쳐지게 될 것
이에 태국 경제산업부는
미츠비시, 스즈끼, 마쯔다 등 다른 일본차 업체들과 협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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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국에선 약 3600만원 이상의 하이브리드 차만 있는데
태국정부 요청은 전기차 배터리, 모터 등 핵심부품 다 태국에서 만들고
천만원 후반대에서 2천만원 중반대 풀 친환경 전기차 만들어 달라는 얘기에요 ㅎㅎ
일본 전기차 능력을 알면 저런 부탁을 못할거 같은데
부탁할데가 일본차들 밖에 없으니...
작성일 : 19-03-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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