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UN에서 파키스칸 군사지도자이자 JeM으로 알려진
이슬람 테러단체의 지도자인 Masood Azhar를 테러혐의로
제재하기 위한 조치를 막기 위해 거부권을 행사
이에 3월 14일
인도 네티즌들 소셜미디어를 통해 '안티 차이나'를 외치며 중국제 제품 불매운동을 촉구
인도의 주요 무역협회인 全인도무역협외(CAIT)도
3월 19일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발표하며
7천만명에 이르는 회원들에게 인도 전역에 걸쳐 중국제 제품을 불태워
중국에 교훈을 주자고 요구
또한 인도 네티즌들은
중국 스폰서나 중국 파트너를 가진 인도기업들에게
중국과의 거래를 끊으라고 요구
인디아 타임즈에 따르면
인도는 매년 중국으로부터 750억 달러치를 수입.
중국의 파키스탄 테러단체에 대한 지원과 그 지도자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는 것에
반대한 것에 대한 조치로서
全인도무역협회는 인도에서의 중국경제의 영향력에 맞서 범인도적인 공격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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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인도-중국 카슈미르 국경 분쟁 때도
인도에서 중국제품 불태우고, 중국제 휴대폰 판매 급감했다가
다시 금새 원래로 돌아가던데...
이번엔 얼마나 갈지....이번엔 좀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로이터통신 기사를 보니 영향력 있는 힌두 민족주의자들도 보이콧을 촉구하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