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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3 22:38
[잡담] "영변은 돌아가고 있었다"..美 "말보다 행동"
 글쓴이 : 조안
조회 : 857  

유엔에는 대북 제재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감시하는 전문가들이 있는데요.

오늘 보고서를 냈습니다.

핵심은 두 가지입니다.


북한의 핵 활동이 지금도 진행 중이고 대북 제재, 위반 행위도 여전하다는 겁니다.

먼저 북한 핵개발의 중심이라고 할 영변 핵 시설이 여전히 가동 중이고 핵·미사일 프로그램도 온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내용부터 보겠습니다.

먼저, 워싱턴 박성호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위원회가 공개한 영변 핵시설의 5메가와트 원자로입니다.

핵무기의 원료인 플루토늄을 생산하는 곳인데 작년 12월 5일 찍힌 사진에는 토사를 준설한 모습이 두 군 데서 보입니다.


폭탄을 천천히 터지게 하는 경수로, 그 주변에는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작년 4월과 5월 사이에 찍힌 단지내 화력발전소에서는 한때 연기 기둥이 올라왔고, 탄갱에는 시기별로 석탄의 양에 차이가 나 사용된 흔적이 관찰됐습니다.


유엔 보고서는 영변 원자로의 경우 작년 2월에서 4월 사이 보수작업이 이뤄졌고, 9월과 10월에는 사용후 핵연료봉을 인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썼습니다.


쉽게 말해, 북한이 핵무기의 원료인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추출해 순도를 높이는 작업까지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암시한 겁니다.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 정보기관들이 내놓았던 평가와는 맥이 닿습니다.

[댄 코츠/미국 국가정보국장(지난 1월)] "북한은 대량살상무기 능력을 유지하려고 할 겁니다. 핵을 완전히 포기할 것 같지 않습니다."


마침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 6건의 언론 인터뷰를 소화했는데, "북한 핵은 세계에 대한 위협이다" "말은 쉬울 뿐이며, 행동에 가치를 두겠다"며 북한에 비핵화 행동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사실 오늘 보고서도 그렇습니다.

형식이 유엔일 뿐이지, 정보의 상당수를 제공했을 미국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박성호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313202219739?rcmd=rn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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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88h880 19-03-14 11:47
   
정치관련 뉴스는 정게에 올리시고 공지글 숙지하세요.
그리고 기사나 보도 원문도 올리시면 안되요.
멀리뛰기 21-01-02 15:37
   
[잡담] "영변은 돌아가고 있었다"..美 "말보다 행동" 멋진글~
멀리뛰기 21-01-08 15:28
   
[잡담] "영변은 돌아가고 있었다"..美 "말보다 행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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