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관세, 獨에 연간 7.8조원 손실 유발”
미국이 수입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경우, 독일의 자동차 회사들은 연간 70억 달러(약 7조8000억원)의 손실을 유발할 것이라고 미국의 CNN비지니스가 보도. 투자 리서치기관 에버코어 ISI에 따르면, 미국이 유럽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폭스바겐에 연간 25억 유로(약 3조2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이는 이 회사 순이익의 13%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 BMW(BAMXF)의 수입은 17억 유로(약 2조1700억원) 감소할 것이며, 다임러(DDAIF)는 20억 유로(약 2조5500억원)의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