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이 떨어지는 대신, 기술적 난이도가 낮고, 힌지부분을 밀착시킬 수 있어서 외관이 더 미려 해 보일 수 있죠.
물론 확실히 작동영상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삼성의 경우 힌지 부분이 2mm 정도 들떠있는 걸 보면, 이런 쪽에선 아웃폴딩이 차라리 완성도가 높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가끔은 기술우위 보다 제품 자체의 완성도가 더 중요할 때가 있죠. 유출사진을 보니 약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삼성의 인폴딩 제품도 외관을 좀 더 다듬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어차피 내구성 때문에 두껍게 갔다면, 엣지부분을 돌출시켜서 힌지와 평행하도록 인폴드디스플레이를 띄어놨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지금은 어정쩡하게 유격된 느낌이라면, 차라리 틈을 넓혀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쪽이 좋겠다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