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선 TSMC가 삼성보다 EUV 기술 측면에서 크게 뒤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TSMC가 EUV 노광장비를 다수 확보한데다 연구개발(R&D)도 일찍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에선 유독 삼성이 EUV를 먼저 하는 것처럼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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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이 핵심인듯 합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TSMC가 앞선다고까지 말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분발이 요구되네요.
사실 삼성이 전체적인 공정 기술은 TSMC에 밀리기는 합니다. 괜히 50퍼센트 이상을 먹는게 아니지요. 그걸 기술적인 점프로 만회하려는 건데 올해 EUV노광도 구현하겠다라고 작년에 발표를 했으니 올해내로는 나올겁니다. 기술없는 애들이 아닙니다.
문제는 삼성이 7나노 공정 완성도가 아직이라는 소문이 많아서...걱정이 좀 되긴 합니다. 멀티노광으로 이미 TSMC는 열심히 돈을 벌고 있는데...아무튼 삼성파운드리는 7나노 5나노로 TSMC의 점유율을 빼앗아 오겠다는 수준이지 1위 노리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주문들어와도 소화 못함...
걱정은 중국의 SMIC....반도체 굴기 중 망삘 가득한 서버용 디램쪽 돈이 이쪽으로 추가로 흘러들어갈 가능성도 매우 높기도 하고 모바일 디랩이나 플래쉬메모리쪽으로 추가로 흘러들어갈 수도 있어서....아직 중국의 반도체 굴기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부분 추가적으로 계속 경계하면서 지켜봐야 합니다.
물론 기술격차가 매우 커서 빼앗기지는 않겠지만 점유율 조금이라도 빼앗기기라도 하면 몰아주기 신공으로 쫘악 살아날 수 있는게 중국이라서 ..걱정이 조금 되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