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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09 17:46
트럼프식 보호무역 현실화되면 한국경제는 ‘퍼펙트스톰’
 글쓴이 : 스테판커리
조회 : 4,018  

트럼프는 또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지침에 따르지 않고 중국과 멕시코 등에 관세장벽을 세우겠다고 했다. 중국에 대해서는 집권 이후 환율조작국으로 선포하는 한편 지식재산권 침해 인정, 수출보조금 중단을 요구할 것을 예고했다. 미국과 중국 간 관계가 악화되면 중국을 거쳐 미국에 수출하는 한국의 중간재 수출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중국마저 자국 산업보호에 나설 경우 글로벌 교역과 소비, 투자 등이 크게 위축되면서 세계 경제가 장기침체 국면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달러 약세 용인도 결국 글로벌 환율전쟁을 촉발해 중국 경제에 타격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트럼프가 중국과 통상마찰이나 무역전쟁 내지는 환율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어 그 유탄을 한국이 맞을 가능성이 있다”며 “미·중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이같은 극단적인 조치는 미국 의회의 반대에 직면할 가능성과 .함께 세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워낙 크기 때문에 현실화하기 힘들다는 분석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저성장 가능성과 공격적인 통상정책이 국내 주력산업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한 만큼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환율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점도 한국 경제에 큰 부담이다. 트럼프가 ‘환율 조작국(심층분석대상국)’ 카드를 무기로 대미 수출규모가 큰 나라들에게 환율 절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환율조작국에 지정되면 다양한 경로의 무역제재를 받게된다. 한국은 이미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 3개 가운데 2개에 해당돼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돼 있다. 또 주한미군 주둔용 방위비 분담을 늘리고, 대북 강경 노선을 걸을 때도 환율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환율불안은 외국인 자본 유출로 이어질 수 있는 악재다. 박미정 국제금융센터 연구원은 “동맹국에 대한 안보비용 지불 요구 등으로 해당국들의 재정부담이 늘어나고, 안보정책 변화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신흥국 자본시장에서 외국자본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3833775


트럼프가 대권 잡았으니 일단 다음달 미국 금리인상은 ㅂㅂ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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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레치 16-11-09 17:49
   
환율절상을 요구해도 800, 900원대까지 무리하게 올라가는거 아니면

전 1000원대 정도까진 괜찮다고 봅니다.

어부지리로 대한민국 1인당 국민소득은 엄청 뛰겠네요 ㄷㄷㄷ


트럼프 자체가 아직은 불확실성이 많은 인물이라 좀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유세때는 다소 무리한 언사와 여러가지 해프닝도 많았는데

실제 대통령이 된 지금에 어떻게 나오는지 살펴보는게 더 중요할거 같네요
     
스테판커리 16-11-09 17:53
   
주갤 보니까 트럼프가 한국 적정환율 800~900원 드립 쳤군요

5년전쯤에 트럼프가 자기가 대통령 되면 부자나라 한국 환율조작 가만 안둔다고 했는데

트럼프 아저씨가 대통령 결국 하는군요 ㄷㄷㄷ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4481329&page=1&search_pos=-4474446&s_type=search_all&s_keyword=%ED%99%98%EC%9C%A8
          
스크레치 16-11-09 17:58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도 그거보다 훨씬 선진국인 미국이 ....저러니...
               
스테판커리 16-11-09 18:00
   
트럼프는 근데 예전부터 한국 부자나라라고 했어요..

삼성 lg 미국 사람들 거진 티비 삼성 lg 보죠 ㅋㅋㅋ

르브론제임스 티비도 삼성 ㅋㅋㅋㅋ
kira2881 16-11-11 14:34
   
트럼프의 정책을 볼때 원화는 장기적으로 절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근데 변수가 미국의 금리인상이라, 미국의 금리가 인상되면 원화는 절상되기 힘들죠. 오히려 지금보다 환율이 더 오를수도 있습니다. 사실 미국도 내수경제를 보면 금리인상시점이 맞긴 한데, 금리를 올려버리면 세계 각지에 뿌려져있는 달러가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면서 달러강세로 경상수지 적자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윤전기로 돈 찍어내는 미국이지만 이건 꽤 부담스럽죠. 사실 이럴때(외환시장의 불확실성)를 대비해 일본하고 통화스왑을 해놓은것인데, 이왕 이렇게 된거 일본이 좀 협조적으로 나와줬으면 하네요.(일본은 세계 2위의 외환보유국입니다.)

어찌됐든 중국은 이제 X됐습니다.

트럼프 노선 자체도 중국에 대해 강경하지만,

소비재의 소비량이 압도적인 미국이 중국에 무역재제하는순간 중국은 X망입니다. 중국은 외국자본 빠져나가는 순간 껍데기만 남아요.
     
스테판커리 16-11-11 23:35
   
경제계의 원빈 ki님 트럼프가 대통령 (개인적으로 힐러리 아줌마가 대권 잡는줄 알았는데)

되었니 12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40프로 정도라고 하는데 12월 금리인상 안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기사 보니까 원화절상 홍대 경제과 교수는 1달러 850 900 드립치던데

그정도까지는 힘들지 않을까요? ㄷㄷㄷ

그리고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빼박인데 이제 GDP 4프로 성장도 힘들다고 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
          
kira2881 16-11-12 09:35
   
중국의 성장율은 점점더 둔화될겁니다. 이미 조루화됐어요. 게다가 트럼프는 중국에 공장을 둔 미국기업들보고 전부 미국으로 돌아오라고 하는중입니다. 다른 외국계 기업도 마찬가지구요. 중국의 자본이탈은 이미 시작돼다고 봐야합니다.

환율이 높고, 낮을때마다 장/단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적정환율이라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애초에 적정환율이라는게 있지도 않구요. 환율 800~900원대 얘기가 계속 나오는건 90년대 IMF가 오기 이전까지만 해도 실제 환율이 저정도였습니다. 800~900원대였어요. 물론 그때야 우리도 고속성장하던 시기였고, 미국은 그때도 원화 절상하라고 하던 시기였습니다.

시기가 문제일뿐, 미국은 분명 금리인상 할겁니다. 저도 사실 힐러리가 될거라고 생각해서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했는데, 트럼프는 다릅니다. 미국의 내수경제를 보면 금리인상 시점이 맞지만, 지금까지 미룬이유가 주변국/개발도상국 때문이지요. 근데 트럼프는 이런거 신경안씁니다. 자국 보호주의가 강하기 때문에 일단 미국에 득이 된다면 금리 올리고도 남아요.
               
스테판커리 16-11-12 21:34
   
미국이 보는 적정환율이 800~900 이라는 기사가 있어서요..

아무튼 트럼프가 대권잡았으니 앞으로 원화절상이 이루어 질꺼 같군요 ㄷㄷㄷ
멀리뛰기 21-01-01 21:04
   
트럼프식 보호무역 현실화되면 한국경제는 ‘퍼펙트스톰’ 감사합니다.
     
유기화학 21-03-28 16:01
   
222
멀리뛰기 21-01-08 10:57
   
트럼프식 보호무역 현실화되면 한국경제는 ‘퍼펙트스톰’ 잘 봤습니다.
     
유기화학 21-03-28 16:0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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