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대선 결과에 따라,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도 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오바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입장인 힐러리 클린턴은,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연준을 지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 힐러리 클린턴의 경우 현재 연준체제를 매우 유지하는 방향으로 될 것 같고요. 비교적 온전한 체제로, 옐런이 미국의 통화정책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피해는 최소화될 것으로…]
반면 현재의 연준에 반감을 드러내온, 트럼프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펼쳐온 옐런 의장을 교체하겠다는 입장을 공공연하게 밝혀왔습니다.
[장보형 /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 (트럼프가 당선 후 통화정책이 바뀌어서) 공격적인 금리인상이 이뤄질 경우, 글로벌 차원에서 봤을 때, 또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불안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과)우리나라와의 금리차이가 벌어지게 되면서, 금리차익을 노린 국내 투자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편, 두 후보 모두 무역수지를 위해 환율을 개입하는 행위, 일명 '환율조작'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라, 환율 변동성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http://v.media.daum.net/v/20161107101008598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 힐러리 승리예상 합니다.
힐러리가 한국 중국 환율조작국 가만 안둔다고 했었죠
힐러리 "중국 지도자는 내말 들어야 한다"
후덜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