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과 이동성이 좋다구요???????? 뭐라 할말이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길거리에 가끔보는 수소운반차(튜브로 여러개 겹쳐진 차량입니다. 수소의 수송시 심각한 효율때문에 100% 초대형 튜브트레일러로 제작됩니다.)한대가 한번에 수송하는 양으로 몇대의 수소차(최근에 판매되기 시작한 넥소기준으로...)가 충전할 수 있는지 아세요? 250kg쯤 운반이 가능하니 넥소 기준으로 기껏해야 50대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웃기죠? 그 엄청난 크기의 튜브트레일러가 1회 수송으로 충전가능한 수소차가 겨우 50대라구요.  내연기관차를 위해 휘발유, 경유등을 운반하는 비슷한 사이즈의 대형 탱크로리가 1회운행에 몇대의 차량의 기름통을 꽉 채울 수 있는지는 아세요? 3만리터쯤 운반이 가능하니 60리터 기름통을 가진 자동차 500대입니다. 즉, 님말대로 수소차시대로 가면 지금 돌아다니는 유조차의 10배의 차량이 돌아다녀야 정상적으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더 황당하고 어이없는것 많지만 이정도만 말해도 수소차라는게 얼마나 어이없는 일인지 아실테니 그만할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에 멈춰있지 않고 계속 발전해서 좋은 효율의 에너지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쿠비즈님! 참치님 말씀이 맞습니다. 현재 에너지 저장장치로 여러 방법이 쓰이고 있으나 여기서 말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는 휴대폰이나 차량용(전기차 포함) 규모의 에너지 저장 장치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알 수 있는 개념으로 이야기하면 한개 도시 한개 동 정도의 사람들이 사용할 정도의 산업용 저장장치를 말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정도의 에너지 저장 장치로 제 주변에서도 많은 연구들을 하고 계십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소수력도 위의 내용에 속합니다. 소수력은 밤에 남는 전기를 이용하여 물을 높은 곳으로 끌어 올립니다. 즉 전기 에너지를 위치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것이며 이를 다시 낮에 발전에 사용하죠. 이러한 것이 참치님이 말하는 에너지 저장의 개념입니다.

기사를 읽고 글을 쓰시는 건지,,,전기는  사용안하면, 저장할수도, 운반할수도 없다는 단점에 비해, 수소는 잠재 전기에너지를 저장하고 이동한다는 개념으로 쓴건데, 뭐 현재의 단점만 끄집어 내서, 얘기를 하시는지~~

그리고, 규모의 경제라고  현재 수소의 단점도  대량생산이 되면, 충분히 원가 절감이 가능합니다.
그러라고 기술혁신이 있는 거구요.  님같은 분의 마이드라면, 애초에  진화, 개혁, 혁신이란게 없죠.

수소를 고도로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이되면 아마도 지역별로 수소 생성 시설을 만들어야 할겁니다. 기존 탱크로리처럼 대용량으로 꿀렁하게 운반을 할 수도 있는 물질도 아니고.. 담고 뱃는 과정이 너무 위험하고 더욱이 지금처럼 시내 곳곳에 설치를 할 만한 시설이 아니니 말입니다. 수소 차량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안전한 주유시설을 만들고 설치 하느냐이고, 그곳을 충전 할 만큼의 수소를 뽑아 내느냐의 문제라 보여 집니다. 지금의 수소 생산은 산업 공정에서 발생되는 부생수소나 천연가스에서 뽑아내는 개질방법으로 고온, 고압 수증기 분해 방법으로 뽑아낸 수소를 사용 중이지요. 이 방법은 어차피 화석 연료로 생산된 전기로 분해를 한다는것에 반쪽짜리 청정 에너지인 것이지요. 천연 자원을 이용한 전기 분해가 가장 100%에 가까운 청정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기는해도 효율면에서 어림도 없지요.정말 효율좋은 방법이 개발 된다면 지금처럼 탱크로리에 운반을 하더라도 지역별로 실어서 운반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겁니다. 지금은 울산에서 연간 생산해 내는 150만톤을 필요로하는 지역으로 위험 스럽게 차량으로 내달리며 운반 중이구요. 수소가 청정해도 나름의 장, 단점을 확실히 가진 에너지임은 틀림 없습니다. 대량으로 수소를 생산해내는 방법들이 점점 발전해 가는 단계이니.. 인공태양과 함께.. 미래 우리나라가 자원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서는 조금 더 투자하고 연구에 매달려야 할때라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좋은 것도 트집잡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지요.

딱, 자기 지식만큼 세상이 보이는 겁니다.

댓글 다시는걸 보니 배우신 분이네요

소리는 들을 수 없어 처음 자막만 보았는데 참신하고 재밌네요

사람들은 자기가 아는게 전부라고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지. 지금의 수소 저장과 이동 상황만으로 미래를 예단하는 것만큼 멍청한 짓이 또 있을까? 지금이야 탱크로리에 고압으로 압축해서 운반하지만 수소가 일반화되면 수소저장합금 등등 기술개발이 이뤄질것인데 그건 건 안보이겠지.

1> 수소저장합금이 개발된다고 수소값이 떨어지는 건 아닙니다.
2> 수소저장합금엔 니켈과 마그네슘이 사용되는데, 이 두 가지 모두 비싼 비철금속입니다.
3> 수소저장합금 1Kg당 수소 20g을 저장하는 것이 현재 비사용화된 최신의 기술수준입니다.
4> 서울-부산 편도운행이 가능한 수소차에 수소저장합금을 적용하면 이 저장합금 무게만 320Kg에 달하게 됩니다. 그것도 최신의 기술을 적용할 때. 그럼 이 320Kg에 달하는 비싼 합금뭉치 가격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서실님도 제가 볼 땐 아는 게 전부인 것으로 보입니다.

님이 말씀하신게 다 맞습니다. 다만, 제 말의 의도를 잘못해석하셨네요. 위의 글들 중 지금 수소 저장 이동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수소경제가 의미가 크지않다는 글에 대해 쓴 겁니다.
지금의 기술수준에 맞춰 미래를 예단하지 말자는 겁니다.
과거 많은 기술들이 첨에 불가능해 보였지만 다 극복해 왔습니다, 2007년 이후로 수소저장합금의 능력이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도 그럴거란 보장은 없다고 봅니다.

수소 저장합금이니 뭐니 해도...
결론은 전기 충전 효율을 못 따라갑니다. 한국전력이 밝힌 송배전 손실률은 2012년 기준 3.69%였습니다.
천연가스를 개질하는데 들어가는 에너지, 이런 수소를 운반하기 위해 들어가는 에너지를 생각해보면 3.69%는 놀라울 정도의 효율입니다.

아울러 수소는 어디까지나 화석 에너지 기반입니다. 수소의 대부분은 천연가스를 개질시켜 얻고 있으니까요. 이걸 차세대 에너지원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조차 의문입니다. 그리고 수소의 대표적인 약점이 수송과 저장이 어렵다는 점인데, 본문에선 정반대로 글을 쓰셨네요...

현시창투님! 위에서 이야기하는 거는 운반 이런 개념이 아닙니다. 전기 발전의 경우 쓰던 안쓰던 간에 계속 생산해야 전기를 생산하는 터빈이 유지됩니다. 이런 저런 이유가 있고 거기에 우리 집에 가전 제품에 보시면 60Hz 라는 문구를 보셨을 겁니다. 다시 말하면 일정한 주파수를 띄고 있어야된다는 이야기고 그 이야기는 터빈에서 회전 시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시 말하면 쓰던 안쓰던 계속적으로 발전을해야 된다는 이야기죠. 참고로 자동차에도 발전기가 달려 있는데 자동차 특성상 가다 서다 또는 주행중 RPM이 달라 정류기라는 것을 달아 놓았죠. 따라서 남는 전기가 아깝지만 그냥 현재는 버려지는 상태며 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법 중 수소로 변환해서 저장하는게 베터리, 위치에너지, 열에너지 등으로 변환해 보관하는 것보다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수소는 화석 연료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분자 구조에 탄소 원자 C가 붙어 있지 않죠. 그냥 H2입니다.

수소 저장힘든데 그거 해결하면 노벨상 탈꺼라는 말도 있는 판국에 이건 아닌듯요

수소가 아니면 비슷한 헬륨으로 하는기술이 나오지 않을까요? 지금 달에 헬륨이 엄청나게 많타고 달선점할려고

우주강국들 달에 위성띠우는데 말이죠

우선 시도는 해봐야할거 아닙니까? 이래서 안되 저래서 안되 이러면 지금의 문명은 없었을겁니다

모든 기술은 시행착오와함께 결과물이 만들어집니다

지켜봅시다 우리에 과학자 연구원분들은 훌륭합니다 먼저 설레발떨며 안된다고 난리치지마시구요

이런게 다 산업혁명이란애기란 말입니다 다른게 산업혁명이 아닙니다

이걸 완성하면 비로소 세계1등 산업구조를 만들고 수소경제 4차산업 안착한다고 봅니다

헬륨은 수소보다도 비싼 원소입니다. 수소 1Kg이 1만원 수준이지만, 액체헬륨은 1Kg에 400만원이 넘습니다. 아울러 주요 헬륨생산지는 고갈직전이고요. 수십년 이내엔 고갈이 확실시 되는 원소인데, 그 사용처도 실험실이나 산업현장에서 소수 사용되므로 상용화는 절대 할 수 없는 원소입니다.

그리고 우선 시도를 해보는 건 좋은데, 실험실이 아니라 상용화를 말하니 문제가 되는 겁니다.
추세를 앞서고 시장을 앞선 기술들이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고, 그 투자자들에게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안겼는지는 역사가 증명합니다.

지금 수소전지차에 몰빵한 특정그룹이 자신들 장사에 필요한 인프라 투자비용이 없어 여론을 환기시켜 국가에 대대적인 인프라 투자를 요구하는 모양새인데. 만약 이 기술이 주요선진국들이 미는 전기차에 밀려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참사가 됩니다. 말 그대로 선진국 뒤꽁무늬조차 따라갈 수 없게 되지요. 대표적으로 와이브로가 그렇습니다. 쓸데 없는 기술에 투자하다 4G에서 크게 밀려 버린 바 있죠. 그런데 수소의 경우는 그 단위가 수백배입니다.

단순히 시도는 해봐야 할 거 아니냐?로 투자하기엔 너무나 거대한데다 우리나라 관련 산업계가 폭삭 주저앉을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안 본 사이에 댓글들이 분분하군요. 좋은 현상입니다.

그런데, 지금 수소의 이용률이 낮아서 인프라 구축과 신기술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기는 단점을 지적하시는분들이 계시네요.

저장성과 운송에 관한 이야기들을 하시는데,  수소를 액화시키면 낮은 압력으로 대량운송이 가능합니다.  액화시설은 규모의 경제에 의해 가격결정이 되는 것이고, 특히 액화가 어려운 핼륨과도 다른 문제인데다가, 원소자체도 희귀하고 소량사용되는 액화핼륨의 가격이 높은 것은 당연하지요. 수소는 지구상에서 매우 풍부한 자원 중에 하납니다. 헬륨과 비교하는 것은 넌센스에요.

수소는 무게당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은 원소인 만큼, 연료전지와 액화수소의 조합은 그 어떤 발전시설 보다도 고효율을 장담합니다.  자동차에 적용되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행거리를 달성하거나 연료탱크의 크기를 줄여 실내공간을 넓힐 수 있습니다.

수소가스의 운송이 비효율적이라고 하셨는데,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면, 지금의 송유관이나 가스관 처럼 운송하면 됩니다. 굳이 탱크로리로 운반할 필요는 없습니다.

게다가 수소가스는 위에 영상처럼 정말로 여러 방법으로 생산이 가능합니다. 전기로도 가능하고,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에서 촉매로 축출하거나, 이미 산업현장에서 제련이나  석유정제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고 있고, 이는 지금 수소 생산량의 40% 가까이 됩니다.

전기차가 휘발유차를 대체하기 시작하면 자연히 석유와 가스의 소비율이 줄어들게 되는데, 정유업계는 이를 수소로 생산해서 유통시키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탄화수소에서 수소를 분리하고 탄소를 따로 처리할 수 있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게되는 것이죠.

이미 수소경제는 공학자나 경제학자의 머릿속에 있는 개념이 아닙니다.  수많은 나라들이 수소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고, 우리나라는 그것에 뒤쳐져있는 상황이기에 문제가 되고있습니다.  솔직히 되네마네 논란거리가 되는 것이 이상한 상황이죠. 이미 다른 나라들은 수소경제를 기정 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잡담] 어째서 수소경제 인가? 좋은글~

[잡담] 어째서 수소경제 인가? 멋진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