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사들이 올해 수주 실적에서 7년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한국은 1~11월 세계 누계선박 발주량인 260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중
1090만CGT를 수주해 42% 점유율로 1위를 꿰찼다.
중국은 11월까지 874만CGT을 수주해 점유율 34%에 그쳤다.
11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7885만CGT로 전월보다 39만CGT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908만CGT(37%)로 남은 일감이 가장 많았고 한국은 2074만CGT(26%),
일본은 1330만CGT(1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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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정부가 일감 밀어주기 해도 몇 백개 조선소가 망했고,
일본도 미쯔이E&S, 미쯔비시 중공업, 가와사키 중공업 등 조선소들 다 문닫고 이제 국제 선박시장에서 존재감이 없고 이마바리 조선소 하나 남아 일본 국내물량만 받아 먹고 있는데...
해외물량으로 1위 먹는 한국 조선사들 참 대단합니다.
발주량도 2016년대비 2018년 2배이상 증가하고 선박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한국조선사들 이 기회에 바짝 땡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