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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 산파 역할을 했던 박병규 전 부시장은 이전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지회장이였습니다
그는 정말 노조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걸 고민했던것같습니다
옮겨온 글은 사실 그냥봐서는 경제이야기 같지만 정치얘기로 가야맞다고 생각하지만
다같이 고민하는 의미에서 여기 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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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풍기는 뉘앙스로 보면 귀족 아니다라는 답이 나올 것 같지만 저는 귀족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주형 일자리'가 난항을 겪고 있는 배경에 대한 얘깁니다.
제가 처음 '광주형 일자리' 얘기를 들은건 2016년 초였습니다.
광주광역시가 현대,기아차 경영진에 이런 제안을 한겁니다.
' 지역에 일자리 씨가 마르고 있으니 자동차 공장을 하나 세워달라,
그러면 직원들 임금을 4천만원에 보장하겠다, 이 정도면 현대차도 해볼만한 임금 경쟁력 아니냐'
뭐, 이런 얘기였습니다. '시사기획 창'이라는 시사다큐멘터리를 제작(9월4일 방송)하는 제 입장에서
이게 한 시간짜리 아이템이 될까? 일단 고개가 갸웃했습니다.
음, 뭐 지역에서 하도 답답하니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안한 것 같긴 한데,
당장이야 공장도 새로 들어서고, 연봉 4천만원의 나쁘지 않은 일자리도 생기고 하니
지자체장 입장에서야 임기내에 한 건 했다고 치적으로 내세울 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땐 전체 노동임금을 깎는 신호탄이 되는거 아냐?
더구나 현대차가 이거 받아들일까? 대통령도 아니고 광주광역시장이 보장한다는걸
어떻게 믿어?
당시 광주형 일자리 추진을 이끌었던 박병규 전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만나서 일단 얘기를 들어봤습니다.....(뒷얘기는 밑에 사이트들어가서 보셔요)
https://news.nate.com/view/20181207n1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