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11-30 19:23
[기타경제] 한은 금리인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글쓴이 : 서울맨
조회 : 1,800  

한국은행이 금리를 0.25%p 올렸습니다.

경제성장률에는 안좋고 부동산 잡는데엔 도움이 되리라는 예측이 있습니다.

이번 금리인상의 인상폭이나 시기는 적절한 것일까요.

과연 이번 금리인상으로 어떤 긍정적 부정적 효과가 나타날지요....





이런 내용에 소신있고 의미 있는 댓글 쓸 가생이 회원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영ㄱㄴㄷ 18-11-30 19:32
   
금리 마지막으로 내렸을때 극렬히 반대했던 한사람으로서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서 내리지마라고 뜯어 말리고 싶음 미국 금리 인상신호는 오바마가 있었을때부터 감지되었던건데 그 시기가 조금 딜레이가 된 그 상황에서 금리 내려버린 멍충이들 지금 올린 시기고 뭐고간에 그때 내렸을때부터 이미 지금과같은 상황은 전부 예상되었던거임 좋을거 하나도 없다는게 다수의견이었는데...할 말이없네요 그 미친여자랑 최경환이를 형틀에 묶던지 해야되나
     
서울맨 18-11-30 20:02
   
미국발 금리 충격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어쩌면 이번 금리인상도 시기상으로는 조금 빨랐어야 했네요.

박근혜시절 최경환은 정말 잘못된 정책을 했죠.
          
영ㄱㄴㄷ 18-11-30 20:31
   
아뇨 아에 첨부터 하지말았어야함 그덕에 가계부채는 가파르게 올랐고 부동산도 미친듯이 올랐으며 미국은 언젠가는 금리를 인상한다는 시한만 정하지 않은 살얼음판 금융정책을 폈던거임 참나ㅋ 이제 저렇게 금리를 올렸으니 사상 최고치의 가계부채에다 이자는 또 몇조씩 오를거고 그 덕에 가계지출은 줄어들고 경기는 또 바닦을 치겠네요ㅋ 물론 금융정책이 전부가 아니라는건 알지만 안그래도 수출도 한치앞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판국에 답답합니다 진짜 미친년 하나 뽑아놓으니까 그 업보가 10년은 갈 판국임
빨갱척결 18-11-30 20:28
   
위에 돌세드들...
닭을 편드는게 아니라
당시 일본 제로금리 미국도 1프로 이하 초저금리였다.
오죽했으면 왜넘들이 우리나라에서 돈장사하것냐?

돌대가리들 생각은 못하고 한쪽만 보니...
그럼 다른나라 제로 금리인데 우리만 고금리 유지하면
어텋게되는지 생각은 못하나?
     
영ㄱㄴㄷ 18-11-30 20:34
   
아니 바보인가ㅋ 당시 세계경제 사정 모르면 그냥 잠이나 자자ㅋ 금리 내리면 미국 금리랑 역전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던것도 모르나?ㅋ 전문가들 대부분이 했던말을 당신만 모르는척 하는겨? 아님 진짜모르는겨?ㅋ
          
빨갱척결 18-12-02 00:52
   
이 등쉰은 또 상상질하네
그래 당시 외국금리 찾아보기라도 쳐하고
이런소리하나?
귀찮다 ㅇ댓글달기도
               
영ㄱㄴㄷ 18-12-02 15:30
   
무식하면 손발이 고생이지ㅋ 멍청한 짓을 하니까 이상한거나 처보고 전문가 진단따위는 스킵하는 인생ㅋ 우리 금리 한번 내릴동안 미국은 세번이나 인상한건 알긴하냐?ㅋ 그리고 다른 외국 금리는 뭐하러보냐ㅋㅋ 일본금리 마이너스인게 우리가 금리 내려야된다는 이유가 되냐?ㅋ 아주 신박한 경제전문가 납셨네ㅋㅋㅋㅋ 기축통화가 뭔지는 아니?ㅋ
환타쥬스 18-11-30 22:24
   
정치적인 견해 다 빼고 순수 경제적인 측면만 보았을때

저금리의 장기화로 인한 가계대출증가로 빚이 늘어나게 된건 사실입니다.

저금리가 세계적 추세였다고는 하나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과는 처한 상황이 조금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은 금융위기의 당사자로써 부동산과 금융이 한꺼번에 터졌기에
경기부양의 필요성이 당연했고 이에 저금리는 수순이었습니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버블경제 끝나고 내수 침체오면서 내리막을 걷고 있는 상태에서
이미 초 저금리를 먼저 시작했고

동일본 대지진을 겪으면서
아베가 양적완화로 내수와 수출을 동시에 잡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면서
마이너스 금리까지 도입했었었지요.

그런데 우리는 이런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우리의 저금리는 부동산 완화 정책과 맞물려서
부동산 버블을 양산했고 그때 화력으로 지금도 타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렇게 될지 예상했겠지요.

의도적이 아니면 금리를 내리더라도
적어도 부동산 정책을 완화하면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내수 경기 지표가 좋게 보이려면
부동산 버블만한 것이 없으니 저금리와 부동산 완화 정책을 동시해 감행했겠지요.

그 이후 당연히 금리 인상을 했어야 하나
가계부채가 너무 많이 불어났기에 금리인상을 섣불리 할 수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각종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심화된 부동산 과열에
지지부진했고

늦은 감이 있지만 금리인상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금리인상이 높은 폭은 아니었기에
아마 점진적으로 계속 금리를 올리고자 시도할 것입니다.

저라면 그렇게 할 것 같습니다.

예전 IMF가 정부와 기업간의 비리로 온 위기라면

앞으로 올 경제위기는 분명 가계부채가 뇌관이 될 것입니다.

이걸 당장 아프다고 미루면 더 크게 다치겠지요.
꿈결 18-11-30 22:49
   
그때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 했던것은 안좋은 결정이었다고 봅니다. 주식시장으로 따지자면 주가 부양 하기 위해 실적에 상관없이 자사주 매입 결정 한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나는 비관론자쪽에 가까운 입장인데 세계 경제가 호황이라는 뉴스를 비관적으로 봅니다.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가 터키가 기존 유럽의 피그스가 멀쩡하지 않다고 보고 미국이 무역전쟁 일으키는 이유가 경제가 호황이지 않기 때문에 버티기 힘들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보는쪽입니다. 일본 경제가 좋다고 실업률이 낮다고 뉴스에서 떠들지만 한국에서 일본으로 가는 관광객과 일본에서 한국으로 오는 관광객 숫자 차이에서 어느 나라 국민이 여유가 있는지 어느 나라 경제 상황이 좋은지 근거로 삼습니다. 숫자는 조작이 가능 하다고 봅니다.

근래에 위기 상황이 닥쳤을때 기본 체력이 있다면 어느정도 버틸수 있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수 있는 바탕이 된다고 생각 하는데 외상으로 소 잡아먹은 상황에서 내년 파종할 종자까지 먹지 않으려면 허리띠 졸라매야 한다고 보고 있고 그게 금리인상 이라고 생각하며 배고픈 경제지표 라도 버텨야 한다고 봅니다. 내 가족들 중에도 상당수가 대출로 부동산을 구입해서 보는게 괴롭더라도 금리인상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홈 18-12-01 01:58
   
여기에 나와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2qJjS3RUJ3M&t=242s
(경기 나쁜데 금리 '왜 올릴까'…기준금리 인상의 진짜 이유 / 한국경제TV)
허투루 18-12-01 02:11
   
금리를 왜 올릴까요?
- 미국과 금리 격차가 커지면 해외자금 썰물처럼 빠져나갈까봐

금리를 왜 여지껏 못올리다가 이제사 어거지로 올리나요?
- 가계부채

영ㄱㄴㄷ 님 언급하신것처럼 애저녁에 금리인상 다 예측됐음에도 금리 올려야 할 때 빚내서 집사이소~ 가계부채 폭등시켜놨으니 뭐 지금은 노답 그자체.
깨시민 18-12-01 17:03
   
실제로는 0.25%지만 실물경제 체감으론 0.75프로 오른 효과가 시장에 나타날 겁니다
빨갱척결 18-12-02 00:51
   
부동산 때문에 고금리해야한다?
지금 가게부채가 부동산 때문이다?

아주 단순무지하네.
제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저금리가 맞고
고금리가 되면 제조업지수는 내려가고
오히려 양극화를 일으키는 자본산업 즉 은행 땅부자들만
더 이익을 얻는건 생각못해요.

일본이 제로 금리라서 지금 부동산 폭등하냐?
홍콩이 제로 금리라서 부동산 개폭등했냐고?

깔건 까는건 맞지만 어디서 정치색뛰고 선동질은
하지말자.

고금리가 되면 없는넘은 더 죽고 있는넘은 더 부자되는건
생각만 하면 다알건데..

지금 금리가 폭등하연 서민이 유리하것나 부자가 유리하것나?

지금 은행들 배만 쳐 불려주는건 생각좀 하자
     
영ㄱㄴㄷ 18-12-02 15:35
   
똥멍청ㅋ 금리 내린 이유가 부동산 부양이었다는걸 모르는 바보가 아직도 숨쉬고 사네ㅋ 금리 내려서 제조업이 성장했다는 근거는 본적도 없다ㅋ 당시 미친여자와 최경환이 놈의 경제정책도 몰라?ㅋ
     
곰시기 18-12-03 16:59
   
그 부동산 강제로 부양하려고 억지로 저금리 기조 유지했고,,,
비즈니스  프랜들리 어쩌고 하면서 고환율 들먹이다
문재인 정부 초기에 환율 조작국 지정 받을뻔 한거 기억에서 삭제되셨나요??
Sulpen 18-12-02 04:11
   
금리인하 부분은 2~3년안에 평가가 나올테니 생략하고

금리인상 부분은 한은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은 어차피 예견된 상황이고, 예상 이상으로 금리인상 속도가 높았지요. 그에 따라 소위 미국발 낙관론으로 전세계 호경기가 빨리 도래하는가 싶었는데 3분기 실적과 4분기 예측치로 그건 아직 아니라는게 드러났지요.

한은의 경우는 미국 금리인상 속도에 상관없이 기존 계획대로 천천히 인상하고 있는데 그게 더 냉정하게 시장을 판단한걸로 보입니다. 어차피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는 상황에서 한국도 당연히 인상은 해야하는데 그 격차를 일정시간 이내에 좁힐거라는 신호만 시장에 지속적으로 보낼수만 있다면 인상속도만이 한은이 할수 있는 유일한 통제변수였습니다. 왜 이렇게 천천히 인상하나 했는데 오히려 그게 적절했다는걸 결과로 보여준거지요.
zerosnl 18-12-02 08:14
   
너무 늦었어요 좀일찍 올렸어야합니다
1.75퍼가 아니라 현재최소2.75퍼는
가있어야합이다..
kira2881 18-12-02 23:32
   
내년 경기 볼만 할겁니다.
멀리뛰기 21-01-02 15:04
   
[기타경제] 한은 금리인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멋진글~
멀리뛰기 21-01-08 14:53
   
[기타경제] 한은 금리인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잘 봤습니다.
 
 
Total 16,392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4409
10542 [기타경제]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는 이유 (14) 므흣합니다 12-01 2698
10541 [기타경제] 후진국 함정에 빠진국가 현황 (2. 필리핀) (IMF) (30) 스크레치 12-01 3672
10540 [과학/기술] 일본은행, 플로피디스크 사용 종료 (39) 감자수제비 12-01 3727
10539 [기타경제] ISO, 中 김치공정 급제동…"김치 국제표준은 한국만" (15) 스쿨즈건0 12-01 3451
10538 [전기/전자] 왜 시진핑 中반도체 굴기는 메모리 시장에서 먹히지 않… (1) 스크레치 12-01 3816
10537 [전기/전자] 삼성 세계낸드 점유율1위 수성 '33.1%' (6) 스크레치 12-01 2299
10536 [기타경제] 추가비용만 3조 日 도쿄올림픽 또 골머리 (7) 스크레치 12-01 2712
10535 [기타경제] 호주 "中 관세로 포도 농가·와인 수출업체 막대한 피해" (7) 스크레치 12-01 1756
10534 [주식] 저의 주식자동매매 2 (15) 멀리뛰기 12-01 1271
10533 [전기/전자] 中화웨이 유럽판매 반토막..미 초강력 제재 통했다 (2) 스크레치 12-01 1768
10532 [전기/전자] 영국 내년 9월부터 中 화웨이 5G 통신장비 신규도입 전면 … (1) 스크레치 12-01 1502
10531 [잡담] 차이나의 반도체 도전 응원 (2) singularian 12-01 1435
10530 [전기/전자] TSMC보다 높게..삼성, 파운드리 '적층' 승부 (1) 스크레치 12-01 1825
10529 [주식] 단타 매매로 돈버신분 있을것 같은데... (7) 트렌드 12-01 1162
10528 [기타경제] 배달의민족, 이젠 日배달시장 접수 한다.. (8) 스쿨즈건0 12-01 2940
10527 [자동차] 삼성 오디오 하만카돈 (17) 빙어사냥 12-01 3287
10526 [주식] 저의 주식자동매매 (38) 멀리뛰기 11-30 2757
10525 [전기/전자] 파운드리 14나노 (3) 혜성나라 11-30 3674
10524 [기타경제] 몰락한 부자나라 브루나이 (43) 스크레치 11-30 8084
10523 [기타경제] "노재팬"에 무릎꿇어 日 SPA 니코앤드 한국서 짐싼다.. (33) 스쿨즈건0 11-30 5679
10522 [전기/전자] 파산으로 끝난 中반도체 굴기 (91) 스크레치 11-29 10025
10521 [기타경제] 韓·日경제인, "코로나에도 지속가능한 개발목표 협력 … (19) 스쿨즈건0 11-29 5001
10520 [주식] 고점돌파 패턴예측 (21) 지팡이천사 11-28 4599
10519 [기타경제] 한국이 日경제 따라잡았다..체면 살려줘야 日언론 (34) 스크레치 11-28 8144
10518 [전기/전자] 독일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리콜, 연이은 리콜에 K-배터리… (14) darkbryan 11-28 4470
 <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