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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8 21:43
[전기/전자] 반도체 업계, 미국 월가의 '반도체 고점론' 반박
 글쓴이 : 귀요미지훈
조회 : 3,278  

지난달 모간스탠리의 숀 킴 애널리스트는 메모리시장의 악화를 예고하며 "당장 3분기부터 반도체 가격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3분기의 전세계 반도체 판매는 전년 대비 13.8% 증가한 1227억달러로, 9월엔 역대 최고 월간 매출을 기록했다.

모간스탠리는 지난해 11월 "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곧 정점을 찍을 것"이란 보고서를 내놓아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 만에 5% 이상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장준덕 SK하이닉스 수석은 "반도체 시장 업황을 4~5년 주기 사이클로 분석하는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 400억달러를 왔다갔다하는 변동성을 가진 시장으로 반도체 업계를 바라봐서는 안 된다"

"전통적인 D램의 수요처인 PC에 이어 2007년 애플 '아이폰'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이란 신규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고, 2015년부터는 구글과 아마존 등을 통해 엄청난 데이터 수요가 발생하면서 D램 시장에선 스마트폰과 서버라는 새로운 드라이브가 걸렸다"

"수요와 공급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급성장한 D램 시장 규모가 과거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반도체 고점론의 근거인 가격 하락이 오히려 수요 증가를 가져올 것"이라며 "D램과 낸드 시장이 앞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올해 반도체의 성장을 견인한 것은 데이터의 폭발적인 성장과 데이터센터의 성장"이라고 강조

SK하이닉스는 특히 반도체 업황과 관련해 "D램 가격 급락 가능성은 절대 없다"고 자신


미국 투자은행을 중심으로 제기되는 반도체 고점론의 주요 근거는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과잉과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이다. 반면 반도체 업계는 서버시장의 수요가 탄탄하고 차량용 반도체 등 신규 사용차가 늘고 있어 급격한 가격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 


캡처.JPG

캡처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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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가생이에도 '반도체 고점론' 들고와서 삼성이랑 하이닉스 폭망할거라고 부르짖는 애가 몇 몇 보이던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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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8-10-28 21:43
   
어이가없어 18-10-28 22:03
   
디램 수요는 디램 수율이 더이상 발전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늘면 늘어나지 줄어들진 않을겁니다.
네트워크 회선이 빨라지면 빨라질 수록 고화질의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같은 시간의 영상 및 컨텐츠라도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용량이 필요하게 되죠...
....디램이 발전안한다고 해도 데이터센터 더 짓고 서버 더 돌려야 하기 때문에...
수율 좋은 디램으로 바꾸는게 비용이 더 적게 들어가게 되니.....반도체 산업은 앞으로도 계속......탈력 받을 거 같네요,.
네트워크에..고화질 디스플레이에....고성능 디램이 필요한 이유가 계속 발생하니...
교강용 18-10-28 22:26
   
WSTS(world semiconductor trade statistics)에서도 지난 해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 http://www.etnews.com/20170823000124

한국 외환위기 사태가 벌어지기 1,2 년 전인 1995 ~ 1996년에도 낙관적인 전망은 있었습니다
예측과 실제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는 법이죠
즉, 꼭 안 맞는다고 해서 '느그들이 틀렸네, 삼성과 SK의 예측이 무조건 맞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멀리뛰기 21-01-02 14:55
   
[전기/전자] 반도체 업계, 미국 월가의 '반도체 고점론' 반박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08 14:45
   
[전기/전자] 반도체 업계, 미국 월가의 '반도체 고점론' 반박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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