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경제 게시판
 
작성일 : 18-10-23 22:39
[잡담] 인니, KF-X 분담금 안 내고..한국에 "수송기 사라" 요구
 글쓴이 : 4457205
조회 : 2,480  

[앵커]

우리 군은 8조 원이 넘는 돈을 투입해서 한국형 전투기, 즉 KF-X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협력국인 인도네시아가 작년부터 3000억 원대 분담금을 내지 않아서 사업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인도네시아는 분담금을 깎아달라고 요구하면서 자국의 무기 구입까지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선의 기자입니다.

[기자]

KF-X 사업은 2026년까지 8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우리 기술로 전투기를 만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개발 사업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비용의 20%를 내고 일부 기술과 전투기 1대를 받는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부터 돈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1389억 원, 올해 전반기 994억 원을 미납했고, 이번 달까지 내야할 993억 원도 못준다고 통보했습니다.

명백한 계약 위반입니다.

하지만 2011년과 2015년 계약 당시 위약금 등 제재 규정을 두지 않았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분담금을 2번 내지 않으면 계약을 파기할 수 있지만 우리가 부담할 돈이 늘어나 실익이 없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재협상을 요구했습니다.

분담금을 깎아달라는 것입니다.

심지어 자국의 수송기인 CN-235를 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일방적으로 계약을 어기면서 무기 구입까지 요구하는데도 허술한 계약 때문에 우리 군과 방사청은 제대로 항의조차 못했습니다.

오히려 해경에 필요한 수송기가 없는지 알아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4457205 18-10-23 22:40
   
마이크로 18-10-23 23:43
   
이거 예전에 명바기놈이 허술하게 기밀털다 잡혀서 지금까지 볼모잡힌건 아닌지.
파롸다이스 18-10-24 02:15
   
지금까지 낸돈 돌려주고 독자 개발하는게 낳을듯..
     
자비스05 18-10-25 16:42
   
왜돌려줌? ㅋ 그냥 파기 가능하니까 파기하고 개발해야되는데 예산부족이 문제니까 다른쪽 예산인 수송기 하나 들이고서 돈 계속 받으려 하는거잖아. 그럴바엔 예산을 더 늘리지만 더 오래 개발하는 방법밖에 없지.
사랑비 18-10-24 14:35
   
인도네시아도 수출할 수 있는 자국 수송기가 있었군요.
     
자비스05 18-10-25 16:42
   
오랫동안 개발하던것도 아니고 군사강국도 아니니 수준이 낮을거는 뻔한거죠
산타도우미 18-10-25 21:09
   
국제 상거래 계약서 조율 해보고 이런 소리하나? 계약이 뭔 니가 넣고 싶다고 다 넣어 지는줄 아니? 납입금이 있으니 지금이라도 계약 파기하면 될 일임. 쟤네들은 계약 조건인 기술 이전과 전투기 1대 못 봤는거고 거기다 납입금 날리는거. 빨리 정리하고 다른 나라랑 재-계약 하는게 나을듯.
멀리뛰기 21-01-02 14:54
   
[잡담] 인니, KF-X 분담금 안 내고..한국에 "수송기 사라" 요구 잘 읽었어요~
멀리뛰기 21-01-08 14:44
   
[잡담] 인니, KF-X 분담금 안 내고..한국에 "수송기 사라" 요구 감사^^
 
 
Total 16,414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경제게시판 분리 운영 가생이 01-01 295026
7764 [전기/전자] 日 빈틈 찌른 삼성·LG…갈라파고스 함정 빠진 소니. (14) 스쿨즈건0 09-19 6205
7763 [기타경제] 日, 11개 의무위반 WTO 제소장 들여다보니… (5) 스쿨즈건0 09-19 3024
7762 [전기/전자] 반도체 장비업체 美 램리서치, R&D센터 국내 이전 (23) draw 09-18 6920
7761 [잡담] 日 "8월 한국인관광객 48% 줄었다" (10) 탑동보말 09-18 3659
7760 [기타경제] (터키언론) 터키의 '新아시아 정책', 한국을 핵심… (41) 귀요미지훈 09-18 8513
7759 [기타경제] 일본車 안 샀다…지난달 국내 판매 57% 줄어 (10) 귀요미지훈 09-18 3329
7758 [기타경제] 日, 8월 對한국 무역흑자 8.1% 감소 (16) 귀요미지훈 09-18 5456
7757 [전기/전자] LG 디스플레이 생산직부터 감원 시작 - 5000명 이상 감원 … (11) 스포메니아 09-18 4550
7756 [기타경제] 수출입물가 모두 상승세...D램 13개월 만에 반등 (3) 귀요미지훈 09-18 1657
7755 [전기/전자] 4K만도 못해 삼성 TV 분해한 LG 임원, 불붙은 8K 전쟁 (29) darkbryan 09-17 6084
7754 [기타경제] 아시아나 노리는 애경 (7) lowfiwendel 09-17 3941
7753 [전기/전자] 경찰, SK이노베이션 압수수색…LG화학 vs SK이노, 갈등 심… (8) 엑스일 09-17 2229
7752 [전기/전자] 블루투스 보청기 최초 개발! 에어팟, 버즈 못지않은 인기 (4) 용관띠 09-17 2399
7751 [자동차] 폭스바겐그룹, '2200만대 전기차 생산'...LG·삼성·S… (8) 진구와삼숙 09-17 2921
7750 [기타경제] 올해 1~8월 조선업 현황 요약 (9) 귀요미지훈 09-17 3438
7749 [기타경제] 한국이 추월한 나라 그래프 (15) 냥냥뇽뇽 09-17 7705
7748 [기타경제] 2분기 한국경제 (36) 아차산의별 09-17 7913
7747 [잡담] 대한민국 아파트는 ( 일본산 쓰레기)로 지어졌다. (7) mymiky 09-17 3376
7746 [전기/전자] 한국생산기술硏 '실시간 증착막 측정 시스템' 개… (4) 진구와삼숙 09-16 4096
7745 [과학/기술] 국내연구진, 알츠하이머 치매 조기 진단 키트 개발 (11) 귀요미지훈 09-16 3200
7744 [전기/전자] 올 상반기 미국 TV 시장 점유율 (10) 귀요미지훈 09-16 5083
7743 [과학/기술] 광통신 장비 부품도 NO JAPAN (10) 귀요미지훈 09-16 3941
7742 [과학/기술] 패혈증·조류독감 현장서 바로 진단하는 센서 칩 개발 (3) 귀요미지훈 09-16 1191
7741 [기타경제] 리커창 "중국경제 '6% 이상 성장' 지속 매우 어려… (13) 귀요미지훈 09-16 3374
7740 [기타경제] 삼성重, 대만 발주 1조원 규모 초대형컨선 6척 수주 (8) 귀요미지훈 09-16 3786
 <  341  342  343  344  345  346  347  348  349  3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