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예상 GDP를 보면 중국은 예전의 7%이상의 고속성장을 한다는것이 전제, 일본은 엔고로 갈것이라는것이 전제(일본의 성장율로는 절대 저 수치가 안나옵니다), 한국은 3%대 성장율을 유지할것이라는것이 전제, 이탈리아나 스폐인도 마이너스 성장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인것이 눈에 보입니다.
중국의 GDP는 꾸준히 오르겠으나 저정도는 아닐겁니다. 이미 실질 성장율은 내년에 5%도 장담 못하는 상황이에요. 물론 국가 규모나 선진국들의 경제성장율을 보면 그정도도 높은수치에 속합니다만, 외국 자본 빠져나가는거 가속화되기 시작하면 성장율도 같은 곡선으로 가파르게 떨어질겁니다.
일본도 아베의 양적완화가 그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합니다만, 큰 이벤트가 없는한 엔화는 지금보다 절상되기 힘듭니다. 이미 시장에 풀어놓은 엔도 상당한데다가, 위안화가 SDR통화로 편입되면서 엔화 수요도 소폭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나 스폐인은 올해도 마이너스 성장이나 안하면 다행입니다. 성장율은 이미 바닥, 혹은 마이너스이고 앞으로도 개선의 여지는 없어요. 지금 유로존의 경제위기는 남유럽 돼지 4인방(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포르투갈)에서 출발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이 성장율만 잘 유지한다면, 2021년전에 이탈리아는 따라잡을 여지가 충분합니다. 이미 환율만 조금 건드려도 1인당 GDP에서는 따라잡았고, 국가 전체 GDP역시 시간문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