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프리미엄급 >
브랜드 전략 : 중가와 저가 사이에 위치한 J 시리즈를 준 프리미엄급인
A 시리즈에 통합
제품/가격 전략 : J 시리즈를 통합하여
라인업 확대 및 플래그쉽 모델보다
먼저 신기술 적용
< 중저가 >
브랜드 전략 : 저가 브랜드 ON 시리즈를 없애고 M 시리즈 새로 런칭
제품/가격 전략 : 중국산 부품 적극 채택하는 방안 검토, 가격에 방점을 둔 전략으로 신흥국 시장에서 중국산 저가 스마트폰 견제
S(프리미엄), A(준프리미엄), M(저가) 이렇게 가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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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제가....
저가부터 초고가까지 '갤럭시' 브랜드 하나로 끌고 가는 건 브랜드 이미지상 문제가 있어 보인다.
애플처럼 저가 라인업은 버리고 프리미엄급에만 집중해서 '갤럭시 VS 아이폰'의 구도로 만들던지,
그게 아니라 중저가폰 라인업도 끌고 갈거라면
중저가 세그먼트는 '갤럭시'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로 런칭해서 '중저가 신규 브랜드 VS 중국산 브랜드'의 구도로,
프리미엄급은 '갤럭시 VS 아이폰'의 구도로, 이렇게 확실하게 차별화해서 마케팅해야 하지 않나..라고 의견을 적은 적이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좀 늦은 감도 있고, '갤럭시'라는 명칭을 전체 라인업에 사용하는 건 변함이 없으나
어쨋든 브랜드를 S, A, M으로 단순화하고 제품 및 가격 전략을 새로 개편한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이 드네요.
스마트폰이 모두가 어릴 때부터 개인소유하는 거의 첫 번째 전자제품이고, 이 경험이 삼성의 모든 제품으로 연계가 되어 추후 TV나 가전 등 다른 삼성 제품의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서 고객생애가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제품이고
또한 5G 및 사물인터넷의 시대인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스마트폰이 더욱 많은 제품 및 서비스와 연결되어 스마트폰을 통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재 분야는 물론 삼성의 전체 사업분야를 고려했을 때 스마트폰의 점유율이 어쩌면 이익율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프리미엄, 중저가 모두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