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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stx가 대련에 조선소 안세워서 기술유출 안했으면
지금처럼도 못만듬
당시에도 미친짓이라고 반대많았는데 밀어부치더니
결국엔 기술 설계도 다 뺐기고
중국항공모함 기초만 제공했슴

중국 항공모함은 우크라이나산 폐급 항모가 기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STX는 벌크선 위주였고 현대,삼성 같은 기술은 없었습니다.

stx너무 과하게 평가하시네요
우리나라 빅3에 비하면 기술력이랄 것도 없이 떨어지는게 stx고 벌크선은
기술 유출이라고 하는거 자체가 민망합니다

뼈대만 있다고 만들진 않아요
사소한 선박부품 설계도도 있어야 하는데
대련 조선소에서 다 우출됐어요

그럼 lg가 중국에 짓고 있는 oled 기술은 유출된다고 보는게 맞겠네요.

Stx는 대련조선조짓고나서 회사가 망해서...

시설 넘어가고 도면넘어가고 이런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문젠 인적자원이죠. STX임직원들중 대우조선해양출신이
많았던 이유도 그런부분이크죠. 한창 STX가 사세를 확장할때
엄청나게 영입해갔는데, 현장쪽 인력도 많이 넘어갔었어요.
공법,프로세스등은 노하우가 필수거든요. STX가 크루즈 한다고
아커야즈 인수했다해서 크루즈 실력이 확 좋아진거도 전혀
없었듯 말이죠..

어차피 예정된 수순이죠.
전세계 물량중 국내 빅3가 거의 절반을 먹는다면 우리는 33%씩 나눠갖는거지만
중국은 국내 빅3만한 조선소만 대략 100여개죠.
이러니 중국내 조선소들 절대 물량은 턱없이 부족하죠.

그렇다고 안심할건 못되죠. 지금 이상황에서 살아남는 일부 중국 조선소들은 상대적으로 수주물량을
받을것이고 우리나라나 일본,유럽에서 퇴직한 근로자들 데려다 후진을 양성하면 지금 LCD 꼴이 날수도
있습니다.

착시 현상임. LCD도 보조금 때려 박에서 잠깐 점의율 올라간거임. 엘지가 1조벌다 100억 적자남. 지금 상당한 기술이 들어가 중국제품들 정부 보조금 없어지면 가격경쟁력 백프로 상실함. 한예 중국 자동차 빠떼리 세계 1위했다고 자위했지만 보조금 줄면서 3위 업체까지 다망함. 빠때리. 디스풀레이. 반도체.조선은 중국이 한국 잡을려면 50년후에나 걱정해야함

LCD 어떤 꼴을 말씀 하시는거죠?

어차피 삼성은 LCD 라인까지 거의 OLED로 갈아타서 LCD 점유율이 떨어진건 당연한일이고

LG도 TV패널은 OLED로 하고 있고



최근에 한국업체들은 LCD에서 발 빼고 있어서

타국 업체들 점유율 올라가는걸 뭔 LCD에 밀려서 그런것처럼 기사들을 많이 쓰더군요


만약 디스플레이 메인이 LCD로 계속 갈 분위기였다면

어쩔수 없이라도 삼성이나 LG도 미친듯이 LCD 생산해냈을겁니다.



오죽했으면 중국에서 LCD만 대량 생산해내다

오히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 적자가 너무 위험할 정도로 쌓여서

중국 정부에서 LCD 물량을 적게 생산하라고 할 정도로

저 LCD는 이미 끝난 업종입니다. (인도도 뛰어든게 LCD니까요)

끝나고 발빼는 업종을 꼴이 나네 뭐네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대한민국이 벌크선 점유율 별로 안높은데

(아예 벌크선 수주도 최근에는 꺼리고 안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그것도 벌크선 꼴이 났다고 해야하나요?

이미 그 분야에선 수익성은 제로입니다.



중국이 점유율 가져간 업종은 죄다

그냥 레드오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는 과연 어디서 수익성을 더 올릴수 있을지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중국 뿐만 아니라

인도 나아가 베트남 등

엄청난 인구를 바탕으로 제조업을 가꾸는 나라들은

싼 인건비를 바탕으로 대량생산에는 특화가 된 나라가 될겁니다.




철강 산업의 경우도

이미 생산량은 중국을 따라잡을수가 없습니다.

무수히 많은 중국 철강업체들이 엄청나게 철강을 생산해 내고 있거든요

(그러다 또 중국 철강업체들 줄도산 및 합병이 벌어졌지만)


오히려 대한민국의 포스코는 안정적으로 조강 생산량도 세계 5위권을 유지하면서

기술력을 개발해서 고부가가치 철강으로 눈을 돌렸고

현재 10여년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철강사가 되었으며

또 세계 철강사중 가장 수익성 많은 회사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중국 철강사중 경쟁력 순위에서 보거나

수익성 순위에서 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즉 그렇게 많이 생산해내봐야 별 소득은 없다는 얘기




이제 물량이니 생산이니 하는걸로 경쟁을 계속 가려한다면

중국이나 인도, 베트남 등 인구많은 나라들을 이길수 없을겁니다.

조선은 조선사업부가 겨우 숨통 튼 수준이고 해양플랜트쪽이 수년간 수주가없네요.. 싱가포르나 중국 인건비를 따라갈수가없다는.. 대대적인 산업경쟁력차원의 구조조정이 필요한것같습니다

해양플랜트는 배럴당 100달러 찍지 않는한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기술유출 인재유출만 없으면 됨
내수시장도 한계가있지
드디어 바닥을 보이는 중공이 다시 조선업계에서 도약하기란 힘들듯
우리나라도 경계 늦추지말고 조선업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기술혁신등을 통해 경계를 늦추지 말았으면하네요
조선업 불황여파로 생계를 잃은 사람들이 엄천났었죠
다시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람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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