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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10 13:53
[기타경제]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의 일방적인 승리가 아닌 이유
 글쓴이 : 가을겨울
조회 : 3,218  


미중 무역전쟁을 보도하는 우리언론의 일방적 미승 중패의 잘못된 보도와 그에 따라 마치 전쟁게임을 즐기기라도 하는듯한 어리석은 네티즌들의 편향된 댓글형태에 한마디 한다.
이번에 트럼프의 관세정첵에도 8월 중국의 대미흑자액이 사상최대치를 돌파했다는 보도가 그냥 아직 관세적용여파가 미치지 않은결과라고만 보도하고 자위하는 것은 대단히 짧은생각이다.조금만 생각해 보면 어째서 중국이 일방적 손해일 것 같은 맞대응을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된다.
첫째는 달러강세에 따른 위안화 환율인상으로 관세상승분을 상쇄한다는 것이다.
관세를 25% 적용한다고 25%씩 제품값이 느는것이 아니다.기존 관세부과분이 있기에 그보다는 적은 가격상승압력을 받는것이고,그런 관세인상에 따른 위안화의 평가절하로 인하여 환율상승분이 발생하여 오히려 전 수출품목에 대한 환율혜택이 적용되어 그다지 손해보지 않는 게임이다.
트럼프가 환율조작국 지정과 대만 북한 인도등을 이용한 군사적문제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시도하는 이유도
관세적용만 가지고는 중국으로부터 얻으려는 이익을 쉽게 얻기 힘들다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둘째는 트럼프 지지층의 손해가 크다는 것이다.
트럼프를 지지하는 블루칼라들과 농민등 상대적 하위층 국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있다는 것이다.
정작 중국에서 수입하는 품목이 줄고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공장의 미국입주가 가장 효과가 늦게 나타난다.단지 부품값 상승으로 라인가동률이 떨어지고 제품구매시 소비자물가는 즉각적 상승된다.
그 여파를 계산하고 참아줄 수있는 지지층이 아니라 당장 수입이 줄면 죽겠다고 지지철회하는 성향의 지지자들에게 그 이득을 바로 던지기에는 손해가 먼저 피부에 너무빨리 와닿는다는 것이다.
세째는 트럼프에 대한 정치적 협력자가 없다는 것이다.
같은 공화당내에서도 트럼프를 탄핵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을정도로 트럼프에 대한 반감이 미국사회의 주류인데 이런 관세정책이 탄력받도록 지원군 역할을 할 파트너가 없다.아마도 일시적 중국에 패배하기를 바라는 주류들이 더 많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이다.
네째는 정말 중요한 사항인데 현재 트럼프는 중국과만 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니다.
이미 eu와도 무역전쟁중이며 전통적 우방국인 캐나다 호주와도 독선적인 관세적용하고있다.
이는 분명히 장기적으로 미국의 절대패권이 흔들리게 될 것이고 일방적 힘의우위를 유지하는데 마이너스 요인이다.시진핑이 위기를 기회삼아 아시와와 아프리카 등과 손을 잡으려는 행동에 날개를 달아주고 있는 것이다.
쉽지않겠지만 eu가 중국편에 선다면 그땐 세계 힘의질서가 어떻게 변할지 알수없게 된다.
이번 트럼프의 세계와 무역전쟁으로 인한 승자가 누가될 지 아직은 100% 예측이 어렵겠지만 미국을 절대 신뢰할 수 없다는 불신감의 확산은 이미 미국 절대 패권에 금을가게 한 사항이다.
미국이 주류층이 트럼프의 무역전쟁을 달가와 하지 않는 것도 이 이유가 가장 클 것이다.
다섯째는 대통령 중간선거이다.
이번 미중 무역전쟁은 탄핵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려는 트럼프의 정치적 술수이다.
어차피 중간선거에서 승리하면 흐지부지 될 정치쇼에 불과하다.
그것은 트럼프도 잘 알고있고 시진핑도 잘 알고있다.미국의 주류층은 다 알고있는 트릭일 뿐이다.
따라서 중국이 대미흑자가 늘어나고 하는것에 트럼프는 조바심 낼 수밖에 없는것이다.
3개월남은 선거기간내에 자신의 지지층에게 즐거운 소식을 안겨주어야 되는데 위에 열거한 사항들로 인하여 쉽지가 않다.
트럼프는 자신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선거전까지는 앞뒤 안가리고 가시적인 성과가 일어나도록 밀어 붙일 것이다.
미중전쟁의 승패와 관계없이 이 싸움에서 미국은 많은것을 잃게 될 것이고 절대 독재군주인 시진핑은 그저 그런 트럼프와 보조만 맞추면 된다.
즉,중국의 입장에서는 무역 관세싸움으로는 거의 타격이 없다.
단지 보조를 맞추어야 하는 이유는 저런 트럼프의 위험한 도발이 극단적으로 치닫는 것은 경계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오히려 위안화 환율상승을 중국당국이 막으려고 시도하는 자체는 아직 중국이 버틸만 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정치적으로 예민한 대만을 이용한 군사적 긴장감
환율로 인한 이익을 막기위한 환율조작국 지정
그 여파가 다른 쪽으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다.그래서 트럼프와 관세정책중에도 계속적 타협을 시도하는 이유이다.
이런 무역전쟁에 과연 세계경제는 어떻게 될 것이고 한국경제는 이익인지 손해인지 계산이 어렵다.
예측이 불투명 한것인 사실 좋지 않다는 것이다.더구나 수출의 나라 경제의 제일 큰 돌파구인 한국입장에서 불투명한 경제전망은 좋을 것이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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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겨울 18-09-10 13:57
   
마치 중국이 패배할 것이고 그럼 한국이 이익을 볼 것이라는 언론의 일방적인 주입식 기사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언론역활을 포기한 어리석은 행동이다.

미중 무역전쟁 관련기사의 댓글을 보면  트럼프 이겨라 중국을 더 혼내줘라 등 복잡다양한 세계상황을 게임 속 전쟁이라도 즐기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댓글다는 네티즌들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나는 내 주장이 100% 옳고 이 전쟁에서 미국이 패배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언론은 중립자의 입장에서 심도있는 기사를 작성해서 독자들이 올바른 판단을 할 수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어서..........................


분명히 미국의 일방적 승리가 아닌 상황임에도 여론을 호도하고 네티즌들을 세뇌시키려는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
어떻게 일반인인 나도 충분히 예상할 수있는 상황을 보도하는 언론이 하나도 없는것인지 의아하다.
이 미중 무역갈등은 미국도 타격이 큰 싸움이며 쉽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 만큼 트럼프도 힘든 백중세의 전쟁임을 알아야 한다.
이런 미중갈등이 한국에 있어 좋은일이 아니다.뭐가 그렇게 즐거워서 트럼프 이기라고 외치는가? 자중하고 신중한 것이 옳은것이다.
자의뉴스 18-09-10 15:24
   
중국이 사드배치에 대한 보복을 치졸하게 하는걸 보아온 한국 국민들의 정서상 미국의 편에서서 중국의 어려움을 즐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네티즌은 어리석지 않다.
배가차만해 18-09-10 15:43
   
힘든 싸움 이미 일방적인 싸움인데 이해가 안가네요
경제지표 소비자지수 고용률등 팩트부터 제시 해주시죠
중국수출품 대부분 최종 목적지가 북미 유럽이지 중국은 아니죠 삼성 하이닉스 제품 엘지 디스플레이어사서 조립품 대부분이 어디로 가나요
사드보복한다고 해서 부품 수출 줄어들었나요 끽해야 관광? 우리가  관광으로 먹고사는 나라도 아니고 미국이 힘든싸움이 될리가없죠
중국산 대신 베트남 인도산 쓰면되고 이미 중국에서 메이져 업체들 생산시설
 발뺀지 오래됐구요 예로 애플 초창기 대부분 삼성 부품 썼는데 안써도 생산 하듯이 오히려 삼성이 힘들지 애플이 힘들던가요
KCX2000 18-09-10 17:28
   
모바일로 적다가 날ㄹ가가서 간단히 다시 적습니다
1. 중국에서 일하는 중국인 친구말은 규제가 갑자기 심해짐
2. 미국과 상관없는 분야도 규제등으로 힘듦
3. 중국의 문제는 지나치게 많은 돈..일대일로.남사군도...
4. 중국이 3번을 하도록 미국이 돠주는 꼴이다 보니 관세정책발동
5. 관세정책이 실패한들 미국은 사용할 탄이 많음
6. Whawei.zte등 재재.
7. 이번 무역전쟁은 중국의 팽창이 문제이지 흑자 조금 낫다고
    미국이 손 들일 어님
8.중국 현지 상황은 이미 우리 imf 당시 초기 상황과 비슷
9. 유럽에는 각종 왕가나 재단의 탈을 쓴 자본가들이 잇고
    미국 유태인 자본들과 협력 반목을 반복햇지만 갑자기
      미쳐서 중국편을 든다?
    유럽 자본이 어디 까지 뻗어있는지 조사해보시길...
 10. 결론 ...미중 무욕전쟁은 중국힘을 빼겟다는데 있죠
      크게 안움직이고 가장간단하고 쉬운게 관세정책이고
      미국이 작심하고 중국에 딴지 걸면 중국은 못 버팁니다
      그리고 이쯤 중국을 끝장내는건 미국정부가 아니고
      조지 소르스겟죠
     
정말미친뇸 18-09-11 00:09
   
중국 환율 손대면 조지 형 칼 갈듯 ㅋㅋㅋㅋㅋ 미국 관세때문에 환율 마음대로 못올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투기꾼들 때돈벌듯. 영국도 환 투기꾼들때문에 나랑 말아먹음
KCX2000 18-09-10 17:54
   
덧붙여서 미국이 딴지걸고 관세 때려도 어차피 미국과 같이 가야지 중국편에 설 투자자나 국가는 없어요.
미국은 지도자 4년마다 바뀌지만 중국은 진핑이가 황제인데다 실각한다해도 공산당이 어디갑니까

위에서도 말햇지만 미국은 사용탄이 많죠
중국이 햇듯이 미국에 수출하고 싶으면 즁국에서 생산하지마하면 어떻게 돨가요. 아 이미 하고 잇네요

무역보복햇는데 흑자 규모가 좀 늘었다고 너무 성급하게
결론 내리고.미중 무역전쟁을 단순히 국가간 무역으로 국한 시켜서보는 님이 더 이상해보입니다
무신론자 18-09-10 18:33
   
"첫째 달러강세에 따른 위안화 환율인상으로 관세상승분을 상쇄한다는 것이다."라고 하신 것은
시작부터 오류가 있다 생각합니다.
중국이 그동안해온 위안화  절하와 정면으로 모순됩니다.
     
가을겨울 18-09-10 22:30
   
무신론자님
2018년 초에 달러위안가  어땠는지 아시는지요?
그리고 지금 위안화 환율은 어떤지요?평가절상 절하,환율 인상 인하를 헷갈리신듯~
올초와 지금 비교하면 위안화는 평가절하되고 있었습니다.즉 환율이 상승되었다는 거죠.
그래서 무신론자님의 말은 무슨말 인지 잘 모르겠네요.뭐가 오류라는 건지?
참치 18-09-10 19:18
   
ㅎㅎ 현실은 일방적인 승리.
오대영 18-09-10 22:02
   
미중간 무역문제는 단순히 돈 문제는 아님니다

이를테면 정치적인 국가주의적인 문제입니다
미국이 다소 손실을 본다고 해도 미국은 이 방향으로 나갈 가능성이 큽니다 설령 트럼프가 탄핵 된다고해도 마찮가지 일겁니다

그리고 유럽이 중국과 같은 방향으로 간다

그럴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가을겨울 18-09-10 22:10
   
글의 요지가 미국이 승리하고 미국이 패배한다는 요지가 아님에도 역시나 일방적 미국승리를 외치시는 댓글이네요.
자의뉴스님은 어리석지 않지만 일반적인 미중 무역전쟁을 대하는 네티즌은 어리석습니다.아쉽지만요.
배가차만해 님 일방적 아니라니까요,관세전쟁만 봐서는 어떤국면으로 갈 지 모르는겁니다.그러니까 저같은 반론도 귀기울이고 대비할 수있는 형평성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죠.
애플이 트럼프에게 관세정책에 신중할 것을 요청한 서안을 백안관으로 보냈다는 뉴스도 있어요.쉽지 않아요.

KCX2000님 제가 말했죠.당연히 EU가 중국에 붙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라구요.반박하는 것은 좋지만 저도 님하고 EU가 중국에 붙지 않는다는 건 전제했는데요?
다만 EU와 미국도 현재 좋은관계가 아닙니다.트럼프의 일방적 패권주의는 결국 혈맹의 관계도 금이가는 신호탄이 될 수있고 이런 일방성이 계속된다면 미국의 패권은 흔들릴 수밖에 없는것입니다.중국이 EU와 손잡는다는 것이 미국과 EU가 갈라서는 것보다 백배는 더 어려운 일이지만,이미 미국의 패권주의에 빨간신호등이 켜진것은사실이거든요.이건 내가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미국내에서 전문가들이 많은 우려를 하고있는 사항입니다.

과거 미국과 같은 절대패권을 가졌던 수많은 제국주의 국가들이 영원할 것같던 권력을 다 잃었습니다.
이것은 역사가 증명하기 때문에 충분히 미국의 힘에 균열이 생길 수 있음을 우려한 것입니다.
     
KCX2000 18-09-10 22:58
   
쉽지않겠지만 eu가 중국편에 선다면 그땐 세계 힘의질서가 어떻게 변할지 알수없게 된다.
이번 트럼프의 세계와 무역전쟁으로 인한 승자가 누가될 지 아직은 100% 예측이 어렵겠지만 미국을 절대 신뢰할 수 없다는 불신감의 확산은 이미 미국 절대 패권에 금을가게 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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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글을 보면 누구라도 님이 중국이 eu와 합쳐서 미국을 견제할거라고 보겟죠.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4년마다 선거를 합니다. 다음 대선에서 민주당이 되면 다시
오바마시절로 회귀하겟죠. 지금은 약간의 의심이 가겟지만 정권이 바뀌면 달라집니다.
님이 말씀하신 미국에대한 불신감으로 미국 패권에 금이간다는 생각차체가 말이 안된다는 말이죠. 미국 4년마다 정권이 바뀐다는건 세상이 다아는건데 님이 말하신건 어거지죠.

반대로 중국은 진핑이가 물러난다해도 현재의 정책을 유지할게 뻔합니다.
약해지긴 하겟지만 무조건 먹어치우고 볼려는 중국의 팽창정책이 시진핑이만 한게 아니죠.
이 사실은 모든 나라가 다 알고있는겁니다.
즉 위에서 님이 하신 말은 반대로 했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기존에 미국의 패권을 무시했다가 러시아,베네수엘라같은 나라가 어떤꼴인지 아시죠?
가을겨울 18-09-10 22:23
   
당연히 미국이 절대강자인데 행할 수있는 무기가 많겠죠.
동북아의 절대강자 중국이 몸사리고 신중한 걸 보면 알수있죠.
그러나 대통령중간선거의 지지층 집결,탄핵으로부터 탈출등 트럼프도 싸워야 할 상대가 많습니다.
종합적으로 결코 트럼프도 쉬운 상황은 아니고 일방적이지도 않구요,
단지 계속 반복되는 이야기지만,미국이 반드시 이긴다,중국이 망한다 하는 식의 편협한 사고는 접으라는 거죠.
객관성을 가지고 넓게 보면 나의 의견도 일견 들어볼 만한 의견이라는 거죠.

그리고 마치 운동회 응원하듯이 트럼프 응원을 하는 사람들 정말 중국이 망하면 한국은 엄청 좋아지나요?
확실한가요? 글로벌한 지구경제에서 바로 옆나라 제1무역국이 망하면 한국이 확실히 더 살기좋은 나라 되나요?
신중해야 하고 대비 잘 해야 합니다.
     
가로되 18-09-10 22:39
   
멀리보면 당연히 중국이 망해야 한국이 살기 좋아지지.

국가 핵심 산업들이 겹치고 빨아먹으며 따라오고 있는 중국 안보임? 중국은 어떻게서든 쳐 망해야 우리가 살 길임.

조선, 자동차, it , 가전제품, 액정 등등 겹쳐도 너무 겹치고 이제는 반도체까지 대가리 들이밀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중국이 타격을 받아야 한국에서 이득을 보는거지
이미 사드보복으로 한 번 데인후에 탈중국화에 대한 인식이 국가 전체에 박혀있다고 생각하는데

각종 지표에서도 미국이 승승장구에 중국은 쳐발리는데 무슨 이런 헛소리를 하시나

중국 시총 증발해서 4년만에 일본한테 밀렸는데

트럼프 개인적으로 내부에서 휘둘리는 건 있을 수 있는데,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은 오래 갈수록 우리에게 좋고 중국이 박살 나는 건 팩트
     
KCX2000 18-09-10 23:09
   
님은 게속해서 미국 선거얘기만 하시는데 설령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했다해도
트럼프는 게속 지금의 정책을 밀어붖일가능성이 농후하죠.
최소한 근본적인 중국 몰아붙이기는 중단하진 않을겁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지금의 중국의 남사군도,일대일로등등 모든게 중국이 미국에서 벌어들이는
돈으로 이뤄진겁니다.

님이 위에 본문에서도 간과한게 2가지입니다.
1. 미국은 민주주의 국가로서 정권이 바뀌면 정책도 바뀐다
2. 무역분쟁을 시작한 미국보다 중국쪽 상황이 더 심각하다
  - 제가 댓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중국은 철저한 공산주의고 모든 통계를 조작해서 자신들
    스스로도 정확한 집계를 못할겁니다.
    이미 4년전부터 국제적인 헤지펀드들이 중국 위안화를 노리고 게속해서 건들어보고있죠.
    애초에 이사람들은 미중간 분쟁이 터질걸 알고있었고 그걸 노린겁니다.
    그래서 중국이 우리한테 사드보복할때 해외여행금지 라는 극약처방을 내린겁니다.
    수입물량 막아서 미국 경제가 약간 흔들리는것보다 외환관리하고 지방정부 채권 처리하느라
    중국이 먼저 자빠질수있습니다.
      미국 관세가 안되면 그다음 수순은 뻔하죠. 금리로 다시한번 중국을 흔들겁니다.
      세계 자금과 금융을 잡고 흔드는 미국의 이런식의 축차식 공격은 중국 외환을 흔들께 뻔하고
      중국이 아무리 노력한다한들 이걸 막아내긴 힘들겁니다.

      님이 본문에서 말한 무역흑자, 미국 중간선거 따윈 아무 상관없어요
      트럼프가 물러나고 민주당이 당선되도 어차피 언젠가 다시 중국을 흔들겁니다.
      힐러리가 대선전 아시아 순방한것도 중국 봉쇄작전의 일환이엇죠. 민주당이라고 공화당과
      중국에 대한 생각은 별 차이없어요

 비슷한 예로 과거 클린턴이 연임에 성공하고 부시가 당선안됐으면 이라크 전쟁은 없었을거라고
 언론에서 노래를 불렀지만 이건 미국이라는 나라를 몰라서 하는 소리죠.
트럼프만 미국의 거시적인 정책을 무시할뿐 당을 떠나서 어떤 대통령이든 그걸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KCX2000 18-09-10 23:38
   
미국 중간선거에서 지지층이 약해져서 트럼프가 패배할거라 하셧는데
기사 검색해보시면 미국 대두(트럼프 지지층이있는 중서부지방)시장은 중국이 안사서
다른국가들이 사가고 중국은 대신 남미에서 수입중인데 수량이 부족하다고 다시 미국껄
살껄 고민중이라죠
대두가 부족하고 가격이 폭등해서 중국인들이 주로 먹는 돼지값이 폭등해서 난리랍니다.

기사 검색해보세요
          
정말미친뇸 18-09-11 00:12
   
미국을 잘모르내 ㅋㅋㅋ 미국은 국익을 위해서 한번 빼들은 칼은 피볼때까지함. 좌.우가 없음 국익에 관해서는. 반대진역 의원들 조차 태클을 안걸음
칸헤원 18-09-11 11:49
   
어차피 절대적 개념 아니고 상대적인 개념(관점)에서
보면  미국의 일방적 승리 맞음
중국은 이 싸움에서  쥐똥,쥐꼬리만큼의 이득도 없기 때문
Sulpen 18-09-11 12:32
   
비유하자면 이런 주장인거 같네요.

중국이 불리하고 미국이 거의 모든 지표상으로 유리하지만, 정치적으로 미국이 혼란스러우니 내부 분쟁으로 자멸해서 중국이 이길것이다.

미국을 너무 멍청하게 예상하시는거 아닙니까...;

그냥 미국 정치인과 미국 시민을 믿지 마세요. 미국 자본가들과 그에 편승해서 이익을 얻을 전세계 투기세력들을 생각해보세요. 중국이 지금처럼 잠그고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기존 경제질서를 해치는 현재의 모습과 중국이 강제로라도 개방되는 상황. 그 두가지에서 어느쪽이 자본가들이 뜯어먹을게 많을까요? 한국과 일본만해도 현재에 도달하기까지 전세계 금융세력으로부터 얼마나 공격을 받았는지 아십니까...
베이비오일 18-09-11 12:54
   
중국이 무역흑자 감소분을 환율효과로 상계하려고 인민은행의 시장개입으로 위안화 환율을 올렸다고 하면 중국

내 외국자본이 환차손으로 손실을 입게되죠 가뜩이나 중국을 탈출할 궁리만 하는 중인데 1$/7위안을 신호로 많

은 자본이 무역전쟁과 환율에 의한 자산가치의 하락 정치 불안으로 자본이 도피할 겁니다

도망가려고 중국 공장이나 시설 내구재 채권 주식등을 매각한 위안으로 $를 사면 외환시장에 위안화는 넘쳐나고

$수요는 많아져서 더욱더 위안화 환율이 절하되겠죠 중국의 순자본 유출이 증가하고 해외 자산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위해 중국내 대부자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함 따라서 실질이자율이 증가하고 가뜩이나 거대한 부채의

규모에 허덕이고 공기업도 부도 나는데 최근 지급준비율을 16%에서 15.5%로 낮추며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증

가시켜 기업의 부도를 막고 있는 중국으로선 실질이자율 증가는 치명적임

중국의 실질이자율 상승으로 자산의 수익성은 높아지지만 이미 공포에 휩싸인 자본도피를 막지는 못함

순자본유출의 증가로 외환시장의 위안화 공급이 증가하면 위안의 실질환율은 절하됨 위안의 가치가 하락하면

2016년 인민은행이 $1.17조를 써서 막아낸 위안화 공매도 공격이 다시 벌어질 가능성이 커짐 당시 소로스는

'아시아 통화를 공매도 하고 있다' 사실상 위안화와 홍콩달러를 공매도 하고있음을 밝힌 것을 신호로 국제 환투기

세력이 위안화를 공격했지만 간신히 막아냄 마크 파버 등의 월가의 거물들이 중국의 실질성장률은 3%다 라고

말하기 전부터 중국의 자본도피는 슬슬 시작됨

최근 중국정부는 다시 터질 위안화 공매도 공포 때문에 위안화 선물거래 증거금을 20% 부과했지만 일정수준

이상 위안화 환율이 오르면 그것도 무의미 해짐 국제 환투기 세력의 자금 규모는 상상이상임 무역과 각국의 내수

시장으로 형성된 상품시장 규모 보다 4배가 더 큰게 머니마켓 금융시장임 채권 화폐 주식으로 거대해진 국제

투기자본의 규모는 중국 정부의 외환보유고 따윈 껌임 지금 LIBOR 금리는 2.33% SHIBOR 금리는 2.59%임

거의 금리차가 없어서 공매도 비용도 싸게 먹힘

인민은행의 환율고시로 1$/7위안이 넘는 순간 자본도피도 커질거고 환율변동성은 인민은행의 콘트롤 밖일 가능

성이 높아짐 10% 때리던 관세를 25%로 올린 이유가 만약 25%까지 위안화 환율을 절하시키면 더이상 중국이

환율을 콘트롤 하지 못할거란 확신을 미국 행정부는 한것임 그리고 25% 절하시키면 님 말대로 환율조작국 당첨

중국외환국 통계로는 2018년 3월 중국의 외채잔액은 $1.84조임 총외환보유액이 $3.11조 이므로

59%가 외채임  3.11-1.84=1.27인데 1.27조 달러중 절반정도가 일대일로 돈지랄 사업에 묶여

있음 실제 가용외환이 $6000억 내외임 이젠 2016년 처럼 $1.17조 써가며 막을 여력도 없다는 말

더욱 치명적인 것은 단기외채 비율이 임프 시즌1의 한국만큼 높다는것 과연 2차 위안화 공매도가

시작되면 중국은 막을수 있을것인가?
담양죽돌이 18-09-11 12:58
   
당연한거 아닌가....미국도 피해가 있겠죠..하지만 그보다 훠~얼~씬 큰 피해가 중국에게 가기 때문에 미국이 강행하는 겁니다. 같이 죽거나 중국피해의 반정도라도 미국에 피해가 갔다면 시작도 안했음.
미국이 2~3정도 피해 입으면 중국은 100정도 피해 입겠죠. 그 중간에서 한국은 피해도 보고 이득도 보고 해서 한 5~6정도 피해를 볼꺼같고. 아마 실질적인 피해는 미국보다 우리나라가 더볼껄요...
그래도 이기회에 중국비중좀 대폭 줄이고 다른시장으로 진출하는게 좋아보임. 사드보복때 보면 중국은 투자할곳이 못됨.
베이비오일 18-09-11 13:06
   
둘째 지금 미국은 호황이라  유효수요도 많이 증가했고 균형가격이 변화해도 미국의 내수상황은 가격탄력성이 큰

상황이라 커진 수요가 당분 간 높아진 균형가격을 무시하고 끌고 갈 가능성이 높음 수요의 결정변수가 재화의 가격

이 낮을수록, 소득이 높을 수록, 대체제의 가격이 높을수록, 보완재의 가격이 낮을수록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나

는데 전부 미국의 경제상황 임 부동산 가격도 이미 리먼사태 이전 가격을 넘고있고 저축률도 수십년 만에 증가추

세임 법인세를 35%에서 21%로 14% 깎았더니 기업이윤이 15% 증가했음 특히 중국산 철강 알루미늄 등에 부과

한 높은 관세로 미국 내 철강회사의 가동율이 풀임 중국이 대두에 관세를 매겨 잠시 수출이 주춤했지만 유럽으로

우회수출 되고 있음

8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좋게나왔고 노동자 임금도 상승했음 생산성

지표도 상승했고 고용비용은 하락함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3.9% 미국의 자연실업률은 6%로

보고있는데 많이 호황임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

님의 상상과 미국의 현실은 많이 다름
베이비오일 18-09-11 13:11
   
님은 경제뉴스를 거의 안보는듯 EU와 무역분쟁 타결이 된게 벌써 2달은 지났고 멕시코와 캐나다는 사실상 미국에

빨대 꽂은 국가라 캐나다의 경우 성실하게 협상에 임하지 않으면 NAFTA에서 뺀다는 협박도 받는중임 캐나다 로서

는 미국 시장이 없으면 사실상 망하는 수준 멕시코도 마찬가지로 미국시장에 의존 중이라 중국과 같은 일방적인

입장
베이비오일 18-09-11 13:15
   
중국은 생각보다 순수출에 의존적임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중국으로서는 소비가 총생산의 34% 밖에 안되는

투자 정부지출 순수출 의존형의 경제라 무역수지를 지금의 흑자규모를 유지하지 못하면 자본의 도피가 일어나서

외채도 많은 중국으로서는 순수출이나 자본유입으로 지속적인 $의 유입이 없으면 망하는 구조임
베이비오일 18-09-11 14:40
   
님은 단순히 11월 중간선거용으로 지금 중국과 대립각을 세운다고 해석하는거 같은데

내가 보기엔 패권전쟁입니다 무역전쟁은 시작일 뿐이고 중국을 죠질려고 하는거에요
멀리뛰기 21-01-02 14:46
   
[기타경제]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의 일방적인 승리가 아닌 이유 잘 봤습니다.
멀리뛰기 21-01-08 14:36
   
[기타경제]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의 일방적인 승리가 아닌 이유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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