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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07 00:57
[기타경제] 의약품 수출 '역대 최고' 4조 돌파, 셀트리온 수출 '효자'
 글쓴이 : 욜로족
조회 : 2,757  

https://news.v.daum.net/v/20180906142204419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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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8-09-07 01:27
   
4조라....규모가 상당하네요.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흥하길 바랍니다.
십자군 18-09-07 09:12
   
셀트리온 주식은 왜케 떨어지지
     
Sulpen 18-09-11 12:51
   
엄청 올라서 조정하는거지요...
2018년초부터 25~30만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2017년 중반까지 평균적으로 주당 10만원도 안했는데 무지막지하게 올랐네요.
원전이 18-09-07 10:21
   
셀트리온 서정진 이란분은 진짜 자서전이나 이런거 하나 내야는거 아닌가?  의약바이오쪽 불모지였는데 우리도 할수있다는 계기를 준 분이죠
     
4457205 18-09-07 14:55
   
맞습니다.
별명이없죠 18-09-07 14:10
   
지금도 언론이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이지요.
하지만 아래기사를 보면, 국내 상장사들은 올해 최대 이익, 수출은 최대 실적을 냈습니다.

=>올해 상반기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84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모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 [상반기 실적 결산]코스피 매출·영업익 모두 사상 최대
    https://news.v.daum.net/v/20180816120018205

=>2018년 상반기 우리나라 수출이, 반기 최대 실적을 실현했습니다.

2. 상반기 수출 2968억 달러 '반기 최대'…유망신산업 수출 24%↑
    http://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876

도대체 언론은 국내 상장사들도 올해 상반기 최대이익에, 수출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는데...
왜~ 경제가 어렵다고, 난리일까요?
     
갈나개비 18-09-07 20:54
   
딱히 싸우고 싶은 사람은 아닙니다만.

굳이 이야기하자면
1.대기업이 말씀하시는 지수들을 이끌고 가고 있고 많은 중소기업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많은 대기업들도 내부적으로는 어려운 곳이 많은데 하위 협력업체들이 떠받치고 있다.
이것조차 아니라고 하시면 할 말이 없습니다.
3.일부 잘나가는 업종은 있습니다. 어느 때든 말입니다.

현대자동차를 예로 들면 그렇게 잘나가는데 왜 1차벤더들이 적자가 날까요?
왜 현대자동차 관련 협력사들이 외국에 세운 공장들의 가동률이 떨어질까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야기는 왜 안하실까요?

조선업이 살아나는 것처럼 누군가 희망적으로 글을 올리는데
(뭐..조선업 말아먹은 건 다른쪽이긴 합니다만)
2008년 대비 살아남은 조선소 몇 개 안남았은데다
해양쪽은 거진 죽을 맛입니다.
겨우 마진폭 줄이고 줄여서 연명할 수준으로 저가수주하고 있는 걸
우수한 기술만을 이유로 이야기하는 건 다른 이야기 아닐까요?

SW영업하는 사람들 난리에요. 사야될 회사들이 돈이 없으니까요.
주변 회사들 돈떼이고 소송하는 건수, 돈 못받는 경우도 분명히 과거 대비 늘었습니다.
일반 회사들의 마진은 계속 줄고 있어요.
이게 경제가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일반인의 시각에서 보면 어려운 게 아니면 뭘까요?

이걸 모두 문대통령이나 정권 탓이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경제가 어렵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 것도 정상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경제가 어려운 건 맞습니다.
이걸 누군가는 의도를 가지고 "다죽어요"이야기 하고 누군가는 "좋기만 하구만."하는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돈 잘버는 회사는 분명히 있고, 그 사람들이야 살만하겠죠.
돈 못버는 회사도 분명히 있고, 그 사람들은 죽을 맛이겠죠.
누가 틀렸을까요? 다 맞는 말인데.

하지만 제가 볼 때는 경제가 지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Sulpen 18-09-11 13:14
   
현대차 약간만 검색해봐도 상황은 명확해보이네요.

내용은 현대차 힘들다는 기사고 팩트만 추려보지요
http://www.etnews.com/20180814000471
15일 국내 차량 데이터 조사 기관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국내 상용차 판매는 3만1456대(1톤급·소형 제외)이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2만5916대(82%), 수입차는 5540대(18%)로 각각 집계됐다. 상용차 시장 규모는 수년째 그대로인 가운데 수입차 판매는 3년째 2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 한국 사람들이 차를 구매하는 구매 능력은 그대로.
경기가 힘들다가 아니라 지분의 일정부분을 수입차에게 조금씩 뺏기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에따라 가동률이 줄어들고 재고가 쌓이니 더더욱 공장을 돌릴 필요성이 떨어지지요.

2. 기본적으로 시대가 지나갈수록 생산능력은 향상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생산능력이 늘어나는만큼 덩달아서 차를 더 많이 사지는 않지요. 차를 많이 구매하는 미국시장은 알다시피 경쟁이 치열하고, 중국시장이 희망이었는데 사드문제 이후로 중국내 현대차 판매는 급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세계 경기가 회복되는 상황에서 현대가 중국에 투자한 시간만큼 뒤쳐진겁니다. 경제게시판 글들 중에서 현대차 관련 기사도 꽤 되는데 현대가 점진적으로 여러 국가에서 점유율을 늘려가는 비중도 꽤 됩니다. 특히 요즘처럼 세계 경기가 풀리면서 자동차 시장도
 점점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요. 다만 기존에 점유율을 차지하던 곳에서 밀려나는 모습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중국에 투자를 한 기회비용만큼 기존 시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거지요. 롯데도 마찬가지고 중국 투자는 리스크가 크다는걸 보여주는겁니다.


현대차 1차벤더
이렇게 구글창에 치면 바로 나오는 기사 2가지

[현대차 보복지시 파문②] 하청업체 '생사여탈권' 쥔 구매본부장 / 2018 9 10
http://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07

자동차 산업, 부품업체 갑질도 가지각색 / 2018 9 6
경영난에 납품중단 선언한 업체 공갈죄 고발, 징역 살이
“20여년간 바뀌지 않은 현대·기아차 거래방식…문제는 전속거래”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

모두 몇일전에 나온 기사들입니다. 현대차 1차벤더들이 적자를 보는게 단순히 경기가 어려운 문제일까요? 우리나라 편의점들이 어렵고 치킨점들이 어렵고 이런 문제가 단순히 경기가 어려워서일까요? 그 프렌차이즈 본사들은 여전히 수천억의 영업이익을 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37%나 감소했고 후반기 회복세를 예상해서 18년 영업이익은 4조원대... 반대로 도요타는 북미에서 점유율을 늘리면서 영업이익이 154% 급증하기도 했지요.

경기가 나쁜건지 해당 회사가 경영을 잘못한건지 구분해야하고
경기가 나쁜건지 누군가가 자신의 몫을 가져가고 있는지도 구분해야합니다.

누가봐도 지금은 세계적으로 호황기로 접어드는 시점입니다. 그럼에도 개별 회사들은 힘들다고 말하는게 당연하고(정치적으로), 언론들도 힘들다고 말하는게 일견 당연해보입니다(정치적으로).
스크레치 18-09-07 15:49
   
언젠가 세계 10위권 제약업체에 대한민국 업체도 이름을 올리는날을 볼수 있을거라 기대해봅니다.
멀리뛰기 21-01-02 14:46
   
[기타경제] 의약품 수출 '역대 최고' 4조 돌파, 셀트리온 수출 '효자' 좋은글~
멀리뛰기 21-01-08 14:35
   
[기타경제] 의약품 수출 '역대 최고' 4조 돌파, 셀트리온 수출 '효자'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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