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드는건 못합니다.
배터리제조도 엄청 기술 집약적이라 선도업체들 따라 잡기가 어려워요.
공장 건설에 기술개발에 넘어야 할 산이 한둘도 아니고
차라리 대규모 발주 계약을 통해 단가를 낮추는 방법이 제일이죠.
무엇보다 배터리에 문제가 생겼을때 책임을 떠넘기기가 편합니다.
예전처럼 국가가 나서서 시장에서 보호해 준다면 배터리 공장 세워서 배터리 기술이 올라올때까지 기다릴 여지가 있으면 모를까?
지금 어느 간탱이 부은 정권이 현대차를 위해 시장을 보호해 줄까요?
현대가 오랫동안 혼자서 잘 해온 수소차에 계속 집중하고 배터리는 소싱 하는게 옳은 선택일듯 합니다.
자동차 회사가 생산을 주도하기엔 배터리사업이 너무 거대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생산되는 배터리가 자동차에만 쓰이는게 아니라 어디든 다쓰이고 있고.. 개발 연구 생산등이 너무 거대한 자본에 의해서 진행되기에.. 가능성이 있다면 잘나가는 배터리 업체를 대형 완성차 업체가 인수해서 자사 차량에 탑재하는 것인데.. 현재 배터리 기술이 그리 평준화 된거 같지가 않아서 아직은 힘들거 같음.
배터리를 너무 만만하게 보는 듯하네요...저는 거의 가능성이 없다고 보여지네요. 배터리회사 일종의 화학회사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장르자체가 틀린 영역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셀을 요청에 따라 표준화하여 여러 회사로부터 납품 받아...BMS 부분만 독자적으로 개발하거나 만들어 배터리모듈 조립생산까지는 가능할 수도 있을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BMS도 외주개발하지 않을까 하네요.